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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e Your Days

LIFESTYLE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순간, 개인의 역사와 함께한 케이크로 축하의 의미를 되새겼다. 태어나서 고마워요. 달콤한 행복을 영원히 나눠요.

1st Birthday
심플한 디자인의 이탤리언 버터크림 케이크
아기의 탄생만큼 열렬한 축하를 받는 역사적인 날, 첫 번째 생일이다. 파스텔 그린과 핑크, 투톤 레이어 스펀지 케이크 위에 이탤리언 머랭을 넣어 만든 버터크림을 발라 심플한 케이크를 완성했다. 미국의 최신 케이크 트렌드인 겉면은 최소한으로 장식하고, 안쪽에 멀티 레이어나 컬러 악센트를 주는 피커부(peek-a-boo) 케이크는 이름까지 특별한 이날에 잘 어울린다.

베이지색 러플 장식 촛대는 Maison Lebeige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Age 6, Children’s Day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한 에인절 케이크
어린이날을 위해 준비한 스위츠 테이블이다. 순백의 생크림과 핑크빛 터치로 사랑스럽게 표현한 케이크는 그 속까지 새하얀 에인절 케이크. 케이크 반죽에 전란이 아닌 달걀흰자만 사용해 가볍고 폭신하게 구워냈다. 달걀흰자로 만든 고급 과자 마카롱을 곁들였는데 국내에 마카롱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건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아이의 성장과 함께 마카롱 문화도 성숙해왔다. 파스텔 톤 컬러, 바삭하게 한 입 깨물면 쫄깃함 사이로 달콤한 부드러움이 번지는 마카롱도 사랑스러운 스위츠 중 하나다. 갖고 노는 재미가 있는 마시멜로도 빠뜨리지 말 것!

촛대와 마시멜로를 담은 볼은 Pishon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16th Birthday
민트초코 & 바닐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1990년대 후반 국내의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를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세요!”를 외친 소녀를 추억하며 그때 태어난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민트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이에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를 샌드하고 민트크림으로 장식했다. 살짝 형광빛이 도는 초록 컬러가 더욱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18th Birthday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
프랑스에서 생크림을 사용하기 시작한 건 17세기지만, 국내에서는 그 기원이 많이 늦다.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야 화려한 장식의 버터크림 케이크가 왕좌에서 물러나고, 생과일 또는 통조림 과일을 얹은 생크림 케이크가 쇼케이스의 주도권을 장악했으니. 지금의 생크림 케이크는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과일에 의존하지 않고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맛) 크림 자체로 승부한다.

물잔은 Pishon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Age 20, Coming of Age Day
초콜릿 퍼지 케이크
1990년대 후반 국내의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를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세요!”를 외친 소녀를 추억하며 그때 태어난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민트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이에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를 샌드하고 민트크림으로 장식했다. 살짝 형광빛이 도1987년 장 조르주 레스토랑에서 용암처럼 액상 초콜릿이 분출하는 형태의 몰턴 초콜릿 케이크를 우연히 개발한 이래 1990년대부터 전 세계에서 초콜릿 퐁당을 디저트로 즐기기 시작했다. 이런 역사적 스토리를 담아 만든 초콜릿 퍼지 케이크. 초콜릿 퍼지 아이싱 크림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식감은 살리면서 흘러내리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70th Birthday
뉴욕 치즈 케이크
치즈 케이크는 수많은 버전이 있지만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뉴욕 스타일이다. 크림치즈 특유의 톡 쏘는 진한 풍미와 고소함, 짭짤함과 달콤함이 완벽하게 입안에서 어우러진다. 치즈 케이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까지 올라가지만 1940년대 지금 국내에서 가장 핫한 치즈 케이크 브랜드 ‘치즈 케이크 팩토리’가 오픈한 것에 의미를 두어 이 케이크를 제작했다. 1950년대 뉴욕 브루클린에 창업한 ‘주니어스’도 최근 국내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 소식을 알렸다. 치즈 케이크의 베이스는 보통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으로 만들며 페이스트리 도로 대신하기도 한다. 크림치즈 외에 리코타 치즈, 사워크림, 강렬한 맛을 원할 때 블루치즈를 넣는 경우도 있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Age 80, Golden Wedding Anniversary
치즈 케이크는 수많은 버전이 있지만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뉴욕 스타일이다. 크림치즈 특유의 톡 쏘는 진한 풍미와 고소함, 짭짤함과 달콤함이 완벽하게 입안에서 어우러진다. 치즈 케이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까지 올라가지만 1940년대 지금 국내에서 가장 핫한 치즈 케이크 브랜드 ‘치즈 케이크 팩토리’가 오픈한 것에 의미를 두어 이 케이크를 제작했다. 1950년대 뉴욕 브루클린에 창업한 ‘주니어스’도 최근 국내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 소식을 알렸다. 치즈 케이크의 베이스는 보통 다이제스티브 비스킷으로 만들며 페이스트리 도로 대신하기도 한다. 크림치즈 외에 리코타 치즈, 사워크림, 강렬한 맛을 원할 때 블루치즈를 넣는 경우도 있다.

레드 벨벳 케이크
이 케이크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미국 대공황 시기에 집에서 케이크를 굽던 사람들이 비트 주스를 이용해 초콜릿 케이크와 비슷한 색을 냈고, 한 조미료 회사가 여기서 착안해 레드 벨벳 색소를 개발한 후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 전략이 성공해 1920~1930년대에 레드 벨벳 케이크가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당대 뉴욕의 최고급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도 이 열풍에 동참했는데 한 귀부인이 이 호텔의 레드 벨벳 케이크 맛에 반해 100달러를 내고 레시피를 구입했다는 풍문이 전해진다.

데블스 푸드 케이크
한 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초콜릿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케이크다. 베이킹소다와 코코아 가루를 섞어 만든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를 층층이 쌓고 그 위에 화이트 또는 초콜릿 크림을 발라 ‘악마의 유혹처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떠서 얹고 얼음처럼 차가운 우유나 진한 블랙커피를 곁들이면 더욱 환상적이다.

패블로바
크고 두꺼운 원형의 머랭 케이크로 ‘달콤함의 소용돌이’ 같다. 1920년대 후반 호주에 공연차 방문한 러시아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튀튀 스커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휘핑크림을 비롯해 구운 복숭아, 체리와 블루베리, 초콜릿, 사탕 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더해 즐긴다.

접시는 모두 Pishon, 실버 포크는 Antique Barn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

100th Birthday
버터크림 플라워 케이크
20세기 초 버터크림이 등장하면서 케이크의 장식 역사는 급격히 업그레이드되었다. 버터·설탕·달걀 등을 믹스한 이 크림은 한없이 부드럽지만 입안에 강력한 크림 코팅막을 만들어주며, 진하고 달콤한 여운을 이끈다.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보존성이 좋아 냉장 시설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 웨딩 케이크나 대형 기념일 케이크를 만드는 데 유용했다. 어버이의 100세 장수와 수복강녕(壽福康寧)을 기원하는 자리, 우리가 기억하고 공감하는 가장 친숙한 맛의 버터크림 케이크로 화사하게 기념했다.

파스텔 빛깔의 3단 버터크림 플라워 케이크는 오즈룸에서 제작한 것. 테이블에 깐 레이스는 Antique Barn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어상선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이종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