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HIGH JEWELRY COLLECTIONS
샤넬의 다양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꼬메뜨 Comète
점성술의 열렬한 신봉자였던 가브리엘 샤넬은 언제나 하늘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녀의 시선이 머문 곳에는 늘 별과 혜성이 있었고, 그중에서도 그녀가 유독 사랑한 꼬메뜨는 혜성의 아름다움과 이동성, 그리고 자유를 상징했다. 꼬메뜨는 그녀에게 끊임없는 창조의 원천이자, 샤넬 주얼리의 상징적 모티브로 자리했다.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꼬메뜨에 대한 애정을 이렇게 드러낸 바 있다. “멀리서 찾을 필요 없어요. 머리 위에 펼쳐진 하늘의 모습, 별 무리를 그리며 어깨를 따라 내려오는 꼬메뜨의 발자취면 충분해요.” 그녀는 당대 파리 최고의 장인들과 손잡고 초승달과 태양, 그리고 별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반짝임으로 완성해냈다. 1932년 세상의 찬사를 받은 첫 하이 주얼리 ‘비쥬 드 디아망’ 컬렉션 속 별이 클래식한 품격을 지녔다면, 이후 선보인 ‘꼬메뜨’ 컬렉션의 별은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 속에서 모던하고 아르데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드럽게 감기는 듯한 곡선과 섬세한 세공 디테일은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미학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N°5
샤넬에 상징적 숫자인 5는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N°5 향수를 통해 각인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21년,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와 가브리엘 샤넬은 여성의 향기를 담은 향수를 목표로 N°5를 탄생시켰다. 이 향수는 향기뿐 아니라 감각적인 보틀 디자인까지 포함해 전방위적 아름다움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N°5 향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는 전설적 향기를 하이 주얼리로 재해석했다. 총 123개 디자인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N°5 향수의 상징성을 주얼리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100년에 걸친 전설 위에 쌓아 올린 이 컬렉션은 향수의 대담한 창의성과 고귀한 소재, 여성스러움, 그리고 희귀한 보석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되었다. 컬렉션 전반의 디자인 모티브는 N°5 향수 보틀의 기하학적 실루엣이다.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의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이를 감싸는 오닉스, 백색 진주, 옐로 사파이어의 조합은 우아하고 세련된 그래픽 주얼리를 완성한다. 록 크리스털의 투명함을 활용한 링 디자인은 향수 보틀의 스토퍼를 연상시키며 깊이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숫자 5 역시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재해석되었다. 페어 컷 다이아몬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링과 이어링,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숫자 5 형상을 완성한 기하학적 주얼리, 리본 모티브로 표현한 유쾌한 디자인 등 컬렉션 전반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인상적인 작품은 4.00캐럿 사파이어, 10.00캐럿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30.00캐럿이 넘는 엠버 토파즈를 세팅한 브로치로, N°5 향수의 관능적이고 따뜻한 매력이 유색석을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되었다. 향기와 보석이 맞닿은 순간, 샤넬 하이 주얼리의 새로운 기준이 탄생했다.

비쥬 드 디아망 탄생 9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비쥬 드 디아망에 보내는 헌사를 담은 1932 하이 주얼리 컬렉션

1932
‘1932’ 컬렉션은 샤넬 최초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비쥬 드 디아망’에 대한 찬사다. 1932년은 비쥬 드 디아망 컬렉션이 탄생한 해로, 9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에서는 비쥬 드 디아망의 현대성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고 있다. 2022년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는 비쥬 드 디아망 컬렉션에 깃들어 있던 가브리엘 샤넬이 갈망한 자유를 주얼리에 투영했다. “1932년의 정수로 돌아가 별, 달, 태양이라는 상징에 관한 메시지를 조화롭게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천체는 고유의 빛을 냅니다.” 패트리스 레게로의 말처럼 1932 컬렉션에는 천체라는 주제뿐 아니라 몸의 자유로움을 지키고자 했던 샤넬의 정신이 담겨 있다. 77개의 아름다운 작품 중 12개가 변형 가능하다는 점은 이를 입증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알뤼르 셀레스테 네크리스다. 중심에는 55.55캐럿 오벌 컷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했으며, 중앙 모티브는 브로치로 분리해 활용 가능하다. 양쪽 사이드의 8.05캐럿 다이아몬드 모티브 역시 브레이슬릿으로 변형할 수 있고, 네크리스도 길이 조절이 가능해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췄다. 균형 잡힌 현대적 디자인에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이 작품은 그야말로 과거와 미래가 조우하는 환상적 세계라고 할 수 있다.


트위드 드 샤넬 Tweed De CHANEL
1920년, 웨스트민스터 공작과의 낭만적 인연을 통해 가브리엘 샤넬은 영국 귀족의 삶을 경험하게 된다. 공작이 즐겨 입던 따뜻하고 편안한 트위드 재킷에서 샤넬은 스타일과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여성 재킷과 카디건으로 재해석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활동성을 살리면서도 우아함을 강조한 트위드 슈트다. 샤넬은 손으로 짠 스코틀랜드산 울 트위드의 질감과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패브릭처럼 부드러운 감각을 지닌 주얼리를 구상했다.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는 트위드를 먼저 예술로 해석한 뒤, 이를 주얼리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착용했을 때 마치 패브릭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의 하이 주얼리는 트위드 특유의 폭신함과 두께감을 보석 세팅의 높이와 힌지로 구현해 장인들의 오랜 고민과 노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규칙적으로 보이지만 불규칙한 트위드만의 독특한 매력 역시 샤넬의 시선을 거쳐 정교하게 주얼리로 풀어냈다. 각 피스에는 짧은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뛰어난 기술과 이를 가능하게 한 90년이 넘는 샤넬의 노력이 녹아 있다. 2020년에 선보인 첫 번째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에서는 금빛 체인과 격자 패턴에 대한 샤넬식 해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2023년 두 번째 컬렉션에서는 과감한 컬러 믹스와 오픈워크 기법으로 트위드의 격자를 기하학적 패턴처럼 표현하며 한층 깊이 있는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처럼 샤넬 하우스의 트위드는 패션과 주얼리 두 영역에서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과 혁신을 동시에 보여준다.


플륌 드 샤넬 Plume de CHANEL
물결치듯 유연하게 흐르는 깃털의 가벼움과 우아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플륌 드 샤넬’ 컬렉션은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깃털의 찰나를 샤넬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패트리스 레게로는 단단한 금속과 반짝이는 보석을 사용해 깃털이라는 자연 형상을 수채화처럼 섬세한 하이 주얼리로 구현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깃털은 자유의 상징으로 거듭나며 1932년 샤넬의 첫 하이 주얼리 컬렉션부터 이어져온 변형 가능한 착용 방식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플륌 드 샤넬 컬렉션 제품은 착용자의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우아하게 흐르고, 길이 조절이나 깃털 장식의 탈착 가능한 구조로 실용성과 스타일의 조화를 이룬다. 목선을 따라 부드럽게 감싸거나 머리카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가락 관절을 따라 유려하게 휘어지는 깃털의 표현은 경이로울 만큼 정교하다. 특히 다양한 핑크 보석을 활용한 세심한 컬러 팔레트가 돋보인다. 핑크 다이아몬드는 환하고 투명하게 빛을 머금은 듯하며 핑크 사파이어는 다소 차가운 인상을, 핑크 투르말린은 강렬하고 달콤한 빛으로 감각을 자극한다. 이처럼 샤넬은 붓에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그리듯 각기 다른 물성과 색감을 지닌 보석을 조합해 섬세하고 풍성한 깃털을 완성했다.


샤넬 파리 러시아 Le Paris Russe de CHANEL
가브리엘 샤넬은 주변의 러시아 출신 지식인과 예술가, 샤넬 N°5를 만든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 그리고 드미트리 파블로비치 대공을 통해 알게 된 러시아를 너무나 사랑했다고 한다. 그녀는 생전에 러시아를 가보지 못했지만, 삶과 취향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 러시아 특유의 문화와 예술에 매혹된 가브리엘 샤넬의 손길 아래 당시 샤넬 하우스에도 러시안 무드가 강렬하게 움트기 시작했다. ‘샤넬 파리 러시아’ 컬렉션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처럼 러시아에 대한 열정과 함께 상상 속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로맨틱한 드라마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제정러시아를 상징하는 쌍두 독수리 문양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러시아 전통 예술에서 선별한 장식을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켜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명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와 진주뿐 아니라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의 우아함과 순수함을 표현하는 컬러 젬스톤이 부드러우면서 리듬 있는 패턴을 만들어낸다.

콘스텔레시옹 오브 리오 말라카이트 Constellation of Leo Malachite
1883년 8월 19일 사자자리에 태어난 가브리엘 샤넬은 당당하고 강인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지닌 여성이었다. 평소에도 자신의 별자리가 사자자리임을 자주 언급할 만큼 사자는 그녀의 수호신이자 샤넬 하우스의 상징적 디자인 모티브로 자리 잡았다. 오랜 연인이던 보이 카펠을 잃은 뒤 상실의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파리를 떠나 베니스로 간 가브리엘은 그곳에서 베니스의 수호 동물인 사자상을 만난다. 그녀는 운명처럼 사자상을 통해 살아갈 용기를 얻었고, 이후 사자는 그녀의 삶과 디자인에 늘 함께한다. 깡봉가 31번지 아파트 데스크를 비롯해 수많은 샤넬의 디자인에 사자가 등장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콘스텔레시옹 오브 리오 말라카이트’ 컬렉션은 샤넬 하이 주얼리의 정신인 희망, 힘, 그리고 보호를 상징하는 사자가 중심을 이룬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신비로운 초록빛 보석 말라카이트가 있다. 검은빛이 감도는 그린 컬러가 독특한 무늬의 이 보석은 사람의 얼굴처럼 하나하나 각기 다른 고유한 개성을 지녔다. 샤넬은 이 같은 말라카이트의 특징을 살려 무늬를 다양한 방향으로 배치하고, 사이사이에 반짝이는 그린 차보라이트를 세팅해 강렬한 조형미를 완성했다.

레스프리 뒤 리옹 L’esprit du Lion
가브리엘 샤넬은 힘과 우아함을 대변하는 사자를 하우스 곳곳에 남기며 자신의 미학적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레스프리 뒤 리옹’ 컬렉션은 파리 깡봉가 31번지 아파트의 테이블 위에 놓인 사자 조각상, 벽난로 위 목재 사자상 등 그녀의 공간 곳곳을 장식한 존재에서 출발했다. 컬렉션 전반에는 사자의 위엄과 에너지가 정제된 형태로 드러난다. 간결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된 사자의 얼굴은 강인한 힘을 전하고, 반복되는 체인 링크 디자인은 그 에너지를 더욱 배가시킨다. 스톤의 셰이프와 세팅 방향으로 사자의 갈기를 표현해 수사자의 아름다움을 강조했으며, 깊이 있는 황금빛 베릴과 토파즈는 볼륨과 풍성함을 더한다. 디테일 하나하나에 깃든 정교한 세공은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가 레스프리 뒤 리옹 컬렉션에 담은 애정과 헌신을 고스란히 전한다.

리옹 솔레르 드 샤넬 Lion Solaire de CHANEL
2024년에 공개된 ‘리옹 솔레르 드 샤넬’ 컬렉션은 절제된 소재와 현대적 미니멀리즘이 돋보인다. 사자 모티브는 직관적으로 사자를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간결하게 추상화되어 가까이 들여다보아야 비로소 정교한 얼굴의 형태가 읽힌다. 갈기의 조형에서는 이 컬렉션의 현대적 해석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자연 속 수컷 사자의 갈기가 힘과 위엄의 상징이라면, 샤넬은 이를 날렵하고 모던한 선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미학을 구축했다. 좁고 경사진 면에 균일한 광택을 구현하는 과정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며 특히 미간과 광대, 인중처럼 미세한 굴곡이 집중된 부위는 장인의 숙련도를 가장 정확하게 증명하는 지점이다.
레 비쥬 드 마드모아젤 Les Bijoux De Mademoiselle
보석 수집가였던 가브리엘 샤넬은 색채 조합에 탁월했다. 1937년,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만 레이가 촬영한 포트레이트를 보면 그녀의 주얼리 취향과 스타일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단순함과 흥미로운 스타일링의 대조는 샤넬의 창작 전반에 걸쳐 반복되며 디자인의 본질적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상징적으로 구현한 컬렉션이 바로 ‘레 비쥬 드 마드모아젤’이다. 가브리엘 샤넬을 기리기 위해 최상급 유색 보석을 세팅한 다섯 개의 링으로 구성된 2021년도 컬렉션과, 방돔 광장 부티크 재오픈을 기념해 네 점의 작품으로 완성된 2022년도 컬렉션 모두 가브리엘 샤넬이 애정했던 주얼리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오뜨 조알러리 스포츠 HAUTE JOAILLERIE SPORT
2024년 탄생한 ‘오뜨 조알러리 스포츠’ 컬렉션은 샤넬 하이 주얼리 사상 최초로 스포츠를 테마로 삼아 기능성과 조형미,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감각의 균형을 탐구한다. 컬렉션 전반에는 리듬과 속도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실루엣과 대담한 색채가 힘있게 흐르며, 형태의 유연함은 기능적 구조를 통해 더욱 도드라진다.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는 주얼리에 모듈 개념을 도입해 하나의 아이템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할 수 있도록 했다. 착용자는 단순한 주얼리를 넘어, 그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성하는 주체가 된다. 샤넬은 스포츠를 섬세한 기술력과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동시대 여성을 위한 새로운 자유를 제안한다.

시크릿 드 오리엔트 SECRET D’ORIENTS
가브리엘 샤넬은 오랜 시간 동양 예술과 오브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다양한 공예품과 텍스타일을 수집하며 디자인에 반영했다. 기하학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형태, 원형 매듭 모티브의 견고한 디테일과 자유롭게 흘러내리는 진주 스트링 등 ‘시크릿 드 오리엔트’ 컬렉션의 디자인은 끊임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이루어졌다. 이 컬렉션은 동양의 풍부한 색채와 디자인에서 영감받아 다양한 컬러의 유색석을 디자인에 활용하면서 오리엔탈 무드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하나의 우주 같고, 독특한 패턴 구조는 비밀스러운 암호처럼 보이기도 한다.

베니스에서의 경유 Escale à Venise
1920년 가브리엘 샤넬은 생애 처음 베니스로 향했다. 그녀에게 베니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공간이었고, 도시의 멋진 건축물을 마주한 그녀는 예술적 영감에 흠뻑 취했다. 이곳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니스에서의 경유’ 컬렉션은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베니스의 건축물을 기리는 ‘라 세레니심’, 우아한 뱃놀이에서 영감받아 곤돌라 정박에 사용하던 로프와 유사한 트위스트 효과를 연출한 ‘이탈리아의 운하’, 상징적인 동백을 테마로 불규칙한 형태를 그려낸 ‘라군의 섬’, 사자와 별을 모티브로 베니스의 밤하늘을 그려낸 ‘베니스의 정신’까지. 가브리엘 샤넬이 느낀 베니스의 첫인상을 그대로 하이 주얼리에 구현했다.
에디터 한지혜(hjh@noblesse.com),김소정(sjkim@nobless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