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Wonderland
아무도 밟지 않은 흰 눈밭이 끝도 없이 펼쳐지고 그 위로 루돌프가 뛰노는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현실과 비현실로 나눌 수 없는, 그야말로 신나고 멋진 것으로 가득한 환상의 나라. 그곳에서 숨은 보물찾기하듯 발견한 올 연말 꼭 받고 싶은, 또는 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 이 리스트만 확보한다면 사랑하는 이의 마음쯤 간단히 훔칠 수 있다.
여자 모델이 입은 사랑스러운 프린지 디테일의 메시 스커트와 이너, 메탈릭한 지퍼 재킷 모두 Mag & Logan, 아이가 입은 나비 프린트의 핑크 원피스 Publicka Atelier
창밖 나뭇가지엔 눈이 소복이 쌓여 있고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선 아이들이 썰매를 타는 크리스마스 아침 풍경. 타닥타닥 타 들어가는 벽난로 앞에 앉은 말괄량이 소녀가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숨겨진 선물 상자의 리본을 하나씩 풀어봅니다. 상자 안엔 어떤 선물이 들어 있을까요?
모델 폴리나(Polina), 클로이(Chloe) 헤어 정혜연 메이크업 공혜련 세트 스타일링 문유리 어시스턴트 조현재
왼쪽부터‘클래식 퓨전 에어로 크로노그래프 킹 골드’는 크로노그래프의 기계적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시계. 45mm 사이즈로 크라운 양옆에 2개의 푸시 버튼, 3시 방향과 9시 방향에 2개의 카운터, 6시 방향에 날짜 창을 탑재했다. 티타늄과 5%의 플래티넘을 혼합한 위블로 고유의 ‘킹 골드’ 소재로 만들었고, 여기에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긴다.
레드 골드 케이스와 조화를 이루는 초콜릿 컬러의 카본 다이얼, 러버 스트랩이 감각적인 ‘빅뱅 카푸치노 골드’. 반사 방지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다이얼, 야광 기능 핸드가 가독성을 높이고, 100m까지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베젤과 케이스 위를 총 1.69캐럿에 달하는 126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빅뱅 카푸치노 골드 파베 38mm’는 감각적인 여성을 위한 특별한 시계로 화려하면서도 견고한 매력이 돋보인다.
Hublot
하이엔드 워치의 대명사
2014년의 크리스마스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할 가치를 선물하고 싶다면 견고한 디자인의 위블로 시계는 어떨까. 하늘에 떠 있는 듯 보이는 컨셉의 ‘클래식 퓨전 에어로 크로노그래프 킹 골드’는 멋을 아는 남성 선물로 제격. 커플 시계를 찾고 있다면 달콤한 초콜릿 컬러가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빅뱅 카푸치노 골드’와 ‘빅뱅 카푸치노 골드 파베 38mm’를 추천한다.
왼쪽부터_ 트랜스오션의 2000개 리미티드 에디션인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 에디션’. 투톤 다이얼에 빈티지 스타일의 카운터 2개와 6시 방향의 날짜 창을 장착했고, 고유의 B 로고를 장식했다. 무엇보다 이중 구조의 백케이스가 특징으로, 인그레이빙 가능한 스틸 커버와 자사 개발 칼리버 01을 감상할 수 있는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구성했다. 메시 스틸 브레이슬릿뿐 아니라 레더 스트랩도 장착할 수 있다. 절제된 디자인과 슬림한 베젤로 간결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는 최초의 방수 푸시 피스인 원형의 푸시 버튼이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낸다.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도 선보인다.
자사 크로노미트리 공방에서 개발·제작한 칼리버 B05를 탑재한 월드 타이머 ‘벤틀리 B05 유니타임’. 칼럼 휠, 버티컬 클러치, 70시간 이상 파워 리저브 같은 탁월한 기능과 함께 실용적인 월드 타임 기능을 갖췄으며, 크라운을 빼서 앞뒤로 돌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타임 존을 변경할 수 있다. 24개의 도시명을 적은 시티 베젤은 서머타임, 일광 절약 시간제를 고려한 시간까지 보여주는 세심한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 블랙 또는 무광의 화이트 다이얼 위에 조각한 지구 모티브는 여행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는 요소. 스틸과 레드 골드 소재로 선보이며 브레이슬릿, 러버 스트랩, 악어가죽 스트랩 중 선택 가능하다.
Breitling
정교함과 독창성의 새 기준
연말연시를 맞아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브라이틀링의 시계가 제격이다. 장거리 항공 여행의 붐이 인 시대부터 함께해온 1956년 스타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트랜스오션 크로노그래프’와 그 리미티드 에디션, 24개 타임 존의 시간을 즉시 읽을 수 있는 편리한 ‘벤틀리 B05 유니타임’까지.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한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3mm 세라믹 베젤’은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까레라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간직한 모델. 타키미터 스케일을 표시한 베젤을 세라믹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빈티지 카운터에서 영감을 받은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날짜 창을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는 등 제품 곳곳에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흔적이 묻어난다.
Tag Heuer
타협하지 않는 기술과 아름다움
150여 년간 시대를 앞선 타임피스를 만들어온 태그호이어의 상징적 모델, ‘까레라’와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전설적 배우이자 태그호이어의 홍보대사 스티브 매퀸이 영화 <르망>에서 착용한 이후 시대를 대표하는 시계로 자리 잡은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대담한 사각 케이스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3시와 9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와 클래식한 악어가죽 스트랩은 모나코의 정통성을 표현하며, 백케이스를 통해 칼리버 12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_ 레드 컬러 하운즈투스 라지 파우치 인 레더, 턴락 버로우 백 인 플로럴 엠보스드, 블루 컬러 하운즈투스 아코디언 월릿 인 레더, 모델이 입은 하운즈투스 패턴 코트와 이너로 입은 티셔츠 드레스, 어깨에 멘 블랙 컬러 다코타 프린지 플랩 크로스보디 인 레더 모두 Coach,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Coach
뉴욕의 즉흥적이고 과감한 에너지를 대변하는 디자인
2014년 F/W 시즌 스튜어트 베버스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맞은 코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하며 뛰어난 품질의 가죽과 혁신적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을 쏟아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남성을 위한 하운즈투스 패턴의 가죽 제품. 클러치, 지갑 등 다양한 아이템의 전면을 장식한 감각적인 프린트가 화려한 연말의 분위기를 닮아 파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블랙 컬러 레더를 바탕으로 플로럴 프린트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턴락 버로우 백’과 함께 홀리데이의 낭만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왼쪽부터_ 1853년 티쏘가 탄생한 스위스 르로클 마을을 기념하는 클래식 라인 ‘르로끌 크로노미터’는 마을에 위치한 최고령 시계탑을 손목 위에 재현했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마을의 지명을 이탤릭체로 다이얼에 새기고, 중앙에는 입체적인 엠보싱 패턴을 더했다. 왼쪽은 레더 스트랩을 장착한 모델, 그 옆은 스틸 소재에 브레이슬릿으로 연출한 제품.
우아한 골드 소재와 블랙 다이얼이 어우러져 모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 골드 워치’. 초침을 따로 표현한 스몰 세컨드 창을 장착했고,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얼이 드레스 워치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백케이스는 시스루로 처리해 ETA-2895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티쏘의 정밀한 기술력을 집약한 ‘티쏘 티-컴플리케이션 스켈레톤’ 모델은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블랙 컬러 레더 스트랩의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Tissot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스위스의 아늑한 도시 르로클을 연상시키는 티쏘의 시계는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의 무드를 더한다.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르로끌 크로노미터’, 드레스 워치로 완벽한 ‘클래식 골드 워치’, 세밀한 공예 기술을 접목한 ‘티쏘 티-컴플리케이션 스켈레톤’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N°5 오 프르미에르 Chanel
Chanel
시대를 초월하는 페미니티
가브리엘 샤넬은 ‘여성의 향기가 나는 향수’를 원했다. 본질적으로 다른 향수. 그렇게 탄생해 오랜 시간 동안 여성에게 우아함과 관능미를 선사해온 N°5는 여자라면 크리스마스에 꼭 받고 싶어 하는 선물 아이템이다. 일랑일랑과 그라스산 재스민, 5월의 장미 노트는 알데하이드가 어우러지며 N°5라는 후각적 교향곡에 완벽한 화음을 이룬다. 올 크리스마스엔 특별히 배스 솝, 보디 크림, 루스 파우더로 구성한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텍스처와 관능적인 향기로 배스 타임의 품격을 높여줄 샤넬 N°5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우아한 연말 밤을 장식해보자.
위부터_ 보디 크림, 루스 파우더, 배스 솝 모두 Chanel
위부터_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쉬머링 립글로스 트리오(베리 네뷸라 색상), 파우더 콤팩트, 메이크업 코프레 모두 Clé de Peau Beauté
ClE de Peau Beaute
천상의 광채를 담은 홀리데이 메이크업
아름다운 피부의 열쇠 끌레드뽀 보떼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메이크업은 특별하다. 2014년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 ‘보떼 셀레스트(Beaute Celeste)는 듀오 디자이너 스와시런던(SWASH London)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천상과 여정, 영원, 진정한 아름다움, 광채 등의 키워드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이 컬렉션은 고혹적인 메이크업으로 당신의 아름다움을 밝힌다. ‘파우더 콤팩트’는 피부에 투명한 베일을 입혀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하며, ‘메이크업 코프레’는 깊은 눈매와 생기 넘치는 뺨을 책임진다. 마지막으로 ‘쉬머링 립글로스 트리오’는 단 한 번의 터치로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하며 홀리데이 메이크업에 방점을 찍는다.
왼쪽부터_ 핑크 컬러 키링, 오렌지 컬러 카드 지갑, 옐로 골드 소피아 핀, 손바닥 모양의 머니클립 모두 21Defaye
21 Defaye
최고급 소재와 독창적인 디자인의 만남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21드페이의 작은 레더 구즈(leather goods)와 주얼리를 준비해보자. 스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대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귀여운 테디베어 디자인의 키링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더한 감각적인 제품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할 만한 아이템. 세로로 긴 디자인으로 수납성을 높이고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힌 카드 지갑, 앙증맞은 손바닥 모양의 머니클립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18K 옐로 골드 보디에 정교한 수작업으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소피아 핀’은 겨울에 자주 입는 니트웨어, 코트 등에 장식하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왼쪽부터_ 레드 컬러의 루돌프 소프트 체어 주니어, 그린 컬러의 티 트리 테이블 모두 Honeydew Rabbit 네이비 컬러 더블 브레스트 코트 Publicka Atelier
HoneyDew Rabbit
동화 속 마을로의 초대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 선물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허니듀래빗의 가구는 친환경 소재,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어우러져 집 안 곳곳을 즐거운 놀이 공간으로 꾸민다. 사슴이 소파로 변신한 것 같은 루돌프 뿔 디자인이 돋보이는 ‘루돌프 소프트 체어 주니어’는 4.5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쉬운 것은 물론, 고밀도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탄성을 자랑한다. 핀란드산 자작나무로 만든 조립식 ‘티 트리 테이블’은 허니듀래빗의 주니어 소파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비비드한 컬러와 작은 나무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디자인이 귀엽다. 오랫동안 아이의 기억에 남을 깜짝 선물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핑크, 그린 민트 컬러의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 모두 Samsung Smartcamera
Samsung SmartCamera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두께 22.5mm, 무게 158g의 초박형·초경량 모델로 휴대성을 높인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 여기에 180도 회전 가능한 75.2mm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그러나 몸집이 작다고 성능까지 얕보면 오산. 205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1만6000초에 달하는 초고속 스피드 셔터 등 DSLR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능을 구현한다. 더불어 와이파이와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를 스마트 기기에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연동 가능하다. 화이트, 블랙, 브라운, 핑크, 그린 민트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크리스마스 선물은 물론 졸업 선물로도 제격이다.
위부터_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스틸 블루 컬러 클러치 Mark Cross by Shinsegae Handbag Collection, 2개의 큰 수납공간과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실용적인 토트백 Paula Cademartori by Shinsegae Handbag Collection 윈터 로즈 프린트 드레스와 재킷 Escada
Shinsegae Handbag Collection
유니크한 디자인의 하이엔드 핸드백
기하학적 커팅,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의 조합, 유니크한 패턴이 어우러진 이탤리언 브랜드 파울라 카데마르토리의 감각적인 가방은 전 세계 패션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나파 가죽, 스웨이드, 도마뱀 가죽을 엮은 ‘쁘띠 파예(Petite Faye)’ 백은 추상화를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디자인의 플랩이 특징이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하이엔드 핸드백 브랜드 마크 크로스의 가방은 모던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정제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부드러운 촉감의 소가죽을 사용한 편지봉투 모양의 ‘리베라 클러치(Riviera Clutch)’는 이브닝 룩을 더욱 세련되게 완성해줄 것이다.
왼쪽부터_ 모델이 착용한 골드 플랫폼 슈즈 Charlotte Olympia by Shinsegae Shoe Collection, 리본 골드 슬립온과 리본 포인티드 토 부티 Christian Louboutin by Shinsegae Shoe Collection
Shinsegae Shoe Collection
크리스마스 파티 룩을 위한 완벽한 슈즈
파티 스타일링에 방점을 찍을 신발을 찾고 있다면 신세계 슈 컬렉션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것. 특히 기본 펌프스 스타일에 높은 골드 플랫폼을 포인트로 더한 화려한 디자인의 샬롯 올림피아 ‘골드 플랫폼 펌프스’, 오픈토 부티에 리본 디테일을 장식한 크리스찬 루부탱의 ‘리본 포인티드 부티’, 블링블링한 골드 패브릭이 시선을 끄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리본 골드 슬립온’은 당신을 누구보다 돋보이게 해줄 키 아이템이다.
에디터 | 박세미(프리랜서) 이혜미 (hmlee@noblesse.com)
사진 | 박지홍 스타일링 및 디자인 |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