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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Force

MEN

남성은 유독 밝고 선명한 컬러에 인색하다. 하지만 옷 좀 입는다는 거리의 패션 피플을 보라. S/S 시즌만큼은 컬러를 즐기라고 부추기고 있지 않은가!

Tip 1

블루는 남성이 가장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색상이다. 컬러 스타일링의 1단계라고 할까. 비즈니스 미팅에선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다.네이비 재킷과 레드 슈트를 입은 남자 중 어떤 이가 더욱 돋보이는가?

청량한 컬러 덕분에 슈트인데도 경쾌한 분위기가 감돈다. 직장에서도, 데이트를 할 때도 활용하기 좋을 듯!

→ 교복 같은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의 슈트는 잊고 블루, 레드 등의 강렬한 컬러로 물들인 슈트에 도전해보자. ‘너무 튀지 않을까?’ 하는 망설임은 접어둬라. 봄에는 조금 화려해도 괜찮다.

Tip 2

베이식한 흰색 티셔츠에 블루 컬러의 더블브레스트 재킷을 입었을 뿐인데 격식을 갖춘 듯 완벽한 모습이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한 옷차림인데 자꾸만 시선이 간다. 레드 컬러 재킷의 존재감 때문이다.

각기 다른 컬러의 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한 멋쟁이들. 저절로 그들에게 눈길이 멈춘다.

가운데 우뚝 서 있는 남자, 스카이 블루 컬러 재킷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다. 함께 매치한 페도라는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포인트.

→ 재킷은 단 하나만으로도 남성미를 강조하는 가성비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다. 여기에 컬러를 더하면 그 매력은 무한대로 증폭된다.

Tip 3

자신과 꼭 닮은 프린트의 레드 컬러 니트로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뽐낸다.

오렌지 스웨트 셔츠에 화이트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활동적인 룩을 완성했다.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옐로 컬러 백팩!

단정한 셔츠도 블루 컬러와 만나면 이토록 유니크해진다. 단, 실루엣은 좀 여유가 있는 것으로 고르자. 그래야 지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으니.

→ 평범한 데님도 비비드한 컬러의 니트와 스웨트 셔츠,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시선을 빼앗는 남자는 바로 컬러풀한 상의를 잘 활용한 이들이다.

Tip 4

티셔츠에 데님 팬츠,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룩에 기하학적 패턴의 옐로 컬러 블루종을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영화 <해리 포터>의 주인공 대니얼 래드클리프. 그가 이번엔 레드 컬러 블루종으로 스타일링 마법을 부렸다.

→ 지난 몇 시즌간 런웨이를 장악한 블루종은 높은 인기 덕분에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옷을 입은 사람과 만나기 일쑤다. 그런 난감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강렬한 컬러의 블루종을 선택하는 것이다.

Tip 5

블루와 그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절묘한 컬러의 조화를 보여주는 룩이다.

심플한 셔츠와 재킷에 블루 컬러 팬츠를 매치해 개성과 정중한 이미지를 동시에 잡았다.

상의와 하의 모두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했지만 전혀 과해 보이지 않는다. 어깨에 살짝 걸친 네이비 컬러 카디건이 균형을 잡아줘서다.

포멀한 재킷에 화려한 오렌지 컬러 팬츠, 그리고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카프로 진정한 신사의 면모를 갖췄다.

핑크는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편견에 불과하다. 핑크 팬츠를 입은 이 남자가 그 증거.

백발의 노신사인데도 전혀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 파스텔 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한 덕분이다.

→ 컬러풀한 팬츠는 봄의 에너지를 머금은 듯 화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론 이 공식은 캐주얼 룩뿐 아니라 클래식 룩에도 적용된다.

Tip 6

화이트, 그린, 캐멀 컬러가 이토록 잘 어울렸던가! 문득 깨닫게 하는 룩이다.

식상한 블랙 슈트인데도 왠지 모르게 특별해 보인다. 이것이 바로 컬러풀한 넥타이의 파워!

→ 넥타이는 가장 컬러를 적용하기 쉬운 아이템이다. 옐로, 오렌지, 핑크 등 남자답지 않다는 이유로 피해온 세상의 수많은 컬러를 넥타이로 만끽해보길.

Tip 7

라이트 블루 데님 셔츠와 옐로 스카프, 화이트 페도라가 훌륭한 하모니를 이뤘다.

꽃 모티브의 오렌지 컬러 부토니에르로 스타일에 방점을 찍었다. 남자가 이토록 우아해도 되는 걸까?

넥타이를 매지 않았는데도 정중한 느낌을 주는 건 시선을 사로잡는 포켓스퀘어가 있어서다.

→ 스카프는 기본, 포켓스퀘어와 부토니에르까지. 남자의 액세서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컬러까지 가미한다면 스타일에 무한한 변화를 줄 수 있다.

Tip 8

지난 시즌에 이어 올봄에도 클러치가 인기다. 그중 하나를 고른다면 옐로 컬러로!

오렌지 컬러 페도라에 하늘색 라이더 재킷, 롱 셔츠까지 예사롭지 않은 포스가 전해진다.

여자들은 바짓단 밑으로 은근슬쩍 보이는 양말을 통해 그의 스타일 지수를 평가한다. 그러니 다양한 컬러의 양말을 구비해두자.

채도가 다른 블루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 때로 작은 소품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 선명한 컬러로 물들인 가방과 양말, 모자를 스타일링에 적절히 활용했을 때가 그렇다.

COLOR CONSULTING
컬러 스타일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어울리는 컬러의 조합을 찾는 일!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은 이들을 만났다.
사진 | 장호(인물) 컬렉션 사진 | ImaxTree 헤어 | 정유미(플리페), 노은영 메이크업 | 화연(플리페), 노은영

유중재단 이사장 정승우
봄을 맞아 새로운 전시와 공연을 기획 중이고, 여러 유망 작가와 신진 음악가를 후원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일할 땐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가 대부분이라 슈트를 주로 입지만, 휴일에는 오늘처럼 카디건에 치노 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링하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프라다와 유밋 베넌의 컬렉션에서 볼 수 있듯이 둘의 조합으로 도회적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Prada

Umit Benan

Corneliani

랩 시리즈 상무 김병익
랩 시리즈와 함께 에스티 로더 그룹에 속한 브랜드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래서 격식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옷차림을 하지만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는 요소. 오렌지 컬러 재킷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정중하면서도 개성 있는 이미지를 완성한다. 또 한 가지 나만의 스타일링 팁은 넥타이는 매지 않되, 포켓스퀘어로 멋을 내는 것! 클래식 룩도 얼마든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Dior Homme

Hermes

Canali

잉글록스 대표 문종석
에바(고무의 일종)라는 소재를 접목하는 실용적인 슈즈 브랜드 잉글록스를 운영하고 있다. 선보이는 슈즈와 마찬가지로 의상 역시 편안함을 중시하기 때문에 데님 팬츠에 스니커즈 차림을 즐긴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상의로 포인트를 주는데, 특히 옐로 컬러를 선호한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어서다. 이것과 어울리는 컬러는 베이지. 다소 여성스러워 보일 수 있는 것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Burberry

Valentino

Salvatore Ferragamo

A Woman’s Way
메트로시티 대표 양지해
2월에 도쿄에서 진행할 프레젠테이션 준비와 세계적 모델 바버라 펄빈과의 광고 촬영 등으로 요즘 해외 출장이 잦다. 옷은 무엇보다 TPO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땐 정장 차림을 한다. 보통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핑크나 블루 컬러를 가미한 재킷으로 힘을 주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어두운 네이비 톤의 스커트를 입는다. 무엇 보다 신경 쓰는 것은 백! 상큼한 컬러 블로킹을 더한 백을 선택하면 모노톤 의상도 금세생 기넘치는 스프링 룩이 된다.

Dior

N°21

Louis Vuitton

에디터 현재라 (hjr0831@noblesse.com)
사진 Imax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