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Colors from Tiffany

LIFESTYLE

티파니가 작년부터 시계 부문에 부쩍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시계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도 다채로운 컬러의 시계가 등장했다. 그들의 공통점? 바로 티파니다운 세련된 품격과 우아함을 갖췄다는 것.

TIFFANY & CO., Tiffany CT60 Chronograph Bicolor

Tiffany CT60 Chronograph Bicolor
작년 티파니가 야심차게 런칭한 티파니 CT60 컬렉션. 시계 부문에서도 주얼리 부문만큼 아성을 구축하기 위해 티파니가 던진 출사표로 티파니의 창립자와 탄생 도시에서 영감을 얻었다. 티파니의 창립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Charles Lewis Tiffany)는 1837년 뉴욕에 첫 매장을 연 이래 1860년대에 들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 상인으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시계가 대중화되기 전인 1853년 이미 티파니 매장 외관에 9피트 높이의 웅장한 아틀라스 시계를 설치했는데, 그 시계는 곧 뉴욕에서 가장 신뢰받는 공공 시계가 되었고 많은 뉴요커가 그 시계를 기준으로 자신의 시계를 맞추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뉴욕 미닛(New York Minute)’의 탄생 배경. 이와 함께 1943년 당시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선물 받은 티파니 골드 워치도 티파니 CT60 컬렉션에 영향을 주었다. 그 결과 티파니의 오랜 역사와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이 만난 티파니 CT60 컬렉션이 탄생한 것. 가장 단순한 쓰리 핸드 모델부터 크로노그래프, 애뉴얼 캘린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티파니 CT60 컬렉션에 합류한 티파니 CT60 크로노그래프 바이컬러는 햇살이 뻗어나가는 듯한 솔레일(soleil) 다이얼, 코트 드 제네브(cotes de Geneve), 콜리마숑(colimaon), 페를라주(perlage), 아쥐라주(azurage) 장식을 비롯해 실버와 골드 푸드레(poudre) 스타일 인덱스, 그리고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케이스까지 하이엔드 시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디테일을 담았다. 또한 18K 로즈 골드와 스테인리스스틸을 믹스한 바이컬러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다이얼의 도회적 느낌을 한층 부각시킨다.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비롯해 34mm, 40mm 사이즈의 쓰리 핸드 모델로도 선보여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1 Tiffany & Co. Building in New York(1892) 2,3 Archival Pocket Watch

TIFFANY & CO., Tiffany East West™ Automatic

TIFFANY & CO., Tiffany East West™ Mini

Tiffany East West™
역시 지난해에 처음 세상에 공개한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컬렉션은 1940년대에 출시한 티파니 미노디에르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다이얼을 수직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디자인한 독특한 컨셉이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에는 한층 작은 케이스의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미니도 선보였는데, 더블 스트랩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싱글 스트랩과 더블 스트랩의 호환이 가능해 하나의 시계로 2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계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Charles Lewis Tiffany

이번에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스트 웨스트™ 오토매틱으로 티파니가 다시 한 번 진화를 보여주었다. 작은 사이즈의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미니부터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오토매틱까지 이제 남녀노소 모두를 품을(!) 준비를 마친 것. 이스트 웨스트™ 오토매틱에서 역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다이얼 위 인덱스 배치다. 보통 12라고 쓰는 12시 방향에 9를 놓고, 12는 3시 방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덱스의 방향 역시 수직이 아니라 옆으로 누워 있는 형태라 오히려 시계를 착용하고 손목을 돌려 볼 때 시간 확인이 더욱 용이하다. 46.5×27.5mm로 사이즈가 한층 커졌고, 직사각 형태 실루엣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태양광선이 퍼져나가는 듯한 화이트 기요셰 장식 다이얼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18K 로즈 골드 모델, 역시 화이트 기요셰 다이얼에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스테인리스스틸 모델, 블루 기요셰 다이얼에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스테인리스스틸 모델까지 깔끔한 컬러 팔레트의 3가지 모델을 만날 수 있다. 오토매틱인 만큼 백케이스를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처리해 아름다운 피니싱이 돋보이는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에디터 |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서연 (janicelee@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