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ort But Stylish
2016년 S/S 시즌에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정중한 룩보다 간편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링이 주류다. 그래서 백팩과 스니커즈처럼 편안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많이 볼 수 있다.
ACTIVITY
심을 생략해 활동성을 더한 테일러드 재킷, 하늘거리는 머스터드 컬러 셔츠, 이너로 입은 붉은색 집업 스웨터, 등산복처럼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는 블랙 팬츠, 여행용으로도 쓸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오버사이즈 백팩, 군더더기 없는 패브릭 소재의 스니커즈 모두 Prada.

CONTRAST
레드와 베이지로 강렬한 컬러 대비를 보여주는 스웨이드 블루종, 블랙 터틀넥 니트, 스포티한 블랙 테일러드 팬츠,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가죽 백팩 모두 Tom Ford. 실처럼 가는 나파 레더 스트랩을 교차해 패브릭처럼 짠 신소재 ‘펠레 테스타’로 만든 스니커즈 Ermenegildo Zegna.

TREND
동양적인 자수로 화려하게 수놓은 수비니어 재킷, 가슴에 로고를 새긴 네이비 스웨트셔츠, 셀비지 데님 팬츠, 거대한 너비의 실크 블랭킷, 아웃도어 스포츠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한 백팩, 네이비 모노그램 패턴이 인상적인 스니커즈 모두 Louis Vuitton.

ELEGANT
매우 얇고 극도로 가벼운 크림색 양가죽으로 만든 집업 셔츠, 맥코트와 크롭트 팬츠 Emporio Armani. 가죽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브라운 레더 백팩, 톤온톤의 미묘한 배색이 특징인 스웨이드 스니커즈 모두 Brunello Cucinelli.

TOUGHNESS
파티나 기법으로 염색한 아쿠아 블루 컬러 레더 라이더 재킷 Belstaff.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 DKNY. 자연스러운 구김을 살린 실크 스카프 Bottega Veneta. 인디고 블루 컬러의 디스트로이드 진 Dsquared2.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릴 만큼 범용성이 좋은 인디고 블루 레더 백팩, 쿠셔닝이 뛰어난 테크메리노 스니커즈 모두 Ermenegildo Zegna.

EASE
독특한 짜임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만든 실크 스카프 Bottega Veneta. 염소 가죽 스웨이드 티셔츠, 롤업해 붉은색 안감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브라운 팬츠, 네이비 컬러의 노틸러스 펜과 노틸러스 노트, 모던한 실루엣의 수송아지 가죽 백팩, 태슬 장식이 있는 바이 컬러 슬립온 모두 Hermes.
에디터 김창규(프리랜서)
사진 기성율 모델 제이컵(Jak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