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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 Shoes in Trend

FASHION

스니커즈와 스포츠 샌들로 두 발을 단장하자. 편안함과 멋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한 컴포트 슈즈의 열풍은 올여름에도 뜨겁게 이어질 예정이니!

‘살금살금 걷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 ‘스니커(sneaker)’에서 가져온 이름, 스니커즈. 고무 밑창 때문에 걸을 때 소리가 잘 나지 않는 특성에서 유래했다. 가장 대중적인 신발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에서 앞다퉈 선보이면서 인기는 더욱 고공 행진 중이다. 그 원인은 메가트렌드로 놈코어와 스포티즘이 자리 잡았기 때문. 누군가에겐 스타일의 시작과 끝이 신발이듯, 스니커즈는 동시대 유행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가장 트렌디한 클래식’인 셈이다.

For Women
이번 시즌 여성 스니커즈는 과감한 컬러, 실루엣, 디테일로 무장한 제품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형세다. MM6, 피에르 아르디,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에선 하이톱 스니커즈를 선보이는데 지퍼와 벨크로 등의 실용적 장식을 디자인적으로도 활용하는가 하면, S/S 시즌을 맞아 메시 소재와 컷아웃 디테일로 시원하게 단장한 모습. 발렌티노, 생 로랑, 프라다 등에서 출시한 로톱 스니커즈는 화려한 프린트, 주얼 장식, 솔(sole) 부분의 변형 등으로 재미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컷아웃 디테일과 컬러 조합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Emporio Armani

블루 컬러의 글리터 스니커즈. Saint Laurent by Hedi Slimane

Jacquemus

Burberry Prorsum

트위드 재킷 디자인의 걸(girl) 백. Chanel

브랜드의 로고를 형상화한 이어 커프. Louis Vuitton

귀여운 별 모티브의 데님 스커트. Saint Laurent by Hedi Slimane

그래픽적 플라워 모티브를 장식했다. Pierre Hardy

화려한 비즈 장식의 스니커즈. Prada

메시 소재로 통기성을 높인 하이톱 스니커즈. MM6

로맨틱한 플로럴 패턴이 돋보인다. Valentino

For Men
이번 시즌 남성 스니커즈는 화이트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양분될 만큼 화이트가 강세다. 이러한 인기는 계절적 특수성도 한몫하지만 다양한 옷차림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실용성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같은 흰 운동화는 아니다. 루이 비통, 프라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많은 브랜드에서 선보인 제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티치, 솔, 레이스 등의 디테일을 비롯해 실루엣, 소재 등이 천차만별이니까. 한편 심심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화려한 컬러, 프린트의 스니커즈도 대거 등장했으니 한 번쯤 과감한 시도를 원한다면 도전해볼 것.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색 스트라이프를 더했다. Thom Browne

감각적인 프린트와 스파이크 장식이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Christian Louboutin

Etro

메시 소재를 덧대어 스포티브한 무드를 살린 토트백. Balenciaga

스니커즈 모양의 참이 앙증맞은 키링. Salvatore Ferragamo

안경으로도 활용 가능한 클립 선글라스. Tod’s

투박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스니커즈. 3.1 Phillip Lim by Boon the Shop

오렌지 컬러와 모노톤의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스니커즈. Z Zegna

블랙 컬러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준 슬립온. Emporio Armani

메탈릭한 블루 컬러의 별 패치워크가 귀엽다. Saint Laurent by Hedi Slimane

벨크로 디테일, 러버 솔이 어우러진 디자인. 그렇다고 1990년대에 유행한 우중충한 ‘아저씨 샌들’은 아니다. 스포티즘의 물결 속에 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스포츠 샌들(최근에는 ‘테바 샌들’이란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한다)은 환골탈태를 마친 지 오래. 편안하고 실용적인 데다 패션 하우스가 구현할 수 있는 모던함의 극단을 보여주는 듯한 디자인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다. 심플한 여름 옷차림을 감각적으로 마무리하기에 이만한 슈즈도 없을 듯.

For Women
이번 시즌 스포츠 샌들은 비단 스포티브 룩뿐 아니라 다양한 분위기의 의상에 접목했다. 관능적인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펜디의 미니 원피스, 줄리앙 데이비드의 사랑스러운 스커트 룩은 물론 모던한 트라이벌 무드를 구현한 마르니의 팬츠 룩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드레시한 의상과 매치했을 때 더욱 ‘쿨’한 맵시를 자랑한다.

구조적 디자인의 솔이 독특하다. Marni

캔디를 닮은 주얼 장식이 사랑스러운 샌들. N˚21 by 10 Corso Como

MSGM

청량한 느낌의 미러 렌즈 선글라스. Marc by Marc Jacobs by Safilo

여름철 간편하게 스타일링하기 좋은 프린트 톱. Escada Sport

자전거 체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실버 브레이슬릿. Balenciaga

페미닌한 실크 트윌 스트랩을 더했다. Dior

트로피컬 프린트의 스포츠 샌들. MSGM by Galleria West 2F

메탈릭한 블루 샌들. Christian Wijnants by Mue

원색 컬러와 이국적인 장식이 조화를 이룬다. Toga Pulla by La Collection

For Men
남성을 위한 스포츠 샌들은 여성의 그것만큼 컬러 팔레트나 소재, 장식이 풍부하진 않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솔의 변형이나 실루엣의 차이 등은 눈여겨볼 만한 디테일. 발렌티노는 톱니 모양 솔과 카무플라주 패턴, 스터드 장식을 적극 활용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스포티브한 디자인의 샌들을 선보였다. 랑방은 뒤축으로 갈수록 솔이 높아지는 유선형 디자인을, 사카이는 투박한 글래디에이터 스타일 샌들을 출시했다.

하늘색 러버 솔이 독특하다. Lanvin

다채로운 컬러의 카무플라주 패턴 샌들. Valentino

Kolor

Dsquared2

MSGM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 Marcelo Burlon by Galleria West 4F

캔버스와 가죽 소재의 뱀부 백팩. Gucci

빅뱅 페라리 화이트 세라믹 카본. Hublot

4개의 벨트 디테일이 독특한 샌들. Sacai by Boon the Shop

블랙 & 화이트 컬러가 모던한 대비를 이룬다. Dsquared²

스트로와 고무 소재를 혼합한 독특한 솔이 특징이다. Giorgio Armani

벨크로 탭이 달린 크로스 샌들. Prada

에디터 이혜미 (hm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제품), IMax Tree(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