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Daily Supplements

BEAUTY

자기 관리에 충실한 여성 7명에게 챙겨 먹는 영양제를 물었다.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본인의 영양제 복용습관도 다시 한번 살펴볼 것.

“일어나자마자 면역력을 높여주는 마누카 꿀 한 스푼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뉴질랜드산 콤비타의 UMF 수치 15 이상의 제품으로요. 또 블랙모어스의 프로폴리스 알약을 먹는데, 이 루틴을 습관화한 뒤로 감기도 잘 안 걸리더라고요. 식사 직후 혹은 식사 끝나기 조금 전에는 비타민 C를 복용해요.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몸의 산화를 막아준다고 들었거든요. 저녁을 먹은 후에는 종근당건강의 눈사랑루테인에이스를 복용해요. 정기 검진을 받는 안과 선생님도 한번 복용해봐야겠다고 말할 만큼 믿을 만한 제품이죠.”  _이주영(30대 후반, 제약회사 과장)

Doctor’s Comment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네요.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수면 관리, 규칙적인 운동만 한다면 나무랄 데 없을 정도예요. 만약 균형 잡힌 식생활을 못하는 편이라면 종합비타민제가 필요할 수 있고, 채소 섭취가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많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추가로 권장합니다. 참고로, 비타민 C는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레시틴과 오메가 3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레시틴과 오메가 3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어요. 또 소화 기능이 약한 편이라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 섭취하고요. 나이가 들수록 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비타민과 무기질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주변의 추천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제품을 섭취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뉴트리라이트 제품이 저와 잘 맞는 것 같아 1년 넘게 섭취 중입니다.” _류효주(40대, 교사)

Doctor’s Comment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전적 요인도 크지만 설탕, 밀가루 등 단순 당질 식품을 많이 먹거나 운동 부족, 동물성 포화지방 섭취가 많으면 더 안 좋아질 수 있어요. 레시틴과 오메가 3가 도움이 되긴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식사에서 단순 당질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채소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아요. 또 오메가 3는 중성지방을 어느 정도 낮춰주긴 하나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말초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혈장지질단백질 LDL이 높다면 오메가 3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지만, 여기에 항산화 비타민 코엔자임 Q10을 추가해볼 것을 권장합니다.”

“영양제를 부지런히 챙겨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비타디400은 철저하게 챙기려 해요. 몇 년 전 출산 직후 심각한 골다공증으로 척추가 골절됐거든요. 당시 담당 교수님이 추천한 이 약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어요. 젊을 때부터 칼슘제를 장복하면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해서 칼슘제보다는 멸치, 치즈, 우유와 함께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있죠. 다행히 섭취하고 1년 후 골감소증 정도로 골다공증이 개선됐어요.” _최훈화(30대 후반, 세트 스타일리스트)

Doctor’s Comment
“젊은 나이에 골다공증이라니, 주의해야겠네요. 비타민 D는 부족한 경우가 90% 이상이고, 특히 실내 활동이 많은 경우 반드시 보충해야 할 영양제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일단은 끊지 말고 지속적으로 섭취하길 권해요. 30대에 골다공증에 걸린 만큼 다른 문제는 없는지 꾸준히 검사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그 외에 피로감이 많은 현대 여성에게는 디톡스와 신진대사를 증진하는 비타민 B군, 또 식이 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잡곡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은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먹어야 30대 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0년 이상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후 비타민 C, 복합 비타민 B-컴플렉스, 비타민 E, 오메가 3, 코엔자임 Q10, 칼슘을 챙겨 먹어요. 피곤할 때는 비타민 C를 하루에 나누어 꼬박 1000mg씩 챙겨 먹기도 해요. 업무 특성상 해외 출장이 잦아 출장을 갈 때는 기존 비타민에 마시는 링거인 포텐시에이터액도 하루 1포씩 챙겨 먹습니다.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은 반드시 같이 복용해야 체내 흡수가 잘된다고 해서 점심 직후에 챙겨 먹고요. 마그네슘은 피로,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다고 해서 업무량이 많은 날 저녁에는 1포씩 더 챙겨 먹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체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아침저녁으로 정관장 홍삼 엑기스를 복용해요.” _이호원(30대 중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해외사업부 팀장)

Doctor’s Comment
“영양제를 잘 챙겨 먹네요.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 B 복합체는 좋은 선택이고, 비타민 C나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력이 높은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와 마그네슘도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제죠. 그러나 비타민 E는 단독으로 보충하는 것은 더 이상 추천하지 않고 있어요. 특히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할 경우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논문도 있으니 피하길 권합니다. 마시는 링거, 홍삼 등 많은 영양제를 드시는 건 과로를 한다는 증거지요.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를 커버할 영양제는 없으니 영양제를 많이 먹었다고 과로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영양제 양을 줄인 지 7년 정도 됐어요. 유산균과 오메가 3만큼은 복용하라는 의사 선생님 조언에 따라 그 정도만 챙겨 먹고 있어요. 눈이 불편하기도 해서 루테인도 복용하고 있고요. 루테인 복용 후 안구 건조는 확실히 덜해진 듯해요. 유산균은 화장실 가는 일이 편해진 만큼 피부 톤이 밝아진 것 같고요. 주로 잠자기 전이나 아침 공복에 섭취하죠. 섭취하는 영양제가 많은 편은 아닌데, 지금도 견딜 만한 건 예전에 많이 섭취해서 그런 걸까요? 지금 먹는 영양제 효과가 10년 후 나타난다는 말이 사실인지 모르겠어요. 그 밖에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는 피하고, 제철 과일을 갈아 마시고, 커피는 아침에 한 잔으로 제한해요.” _고원혜(50대, 고원 원장)

Doctor’s Comment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자세가 좋네요. 영양제는 특정 시기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에요. 꾸준한 보충으로 대사 기능과 항산화지표가 좋아지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죠. 50대는 아무리 잘 챙겨 먹어도 부족한 영양이 많아지는 때랍니다. 여성호르몬이 끊기면서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고요. 우선 칼슘보다는 비타민 D 부족이 많으니 꼭 섭취하도록 하세요. 고지혈증이나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다면 오메가 3는 꼭 챙겨 먹는 게 좋아요. 연령이 증가할수록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저하되니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도 올바른 습관입니다. 과일만 갈아 마시면 당도가 높으니 채소를 함께 넣는 걸 추천해요. 단백질을 끼니마다 먹을 수 없다면 두부나 견과류를 함께 갈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대 초반이던 10년 전부터 우루사를 복용했어요. 생각해보면 피로가 뭔지도 모를 나이인데, 정말 복용 후 피로 해소 효과를 느꼈거든요. 5년 전부터는 아침 공복에 비타민 C를 먹어요. 가장 대중적인 고려은단 비타 1000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죠. 일상에 활력이 생기는 듯하고, 무엇보다 피부가 맑아졌어요. 1년 전부터는 아침 공복에 유산균을 추가했어요.. 그 전보다 규칙적으로 화장실 가는 것만으로 그 효과를 느끼고 있어요.” _정수연(30대 초반, 메이크업 아티스트)

Doctor’s Comment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는군요. 우루사는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으로 담즙 추출물입니다. 간장을 보호하는 효과로 실제 환자에게도 처방하는 약이지요.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간 효소 수치와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이에요. 그러나 피곤하다고 무턱대고 우루사만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평소 음주 습관이 적절하고, 간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더더욱. 우루사를 장복하기보다는 간 독성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피로 해소에는 전신 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군이 우루사보다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5세를 넘기니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주말엔 무기력하게 집에서 늘어지기만 해서 영양제를 먹게 됐죠. 무엇보다 시력 저하가 가장 크게 느껴져서 루테인을 챙겨 먹어요. 평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지 손발이 차가워 오메가 3를 꾸준히 섭취하니 많이 개선된 느낌이에요. 음주가 잦은 연말연초에는 실리마린을 복용했는데, 음주 후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그 외에 오메가 3, 비타민 D-3,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 중이에요. 하루에 6~7알의 영양제를 섭취하기 때문에 갖고 다니면서 식후 2~3번으로 나눠 섭취해요. 영양제는 섭취할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정말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장 트러블이 잦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한두 달 끊으면 찬 음료를 마시거나 MSG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후에는 트러블이 요동쳐요. 지금 먹고 있는 것 중 절대 끊을 수 없는 영양제죠.” _유지현(40대 초반, 홍보대행사 더 레이어 대표)

Doctor’s Comment
“역시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네요. 영양제를 증상에 따라 계속 첨가하기보다 일차적으로 식생활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잦은 음주로 간을 보호한다고 실리마린을 복용하다 자칫 간염이나 지방간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으니 영양제를 맹신하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영양제를 먹고 있다면 과연 내게 필요한 것인지 유기산 검사나 모발 미네랄 검사를 통해 선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 운동이 좋지 않다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좋은 선택이에요. 다만 그 효과를 보려면 유익균의 먹이인 식이 섬유가 필요하니 채소를 하루 350~400g 챙겨 먹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혜림   의학 자문 가정의학 전문의 조애경 원장(We클리닉), 가정의학 전문의 권유경 원장(유유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