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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zling Jewel

WATCH & JEWELRY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진귀한 것으로 치장한 주얼 워치의 눈부신 자태 정성과 열정이 깃든 노력의 결정체. 황홀한 데커레이션의 세계로 안내한다.


Dentelle XL Bracelet High Jewelry Watch , Van Cleef & Arpels

Van Cleef & Arpels, Dentelle XL Bracelet High Jewelry Watch
당뗄, 프랑스어로 레이스를 뜻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레이스의 섬세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총 8캐럿의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으로 완성한 시계가 실제 레이스보다 더욱 눈부신 빛을 발한다는 것! 주얼리 메종의 주얼리 워치답게 쿠튀르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부드럽고 볼륨감 있는 곡선으로 입체감을 불어넣은 브레이슬릿. 중간중간 구멍이 뚫린 오픈워크 디자인으로 세공한 브레이슬릿은 착용했을 때 피부 위에 다이아몬드를 직접 세팅한 듯한 착시 효과를 자아내 여성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느낌이 난다. 시계와 주얼리의 환상적인 조화,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1 Lady Kalla, Vacheron Constantin 2 Happy Sport Diamantissimo,Chopard

Vacheron Constantin, Lady Kalla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은 주얼 워치는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반면 수동 기계식 칼리버 1005를 탑재한 점이 이색적인 레이디 칼라. 시계 전체를 보석으로 치장한 시계치고는 모던한 인상인데, 그 비밀은 다이아몬드 커팅에 있다. 시계에 세팅한 총 22.8캐럿의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는 3172개의 면을 만드는데 직선으로 이뤄진 각각의 면이 심플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사진에서 아래 버전). 또 시계가 발산하는 빛이 그 어떤 주얼 워치보다 맑다. 시계를 장식할 122개의 다이아몬드를 선별할 때, 순도와 색상에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최대한 동일한 품질로 맞추었기 때문. 국내엔 단 1피스만 입고되어 현대백화점 본점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Chopard, Happy Sport Diamantissimo
쇼파드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링 제품으로 다이얼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무빙 다이아몬드 디자인이 특징인 해피 스포츠 워치의 탄생 20주년을 기리는 모델. 18K 화이트 골드 소재에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958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978개, 총 6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휘황찬란한 외관이 눈부시다. 완벽하게 매끄러운 다이아몬드의 표면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지지하는 발(프롱)이 보이지 않도록 세팅하는 인비저블 기법을 적용했는데, 보석 세팅에만 무려 1700시간이 소요됐다. 내부에는 쇼파드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 시간당 2만8800회 진동하고 65시간 파워 리저브 가능한 L.U.C 96.17-L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쇼파드 시계와 주얼리 제작 기술의 조화미를 감상할 수 있는 유니크 피스다.


1 Secret Watch(Tiara and Brooch), Cartier 2 Green Beryl and Diamonds Watch, Cartier

Cartier, Les Heures Fabuleueses de Cartier
‘이것은 시계가 아니다’라고 생각할 만큼 초현실적인 컨셉 아래 탄생한 레 져르 파뷜뢰즈 드 까르띠에.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존재하지만 비밀스러움과 독특한 주얼리에 대한 여성의 끝없는 욕망을 고려해 시계면서 동시에 주얼리 역할을 하는 41개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그중 메인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것이 티아라 브로치와 녹주석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언뜻 보면 시계 다이얼이 눈에 띄지 않아 의심의 여지 없이 주얼리라고 생각할 터. 하지만 전통적 화환 스타일을 재해석한 시크릿 워치는 중앙에 세팅한 로즈 컷 쿠션 다이아몬드 뒷면에, 녹주석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은 초록빛 녹주석의 맞은편에 각각 시계가 자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 Owl Seconde Folle Ronde, Boucheron 2 Marie Antoinette Fleurs, Breguet

Boucheron, Owl Seconde Folle Ronde
부엉이의 왼쪽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모양이 유머러스한 아울 세컨드 폴르 론드 워치. 장인정신과 예술성이 깃든 제품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 클래식하고 우아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웃음이 절로 나는 익살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것이 곧 부쉐론이 추구하는 비범한 디자인 세계가 아닐까? 외관은 직경 42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어벤추린(사금석)을 코팅해 은은하게 반짝이는 다이얼, 사파이어·다이아몬드·차보라이트·루비로 꾸며 세상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과시하는 부엉이가 조화를 이루며, 내부에는 제라드 페리고 아틀리에에서 제작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토매틱 GP 4000 칼리버를 장착했다.

Breguet, Marie Antoinette Fleurs
실제 마리 앙투아네트도 이렇듯 화려한 삶을 살았을까? 마리 앙투아네트, 그 이름만으로도 호화로움의 극치를 예감하게 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컬렉션의 플레르 워치. 베젤, 러그, 케이스, 밴드에 11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22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외관이 당당하면서도 고고한 기품을 자아낸다. 케이스 옆에 자리한 은은한 푸른빛의 꽃은 114개의 라이트 블루, 바이올렛 컬러 사파이어를 사용했고 다이얼은 실버드 골드에 화이트 자개를 장식했다.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에디터 | 이서연 (janicelee@noblesse.com) 서재희 (jay@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