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s Like a Lady
단 한 벌의 드레스로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드의 여성성.

서로 다른 세 가지 플라워 패턴을 프린트한 러플 드레스, 함께 매치한 시퀸 장식 드레스 모두 Louis Vuitton, 블랙 니삭스 Wolford

Off the Shoulder Dress
몇 시즌째 오프숄더 스타일 의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매서운 바람에도 어깨를 훤히 드러낸 드레스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터틀넥 한 장만 준비하면 된다. 슬립과 튜브톱 드레스 안에 도톰한 풀오버를 매치한 발렌티노, 넘버투애니원, 다미르 도마 등을 참고하자.
1 미니멀한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 The Row by Mue
2 18세기 영국의 인테리어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핑크 레이스 소재 드레스 Burberry
3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튜브톱 드레스 Louis Vuitton
4 오프숄더 스타일의 트위드 원피스, 별 모티브를 장식한 카키색 벨트 모두 Chanel, 캐멀 컬러 터틀넥 Joseph, 화이트 러버 솔과 스터드 장식으로 재미를 준 몽크 스트랩 슈즈 Stella McCartney,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Sleeveless Midi Dress
차분한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해답은 레이어링에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오버사이즈 셔츠, 와이드 팬츠 등을 겹쳐 입는 것만으로 금세 뻔하지 않은 룩이 완성된다.
1 광택이 감도는 새틴 소재 드레스, 측면에 슬릿을 더한 코튼 팬츠 Celine, 사각 버클 장식 앵클부츠 Roger Vivier, 볼드한 드롭형 크리스털 이어링 Lanvin, 이너로 매치한 화이트 셔츠는 에디터 소장품
2 전면의 절개 방식이 독특한 슬리브리스 드레스 Ports 1961
3 레더 벨트 디테일을 더한 프린트 드레스 Tory Burch
4 깊게 파인 브이넥 드레스 Boss Women

Maxi Dress
리얼웨이에서 쉽게 소화할 수 없을 법한 드레시한 옷은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만났을 때 빛을 발한다. 우아한 맥시드레스에 카방, 보머, 라이더 재킷 등 상반된 느낌의 아우터를 걸쳐 부담 없는 스타일을 즐겨볼 것.
1 레이스 보디스와 코튼 스커트를 이어 붙여 투피스 느낌을 연출한 맥시드레스 Valentino, 정교한 자수로 화려함을 강조한 밀리터리 재킷 Antonio Marras, 블랙 레더 부티 Stuart Weitzman
2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를 단 맥시드레스 Escada
3 다채로운 패턴을 조합해 패치워크를 연상시키는 롱 드레스 Fendi
4 풍성한 실루엣의 시폰 드레스 Giambattista Valli

Mini Dress
아슬아슬한 길이의 미니드레스를 입는다면 부츠, 양말, 타이츠 등으로 두 다리를 장식하는 것이 필수! 이번 시즌 많은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는 기대 이상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데다 룩을 세련되게 완성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1 셔츠 스타일의 그린 도트 드레스 Michael Kors Collection
2 보 디테일의 미니드레스 Miu Miu
3 어깨에 셔링을 더한 메탈릭 드레스 Lanvin
4 하이넥 스타일의 플리츠 미니드레스 Vetements by Boon the Shop, 송치 소재의 퍼프소매가 멋스러운 트렌치코트 Burberry, 블랙 스웨이드 소재 사이하이 부츠 Stuart Weitzman

Knit Dress
도톰한 니트 드레스는 따뜻할 뿐 아니라 가녀린 여성미를 강조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여기에 예쁜 부츠나 스니커즈만 신어도 충분히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지만 어딘지 모를 심심함을 덜어내고 싶다면? 컬러풀한 터틀넥, 발목 길이의 스커트를 레이어링해 재미를 줄 것.
1 소매와 밑단을 밴딩 처리한 청키한 니트 드레스 Isabel Marant, 이너로 매치한 와인색 터틀넥 Joseph, 차콜 컬러 플리츠스커트 DKNY, 블랙 & 화이트 레더 스니커즈 Tod’s
2 기하학적인 컬러 블록 패턴 니트 드레스 Kenzo
3 해골과 나비 모티브를 표현한 드레스 Philipp Plein
4 소매에 프린지 장식을 더한 니트 드레스 MM6

Silky Dress with Flower Print
몸에 착 감기는 실키한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 위에 날 선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매니시한 코트를 툭 걸쳐 입고 발끝은 투박한 부츠로 마무리할 것. 여성성과 남성성이 대립하는 지점에서 낭만적 무드는 극대화된다.
1 러플 밴드로 허리를 강조한 롱 드레스 Dior
2 장미 꽃송이와 뱀 모티브 프린트가 사랑스러운 드레스 Gucci
3 그림을 옮긴 듯한 서정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플리츠 드레스 Giorgio Armani
4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가 페미닌한 실크 드레스 Rochas by 10 Corso Como, 직선적 실루엣의 롱 코트 Christopher Kane, 아일릿 장식 워커 Burberry
에디터 이혜미(hmlee@noblesse.com)
사진 김린용(인물), 기성율(제품) 모델 로리타(Lolita) 헤어 조미연 메이크업 김부성 어시스턴트 강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