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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Survival

BEAUTY

겨울철 고통받는 건 피부만이 아니다. 건조하다 못해 뒤엉키고 톡톡 끊어지며, 따끔한 정전기의 고통까지 감수하는 겨울철 헤어! 각기 다른 헤어 고민을 지닌 2명의 에디터가 이맘때 늘 함께하는 구세주 같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Editor 박세미
주기적으로 하는 염색 탓에 빗질이 힘들 정도로 모발 끝이 갈라지고 서로 얽히고설킨 상태. 겨울철엔 탈모 현상도 더욱 심각해진다. 염색을 하기 때문에 파마는 피하고 꼭 필요한 날에만 트리트먼트 팩을 해 큐티클을 영양 성분으로 메운 다음, 고데기로 스타일링하는 편. 살롱 케어는 정기적으로 받지 않고 매일 머리를 말리기 전과 후 모발 끝에 오일을 꼭 바르는 충실한 홈 케어로 대신한다.

1 Aveda 드라이 레미디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징 오일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41%까지 빠르게 공급해준다는 아베다의 신제품. 단 한 번 사용해본 뒤 바로 사랑에 빠졌다. 헤어를 두 섹션으로 나눈 뒤 오일 몇 방울을 손바닥에 떨어뜨려 데운 다음 모발 중간부터 끝까지 바르면 OK. 만지면 바스락바스락 낙엽 소리가 날 정도로 푸석거리는 모발 끝을 몰라볼 정도로 유연하고 차분하게 만들어준 제품이다.
2 Dior 쟈도르 퍼퓸 헤어 미스트 무향 샴푸를 사용한 뒤 모발에 향기를 더하고 싶을 때 택하는 퍼퓸 헤어 미스트. 분사력이 좋아 오른쪽과 왼쪽 한 번씩만 뿌려도 모발 전체에 향기가 풍성하게 배어난다. 또 재스민과 일랑일랑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윤기를 더하고 모발을 감싸듯 코팅해준다고. 요즘 같은 겨울철 꼭 어울리는 로맨틱한 플로럴 향기가 마음에 쏙 든다.
3 L’Occitane 아로마 리페어링 오일 약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바르면 모발을 한 올 한 올 코팅해 오랫동안 촉촉한 느낌을 지속시키는 헤어 오일. 블로 드라이나 고데기를 사용하기 전에도 이 제품을 바르면 모발이 거의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모발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오일임에도 텍스처 입자가 작아 끈적이지 않고 여러 번 덧발라도 모발이 뭉치지 않는다. 그야말로 휴대하며 모발에 수시로 영양을 공급해주기에 딱 좋은 제품.
4 John Masters Organic 베어 샴푸 샴푸의 생명은 향기인데, 이 제품은 무향이라 처음엔 당황스러웠던 것이 사실. 그런데 사용하면 할수록 모발이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져 끊을 수가 없다. 알고 보니 호호바 오일과 달맞이꽃 종자유, 히알루론산 등 수분이 풍부한 천연 성분이 가득하다고. 두피는 깔끔하게, 모발은 촉촉하게 해줘 애용하고 있다. 또 무엇보다 오거닉 제품이라 순해서 아기도 쓸 수 있다니 더욱 안심이 된다.

 

Editor 문지영
영롱한 황금빛은 아니지만 ‘라푼젤’이라 불릴 만큼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고수한 지 오래. 유난히 가는 모발은 겨울이 되면 정전기와 사투를 벌이고, 풍성한 머리숱을 받치고 있는 두피는 들뜬 각질 때문에 고민이다. 긴 생머리의 생명은 윤기 있게 찰랑이는 머릿결이므로 요즘 같은 겨울철엔 정전기로 헝클어진 모발을 차분하게 정돈하고 수분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편. 두피 건강을 위한 데일리 케어도 꼼꼼하게 신경 쓴다.

5 Aveda 우든 패들 브러시 빗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라도 이 빗을 접하면 습관처럼 빗질을 하게 될 것이다. 빗으면 빗을수록 머릿결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빗. 얼굴 크기의 3분의 2 정도 되는 큼직한 사이즈라 그립감이 좋고, 넓게 퍼진 솔기가 두피를 균일하게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두피 에센스를 바른 다음 브러시로 두피를 통통 두드리기만 해도 효과 만점. 화장대뿐 아니라 사무실 책상에도 구비해둔 아이템이다.
6 Rene Furterer 까르탐 수분 데이 크림 모발의 엉킴을 예방해주는 수분 크림. 헝클어진 모발에 골고루 펴 바르면 촘촘히 스며들어 촉촉한 수분감으로 채우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휴대가 용이해 파우치에 늘 챙기는 아이템으로 최대 장점은 사용한 후에도 끈적이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한다는 점.
7 Kiehl’s 올리브 프룻 오일 딥 리페라티브 헤어 팩 일주일에 두세 번 사용하는 헤어 팩은 샴푸보다 깐깐하게 고르는 편. 크리미한 진줏빛 텍스처로 올리브 추출물이 모발의 고질적 건조함을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 수분을 머금은 듯 모발이 매끈해지고 윤기를 되찾을 수 있으니 효과는 드라마틱하다.
8 Moroccanoil 프리즈 컨트롤 부스스한 모발을 ‘컨트롤’해주는 스프레이. 젖은 모발에 칙칙 뿌리면 빗의 리듬감을 살려주어 빗질이 이보다 쉬울 수 없다. 드라이한 다음 스프레이하면 니트나 코트에 닿아 치솟는 머리카락을 잠재우는 데도 유용하다.

에디터 박세미(프리랜서) 문지영 (jymoon@noblesse.com)
사진 박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