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LOT WORLD] Meet the Brilliance
위블로가 바젤월드에서 공개한 새 모델 중 대표작을 공개한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의 면모를 드러낸 하이 컴플리케이션부터 상상조차 하기 힘든 신소재를 사용한 혁신적 모델 그리고 매일 손목에 착용하기 좋은 데일리 워치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1 Techframe Ferrari 70 Years Tourbillon Chronograph 2 Big Bang Meca-10 King Gold
위블로가 창조하는 스토리는 이들의 철학인 아트 오브 퓨전을 바탕으로 한다. 2004년, 결코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 골드와 러버 소재의 조합은 시계업계에 파란을 일으켰고 이제는 여타 브랜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트렌드의 한 축이 된 것처럼 말이다. 금과 세라믹을 결합한 매직 골드, 이탈리아 인디펜던트나 벨루티 등과의 협업도 융합의 좋은 본보기! 물론 그 모든 과정의 밑바탕에는 ‘혁신’이 있다. 융합의 예술은 2017년 새 모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한데, 창업 70주년을 맞은 페라리와의 협업으로 모던한 얼굴을 갖게 된 빅뱅 페라리,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컬러를 입힌 빅뱅, 다축 투르비용을 탑재한 마스터피스 컬렉션이 대표적. 개성으로 똘똘 뭉친 제품이지만 스위스의 정통 워치메이킹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그것이 위블로가 시계 브랜드로서 사랑받는 이유!
Techframe Ferrari 70 Years Tourbillon Chronograph
페라리가 새로운 스포츠카를 설계할 때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시계로 자동차에 비유하면 슈퍼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오픈워크 구조의 케이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이얼은 레이싱 머신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크로노를 관장하는 초 카운터는 3시 방향, 30분 카운터는 11시 방향에 위치하고, 크로노그래프의 핵심 부품인 칼럼 휠은 1시 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진 역할을 하는 투르비용 케이지는 다이얼 하단에 자리해 쉼 없이 요동친다. 이를 위해 위블로는 253개의 부품을 조립하고 5일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핸드와인딩 칼리버 HUB6311을 탑재했다. 국내에는 위블로 고유의 킹 골드와 스크래치에 강한 티타늄 케이스 2가지 버전을 선보인다.
Big Bang Meca-10 King Gold
해체와 조립을 통해 구조물을 완성하는 장난감 ‘메카노’에서 영감을 받은 무브먼트가 빅뱅의 웅장한 케이스와 조화를 이룬다. 장난감과 기계식 시계의 만남은 ‘융합의 예술’의 또 다른 모습이라 해도 좋다. 무브먼트에서 특히 도드라지는 부분은 2가지 방식으로 알리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하나는 6시 방향의 톱니에 적힌 숫자, 다른 하나는 3시 방향의 레드 컬러 도트(2일의 파워리저브가 남은 순간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로 10일의 긴 파워리저브 시간을 뽐내는 듯하다. 케이스 소재는 킹 골드와 200개 한정 생산하는 매직 골드, 크기는 지름 45mm다. 복잡하게 얽힌 기어 트레인의 정교한 움직임과 밸런스 스프링의 품격 있는 진동에서 기계식 시계의 진정한 묘미를 찾을 수 있다.

Big Bang Ferrari
위블로의 인하우스 무브먼트 유니코를 탑재한 빅뱅 페라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빅뱅의 강인한 케이스 디자인은 유지한 채 작은 디테일에 변화를 주어 좀 더 모던하게 바뀐 것. 홈을 내어 H 스크루를 보호하는 베젤(스크루도 모던하게 바뀌었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시·분침, 타키미터를 연상시키는 3시 방향의 60분 카운터, 자동차 환기장치를 닮은 9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가 좋은 예다. 스켈레톤 구조의 다이얼 덕에 무브먼트 부품의 세밀한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도톰한 크라운과 푸시 피스는 그립감이 뛰어나다.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한정 수량 생산하며 케이스 소재는 티타늄, 킹 골드, 카본 3가지.

3 MP-09 Tourbillon Bi-Axis 4 Big Bang Unico Sapphire
MP-09 Tourbillon Bi-Axis
위블로 최초의 다축 투르비용 모델로 독특한 케이스의 6시 방향에서 2개의 축을 갖춘 투르비용이 회전하는 마스터피스다. 다축 투르비용은 소수의 매뉴팩처에서 선보이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기능이지만 이 시계와 같이 시각적으로 도드라지게 표현한 모델은 보기 드물다. 정교한 기술력과 미적 감각을 적절히 융합한 모델! 한편 시간을 알리는 다이얼 가장자리에는 날짜 인디케이터가 자리했는데, 9시 방향의 푸셔를 누르는 것만으로 날짜를 앞뒤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티타늄과 킹 골드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스페셜 오더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Big Bang Unico Sapphire
지난해의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유색 사파이어 크리스털 버전으로 이를 통해 위블로는 소재 혁신의 선두주자임을 다시금 만천하에 알릴 수 있게 됐다. 2500℃에 달하는 고온에서 사파이어와 산화알루미늄을 함께 녹이면 크고 투명한 유색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탄생하는데 경도와 강도, 투명함 등 소재 고유의 특징을 온전히 유지한 것만 빅뱅의 케이스 소재가 된다(유색 사파이어 크리스털은 투명한 것보다 훨씬 제작하기 어렵다!). 블루와 레드 컬러로 선보이며 각각 500점씩 한정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