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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r Time!

LIFESTYLE

한여름 무더위도 물리칠 맥주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브루어리의 맥주부터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가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을 점령하며 단조롭던 국내 맥주 시장에 활기가 감돈다. 프리미엄 마켓은 물론 대형 마트의 주류 코너까지 가득 메우는 한편, 크래프트 비어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크래프트 비어만 취급하는 펍과 수입 맥주를 전문으로 다루는 맥주 숍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맥주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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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린데만스 페슈레제 효모를 넣지 않고 발효하는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든 벨기에의 랑비크 맥주. 7가지 린데만스 랑비크 맥주 중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도수가 2.5%밖에 되지 않을뿐더러 달콤하면서 신선한 복숭아 향을 더해 스파클링 음료수만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2 페로니 나스트로 아추로 1846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라거 맥주. 엄선한 이탈리아산 옥수수(맥주의 주원료는 보리 맥아지만, 독일 이외의 나라에서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쌀, 옥수수 같은 부재료를 섞기도 한다)와 최고급 체코산 사츠 홉(맥주 특유의 향과 쓴맛을 내는 맥주 원료)으로 제조해 깨끗하고 청량감이 좋다. 3 브라우니 체코 프리미엄 라거 1872년 설립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체코의 노바 파카 브루어리에서 만든 구수하면서 쌉쌀한 맛이 나는 라거 맥주 4 가펠 쾰슈 독일 쾰른 지역에서만 생산하는 오리지널 독일 에일 쾰슈. 맥주 순수령에 따라 천연 암반수, 유기농 보리, 최상의 홉만 사용해 만든다. 유일하게 원산지 통제 명칭을 쓰도록 허가받은 맥주다. 휘파람이라도 나올 듯 가볍고 경쾌하며 깨끗하다.

1 로슈포르 6 바티칸 수도원에서 인증한 세계 8대 수도원 맥주 중 하나. 1595년에 시작, 가장 오래된 양조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아베이 노트르담 드 생레미 로슈포르(Abbaye Notre-Dame de Saint-Remy Rochefort) 수도원에서 만드는 트라피스트 에일 맥주. 로슈포르 제품 중 생산량이 많지 않아 귀한 맥주로 15명의 수도사 외에는 양조법을 아는 이가 없을 만큼 베일에 싸여 있다. 향긋하고 상큼한 맥주로 첫맛은 잘 익은 과일의 단맛이 나고, 풍성한 맥아의 깔끔한 뒷맛이 여운을 남긴다. 2 민타임 런던 라거 라거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20년 연구 끝에 탄생시킨 맥주. 지역 몰트와 홉이 잘 어우러진 맛을 내기 위해 연수와 뉴트럴 효모 그리고 영국 동부 지역의 최상급 보리와 런던에서 재배한 켄트 홉을 사용해 만들었다. 저온 살균을 하지 않아 홉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살아 있으며 맛이 깔끔하다. 3 필스너 우르켈 1842년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생산한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필스너 타입) 맥주. 필젠 지역 특유의 부드러운 물과 고품질의 체코산 사츠 홉, 보헤미아 지역의 황금빛 보리로 만들며 특유의 쌉쌀함과 달달함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Beer Styles
라거 외에 포터, 필스너, 에일 등 생경한 맥주의 종류가 눈에 띈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다양한 맥주의 종류!

라거 전 세계 어느 곳에 가서 그냥 맥주 한잔 달라고 하면 아마 라거를 건넬 것이다. 그만큼 일반적인 맥주로 15세기 독일에서 시작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국민 맥주의 자리에 올랐다. 맥주는 시원하게 먹어야 제맛이라는 정설은 라거에서 비롯됐다. 맥주는 발효 방법에 따라 상면 발효 맥주와 하면 발효 맥주로 나뉘는데, 라거는 하면 발효 맥주의 대표주자다. 하면 발효 맥주란 발효 과정 마지막 단계에 응집된 효모가 가라앉을 때 저온에서 발효시키는 것으로 비교적 오랫동안 천천히 익히는 방식이다. 맥주는 발효 시 온도와 비슷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 라거 맥주는 약 8℃일 때가 가장 맛있다.
에일 맥주의 종류는 크게 라거와 에일로 나뉜다. 라거가 하면 발효 맥주의 대표라면, 에일은 상면 발효 맥주 대표다. 상면 발효는 맥주 표면에 떠오르는 효모로 발효시키는데 상대적으로 발효와 숙성 기간이 짧다. 20~25℃의 상온에서 발효시키므로 색이 짙고,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며,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에일은 2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맥주의 원조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풀어놓을 이야기가 많다. 곡물로 빚은 술, 곡주를 일컫는 에일은 고대 영국에서 탄생했다. 그 종류도 다양한데 연한 색을 띠는 담색의 페일 에일이 대표적이다. 영국의 유명 맥주 마을 버턴온트렌트(Burton on Trent)에서 탄생한 대표 에일로 버턴 에일이라고도 부른다. 물은 맥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보통 경수(硬水)는 맥주의 색이 짙고 깊은 맛을 내는 스타우트, 에일 등을 만드는 데 적합하고, 연수(軟水)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라거 등을 만드는 데 쓴다. 황산칼슘을 다량 함유했고, 경도가 높은 버턴 지역의 지하수가 페일 에일 특유의 드라이하고 톡 쏘는 쓴맛을 빚어낸다.
흔히 IPA로 불리는 인디아 페일 에일은 영국에서 인도로 이주한 사람들에게 수출하기 위해 양조한 것으로 일반 에일보다 홉이 많이 들어가 ‘스트롱’하다고 말한다. IPA의 출발은 영국이지만 현재 세계 여러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마일드 에일은 그 이름처럼 원맥즙 농도(맥아즙의 당분 함유량)가 7~8%로 낮은 편이고, 적당한 감칠맛과 맥아 본연의 달콤함이 느껴지며, 쓴맛이 약하다. 브라운 에일은 마일드 에일보다 원맥즙 농도가 더 낮고 달콤한 것이 특징.
에일 하면 단연 영국이지만, 에일 맥주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벨기에 에일을 마셔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벨기에 에일은 특별하다. 20세기 초 영국에서 도입한 기술을 토대로 만든 상면 발효 맥주지만, 벨기에의 전통 양조 기술을 가미하고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영국산 에일이나 스타우트와 완전히 다른 강한 맛의 스트롱 에일을 탄생시켰다.
필스너 밝은 호박색을 띠는 황금빛 맥주 필스너는 라거 맥주의 한 종류로 가장 소비량이 많은 맥주다. 깔끔한 맛 때문에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부드럽고 원숙한 맛에 쌉싸래한 맛이 뒤따른다. 하지만 대규모 맥주 회사에서 생산하면서 고유한 맛이 사라지고 맛이 옅어진 ‘필스너 스타일 라거’로 변질되고 있다.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필스너 스타일 라거는 필스너 맥주 같은 무게감과 강도를 지니진 않지만 무난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포터 색이 캐러멜처럼 진하고 쓴맛이 강하다. 18세기 말 런던에서 호시절을 누린 포터는 에일에 풍성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몇 개월간 더 숙성시키는 것에서 유래했다. 당시 값싸고 맛이 진한 포터는 런던의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페일 에일에 밀려 20세기에 모습을 감췄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포터가 되살아나 덴마크나 미국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포터를 제조해 선보이고 있다.
스타우트 짙은 갈색이 날 때까지 볶은 맥아를 사용해 검은색 크림빛 거품이 특징인 맥주로 맥아에서 나는 진한 커피 또는 초콜릿 같은 강렬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한 모금 마시면 태운 맥아의 구수하면서도 날카로운 맛이 입안을 자극한다. 스타우트는 영국의 맥주 브랜드 기네스에서 처음 만들었는데 포터보다 홉 첨가량을 높여 훨씬 풍성한 맛과 쌉쌀한 스타우트를 개발했다. 기네스 하면 스타우트, 스타우트 하면 기네스를 떠올릴 정도로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랑비크 고전적 맥주 양조법인 자연 발효 맥주 중 하나. 랑비크는 벨기에 브뤼셀 서쪽의 파요텐란트(Pajottenland) 지역에서만 생산하는 특별한 맥주다. 산미가 강해 그대로 마시기는 힘들다. 그래서 새로 담근 랑비크와 숙성을 마친 랑비크를 섞어, 병에서 다시 한 번 발효시킨다. 이것을 괴즈 랑비크라고 부른다. 이 밖에 랑비크를 좀 더 마시기 좋게 만든 프루트 랑비크가 있다. 블랙체리를 넣어 만든 체리 랑비크를 현지에서는 크리켄 랑비크라고 부른다. 체리 외에도 나무딸기, 복숭아, 블랙베리, 포도 등을 넣은 프루트 랑비크가 있다. 달콤하면서도 산미가 좋은 이 맥주는 꼭 샴페인 같다.

Korean Beer Power 몇몇 국내 브랜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금까지 선보인 맥주와는 전혀 다른, 정통 방식 그대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를 출시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에일이 주를 이루는 프리미엄 맥주 전쟁에 업그레이드한 라거 맥주로 출사표를 던진 롯데주류의 야심작. 맥주 발효 후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100% 맥즙 원액을 그대로 사용했다. 청량감을 기본으로 하는 라거 타입이면서도 맛이 진하고 홉의 향이 강한 여운을 남기는 에일 맥주의 특성까지 갖춰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에일스톤 80년 역사의 오비맥주가 자신 있게 내놓은 맥주로 출시 50일 만에 100만 병 넘게 판매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통 영국식 프리미엄 에일 맥주를 표방, 블랙 몰트와 펠렛 홉을 사용해 흑맥주의 쌉쌀한 맛을 살렸으며 놀라우리만큼 거품이 부드럽다. 퀸즈에일 지난해 가을 하이트진로에서 선보인 영국식 에일 맥주. 과실 향과 꽃의 풍부한 아로마, 정통 에일 맥주다운 깊고 쌉싸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Beers around the World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세계 각국의 맥주를 손쉽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알아두면 좋은, 맥주 강국으로 손꼽히는 다섯 나라 맥주의 특징을 소개한다.

진하고 독한 맥주, 벨기에 1인당 맥주 소비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벨기에. 벨기에산 맥주는 상당히 독하다. 기본적으로 맥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 맥아, 홉, 효모 4개의 재료만 사용하는 영국, 독일과 달리 특이하게도 발효 재료로 사탕수수를 첨가하기 때문. 사탕수수는 강렬한 풍미를 더하고 알코올 도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순수 맥주의 대표주자, 독일 양조의 역사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자타가 인정하는 맥주의 본고장으로 라거의 탄생지다. 독일 맥주는 1516년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보리, 홉, 물 3개의 원료 외에 부가 재료 사용을 금지했을 만큼 순수한 맥주 맛을 대표한다.
포터의 발상지, 영국 포터 맥주의 본고장. 18세기 초 맥주를 섞어 마시던 풍습에서 유래한 포터는 영국 런던에서 처음 양조해 대중적 인기를 끈 흑맥주다. 런던의 물은 중탄산염이 많은 일시경도수로, 포터처럼 짙은 색의 맥주를 만드는 데 최적이다. 포터는 수공업 맥주 양조에서 탈피해 20세기에 대량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원동력 역할을 했기에 영국 맥주를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필스너의 본고장, 체코 체코 맥주의 주종은 필스너다. 필스너를 처음 만든 곳이 바로 체코의 필젠으로 필스너라는 맥주 이름은 그 지명에서 따왔다. 필스너 맥주는 밝고 투명한 황금색으로 깔끔한 맛, 뒷맛에서 느껴지는 홉의 쓴맛이 특징이다. 이런 체코의 필스너 맥주는 독일로 건너가 독일식 필스너를 탄생시켰다. 오늘날 필스너 맥주는 체코식 필스너와 독일식 필스너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산뜻한 맛의 맥주, 미국 미국의 맥주는 색이 연하고 쓴맛이 약하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 발효와 저장 기간이 비교적 짧은 속성 맥주가 대부분이다. 초기에 미국 맥주는 영국에서 맥아를 공급받아 주로 가내 소비를 목적으로 제조했다. 하지만 이제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맥주 양조장 수는 무려 2800개(2013년 기준)가 넘는다. 현재 크래프트 브루어리가 가장 발달한 나라로 손꼽힌다.
자국 스타일의 맥주 생산, 일본 일본 맥주의 주종은 필스너 계열이다. 일본에는 다른 곳엔 없는 발포주라는 맥주가 있다. 발포주란 비싼 몰트의 함유량을 줄이고 다른 곡류(쌀, 옥수수, 감자, 녹말 등)를 첨가한 맥주로 가격도 일반 맥주보다 저렴하다. 일본에서는 원재료에 67% 이상 몰트가 들어가야 맥주로 부를 수 있는데, 발포주는 이보다 몰트 함유량이 적어 맥주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일본 맥주의 또 다른 특징은 지비루(지역 맥주). 지비루는 일본 각 지역의 마이크로 브루어리에서 만드는 개성 넘치는 맥주다. 100여 개의 지비루 맥주 회사가 있다.

 

Craft Beer Revolution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드는 개성 강한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의 유입으로 맥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크래프트 맥주는 일반 대기업의 맥주와 달리 전통 방법으로 만드는 개성 강한 맥주다. 대기업 맥주가 주를 이루는 국내 시장과 달리 벨기에, 독일, 미국, 영국 등은 맥주의 종류가 수없이 많고 맥주를 빚는 양조장도 수백 곳이 넘는다. 크래프트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마이크로 브루어리라고 하는데, 최근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브루어리 펍이 국내에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크래프트 맥주는 대기업 맥주에서는 맛볼 수 없는 풍부한 맛과 신선함이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오랜 역사, 화려한 수상 경력, 독특한 양조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세계 각국의 크래프트 맥주를 소개한다.

왼쪽부터_ 히타치노 네스트 재퍼니즈 클래식 에일 100%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정통 일본식 부티크 에일. 천연 광천수로 양조한 에일 맥주로 향과 맛의 풍미가 깊고 거품이 부드럽다. 몰트의 달콤함과 시트러스 향, 홉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다.
밸러스트 포인트 스컬핀 IPA 샌디에이고의 잘나가는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밸러스트 포인트에서 만드는 IPA. 2007년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티벌(Great American Beer Festival) 프로암(Pro Am)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렌지 컬러가 감도는 구릿빛, 오렌지와 자몽 등 특징적 시트러스 계열의 아로마와 시원한 홉의 향긋하고 산뜻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민타임 인디아 페일 에일 현존하는 여러 맥주 브랜드 중에서 IPA 본연의 맛을 가장 정확하게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타임은 2004년 월드 비어 컵에서 메달을 수상한 후 매년 메달을 획득하고 있는 유일한 영국 브루어리로 2006년에는 영국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올드 라스푸틴 러시안 임피리얼 스타우트 2012년 스톡홀름 비어 & 위스키 페스티벌을 비롯해 1996년부터 다수의 맥주 대회에서 열두 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하며 노스코스트를 미국 최고 브루어리로 등극시킨 맥주. 맥주병의 묵직한 느낌처럼 진한 초콜릿과 커피의 진한 아로마, 중후한 보디감이 느껴진다.
뒤셰스 드 부르고뉴 벨기에 플랑드르 서쪽 지역에서 생산하는 가장 유명한 에일 맥주로 레드 에일 맥주계에서 독보적 존재다. 맥주 같지 않은 붉은 색상 탓에 일명 와인 맥주로 불리는데 홉의 쓴맛과 과일의 신맛이 어우러진 레드 에일의 맛이 낯설어 고개를 갸우뚱하다가도 이내 그 독특함에 중독되는 것이 특징.

도움말을 준 롯데 호텔 메가씨씨 브루마스터 송훈은 독일 뮌헨 공대에서 양조공학을 공부한 맥주 전문가로 현재 마이크로브루어리협회와 한국양조과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참고 문헌 <18세기의 맛: 취향의 탄생과 혀끝의 인문학>, <500비어스>, <맥주, 문화를 품다>, <맥주의 세계>, <한눈에 보는 세계 맥주 73가지 맥주 수첩>

에디터 윤재웅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김희진  도움말 송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