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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to Scented Summer

FASHION

이 여름의 정취를 한껏 담은 향수를 찾았다.

1 르 서클 ‘알리스’ by 라페르바.
르 서클은 6명의 조향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런칭한 향수 브랜드로 각기 다른 자신만의 시그너처 향기를 만들어낸다. 플로럴 계열을 유달리 좋아하는 이라면 에르메스 퍼퓸 의 조향사였던 나탈리 파이스타우어가 만든 ‘알리스’를 추천한다. “오페라하우스에 앉은 여인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아이리스와 사프론, 은방울꽃, 히비스커스 등 우아한 꽃향기를 가득 담았다. 신세계 센텀시티몰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에서 만날 수 있다.

2 톰 포드 뷰티 ‘네롤리 포르토피노 아쿠아’.
영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한 톰 포드 뷰티. 신세계면세점 스토어에서는 벽면 가득 톰 포드의 향수 제품을 선보일 만큼 남녀를 불문하고 최근 퍼퓸 마니아 사이에서 주가가 높다. 올 6월 새롭게 출시한 네롤리 포르토피노 아쿠아는 진한 에메랄드 컬러의 보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매혹적인 바다의 향을 담았다. 사시사철 따뜻하고 정 열적인 이탈리아 남부 리비에라 해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튀니지언 네롤리, 시트러스 오일, 시칠리안 레몬, 옐로 만다린 등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시트러스 계열로 기존 네 롤리 포르토피노 향수보다 가벼운 오 드 투왈렛으로 출시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다.

3 에르메스 퍼퓸 ‘오 드 루바브 에칼라트’.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향수조차 무거울 때가 있다. 그럴 때 에디터가 쓰는 방법은 동일한 라인의 보디 클렌저와 보디 크림, 콜로뉴를 사용하는 것. 향이 자연스레 몸에 배어 24시 간 향기롭다. 올여름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제품인데, 먼저 붉은색 계열의 보틀이 인상적이었다. 보틀 컬러만큼 향도 강렬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프루트 계열의 루바브 향과 함 께 아침 무렵 정원을 연상시키는 내추럴한 향기가 인상적. 보디 크림은 밤 형태로 여름에 전신에 바르기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보습력이 뛰어나 팔꿈치나 무릎 등 건조해 지기 쉬운 부위에 사용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날 수 있다.

4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 친칸타’.
이 향수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브랜드가 탄생한 도시 피렌체와 일본 교토의 자매 결연 50주년을 기념해 ‘50’을 나타내는 단어 ‘친칸타’라는 이름을 붙였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시원한 향이 특징으로, 은은한 가르데니아와 오렌지 블라섬에 더해 타히티의 티아레 플라워를 톱 노트로 담았다. 이어서 그린티와 스위트 우드 향으로 오리엔탈 무드를 가미한 것이 특징. 박스 역시 특별하게 디자인했다. 일본의 유명 미술가 뎃페이 사사쿠라가 그린 피렌체와 교토의 풍경을 박스 옆면에 프린트했다.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5 딥티크 ‘오 데 썽’.
지난 3월 출시했지만 여름까지도 인기가 여전한 딥티크의 신제품이다. 비터오렌지나무에서 추출한 오렌지 블라섬, 열매, 나무, 잎 4가지 원료를 배합했다. 톡 쏘면서도 달콤한 오렌지 향기에 녹색 식물의 싱그러운 향이 어우러져 부담스럽지 않다. 개인적으론 해변으로 짧은 여행을 떠날 때 스커트 밑단이나 스카프 끝자락에 조금 뿌리니 바람이 불 때마 다 살짝 퍼지는 오렌지 향이 인상 깊었다. 특히 마지막에는 우디하면서도 스파이시한 진저 향이 남아 머스크 계열을 즐기지 않는 남성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신세계백화점 센텀 시티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 | 신숙미(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