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s

장환, Poppy Fields No.9, 2010
ⓒ Zhang Huan Studio
현대미술에서 재료는 작품에 필요한 물질 그 이상의 역할을 해왔다. ‘레디메이드 오브제’의 출현으로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는 미술가들이 등장했으며, 인간의 심리를 탐구하기 위해 비미술적 재료를 이용하기도 했다. 미술가들은 어떻게 ‘재료’에 관심을 갖게 된 걸까?
<아트나우>는 20세기에 들어 비로소 미술가들의 관심사가 된 재료의 속성에 대해 살폈다. 자신의 몸으로 예술 그 자체를 표현한 중국의 장환에게 신체 미술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듣고, 김윤철 작가에겐 차라리 과학으로 이해하는게 더 쉬운 독특한 재료론을 전해 들었다. 재료적 한계를 뛰어넘거나 그렇지 않거나, 재료를 재료 그 이상으로 보는 시각으로 재료를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