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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town/Chelsea

미분류

예술 공원 하이라인에서 즐기는 산책과 철로를 가로지르는 핫 플레이스 스탠더드 호텔에서의 하룻밤 외에도 깊숙이 숨겨둔 감성 세포를 깨울 영감처가 곳곳에 무심히 자리한 곳.

최근 다운타운 힙스터들은 물론 소위 잘나가는 뉴요커들의 발걸음을 불러모으며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지역. 바로 새로운 감성 충전 1번지로 떠오른 첼시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다. 지상 10m의 낡은 철로에 조성한 예술 공원 하이라인에서 즐기는 산책과 철로를 가로지르는 핫 플레이스 스탠더드 호텔에서의 하룻밤 외에도 깊숙이 숨겨두고 잠시 방치한 당신의 감성 세포를 깨울 영감처가 곳곳에 무심히 자리해 있다. 게다가 세계 현대미술 시장을 주도하는 갤러리의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첼시의 후광 효과도 족히 세 몫은 할 것이다. 혹시 미드타운과 첼시 지역 지도에 ‘꼭 가봐야 할 곳’을 콕콕 짚으며 ‘∨’ 표시에 여념이 없다면 당신은 분명 현대 문화와 예술 트렌드의 최전방에 서 있는 진정한 갤러리 고어(Gallery Goer)다!

ABC CARPET & HOME
뉴욕에서 가장 규모가 큰 디자이너 리빙 숍. 원래 카펫을 파는 곳으로 시작해 세계 각지의 갖가지 텍스처와 패턴, 다양한 브랜드의 카펫을 총망라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이곳에서는 키친에서 거실에 이르는 품격 있는 리빙용품도 구입할 수 있다. 모던한 식탁이나 식기를 비롯해 클래식한 스타일의 펜던트 램프와 소파, 거장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아동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박물관 같은 매장 분위기. 미국식 실용주의와 당대 예술 디자인을 절묘하게 접목해 하나하나 색다른 테마의 생활공간을 연출한다. 한 바퀴 돌면 리빙 디자인의 영감과 미적 극치의 본보기를 ‘득템’할 수 있을 듯. 매장을 둘러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매장 내 ABC 키친을 방문해보자. 세계적 스타 셰프 장-조르주 봉게리히텐(Jean-Georges Vongerichten)이 뉴욕 맨해튼에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또 하나의 역작을 만날 수 있으니.

A 888 Broadway, New York, NY 10003
T +1 212 473 3000
Wwww.abchome.com

HAUSER & WIRTH GALLERY
갤러리 사업가 이완 워스(Iwan Wirth), 마누엘라 워스(Manuela Wirth), 우르줄라 하우저(Ursula Hauser)가 1992년 스위스 취리히에 설립한 하우저 & 워스 갤러리(Hauser & Wirth Gallery)는 2003년 런던으로 진출하면서 개관전인 폴 매카시(Paul McCarthy) 개인전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그 후 2010년 새빌로에 두 번째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루이 부르주아의 개인전으로 다시금 선구적 지위와 정상급 예술가들의 두터운 우정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리고 2013년 개관한 뉴욕 첼시의 갤러리는 맨해튼 지점에 이어 미국 시장에 연 두 번째 갤러리로, 지리적 특수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갤러리가 들어선 자리가 바로 1970~1980년대 미국 디스코 문화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은 전설적 클럽 ‘The Roxy’이기 때문. 스케이트장이던 드넓은 공간이 하우저 & 워스 갤러리를 돋보이게 하는 현대 조각과 설치 작품 등 대형 예술 작품의 이상적인 전시 공간을 마련해준 셈이다.

A 511 West 18th St. New York, NY 10011
T +1 212 790 3900
Wwww.hauserwirth.com

MATTEW MARKS GALLERY
첼시의 대표적 갤러리인 매슈 막스 갤러리는 첼시라는 지역과 진정으로 함께 성장해온 갤러리다. 창업자 매슈 막스는 페이스 갤러리에서 다년간 근무하다 홀로 독립, 첼시에 첫 번째 갤러리를 열었다. 현재 첼시에 3개의 전시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첼시의 내로라하는 갤러리 중 총면적이 가장 넓다. 또한 이 지역이 오늘날과 같은 예술 집성지로 성장하는 데 도우미로서 지대한 역할을 했다. 매슈 막스 갤러리는 미국, 특히 뉴욕 현지 예술가들의 활동을 주로 지원하는데, 엘스워스 켈리(Ellsworth Kelly), 빌럼 데 쿠닝(Willem de Kooning),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등 대가뿐 아니라 낸 골딘(Nan Goldin), 로버트 고버(Robert Gober) 등 핫한 차세대 아티스트도 소속 작가 리스트에 속해 있다. 예술가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갤러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유명한 예술 사업가 바버라 글래드스톤은 “예술가들은 모두 매슈를 사랑하고 그와 함께하면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예술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A 522 West 22nd St. 523 West 24th St. 526 West 22nd St. 502 West 22nd St. New York, NY 10011
T +1 212 243 0200
Wwww.matthewmarks.com

PACE GALLERY
중국에 최초로 진출한 페이스 갤러리는 토종 뉴욕 갤러리다. 현지에 5개의 갤러리가 있으며 그중 4개가 첼시에 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광범위한 장르를 섭렵하는 페이스 갤러리는 유명한 예술 사업가이자 영화 제작자 안 글림처(Arne Glimcher)가 1960년 보스턴에 처음 설립했다. 어쩌면 그런 이유로 페이스 갤러리는 사진과 비디오 아트 분야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영화계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페이스 갤러리의 개관전에는 늘 할리우드 스타들이 찾아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페이스 갤러리의 충성 고객인 스타도 꽤 된다고.

A 534 West 25th St. New York, NY 10001
T +1 212 929 7000
A 510 West 25th St. New York, NY 10001
T +1 212 255 4044
A 508 West 25th St. New York, NY 10001
T +1 212 989 4258
Wwww.pacegallery.com

GLADSTONE GALLERY
예술계의 대모이자 대표적 여성 영화 제작자인 바버라 글래드스톤(Barbara Gladstone). 그 때문에 페이스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컨셉의 비디오 아트 전시를 종종 감상할 수 있다. 미국 출신 예술가 매슈 바니와 그의 아내인 아이슬란드 예술가 비요크(Bjork)가 제작한 예술영화는 모두 그녀의 전적인 지원 아래 탄생한 것. 이외에도 시린 네샤트(Shirin Neshat), 애니시 커푸어(Anish Kapoor), 세라 루커스(Sarah Lucas)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글래드스톤 갤러리에 속해 있다.

A 515 West 24th St. 530 West 21st St. New York, NY 10011
T +1 212 206 9300, +1 212 206 7606
Wwww.gladstonegallery.com

Photo by Jason Schmidt ⓒ 2013 David Zwirner, New York/London

DAVID ZWIRNER
2010년 권위 있는 예술 평론지 <아트 리뷰(Art Review)>에서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계 인사 100인’ 중 4위에 올랐고, 2012년에는 <포브스(Forbes)>에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 사업가’로 평가한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 이런 평가에는 물론 그가 경영하는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에 속한 명성 자자한 당대 예술 대가들이 큰 몫을 했다. 갤러리와 계약한 43명의 예술가 리스트에는 마르셀 드자마(Marcel Dzama), 뤼크 튀망(Luc Tuymans), 크리스 오필리(Chris Ofili), 네오 라우흐(Neo Rauch), 리사 유스카비지(Lisa Yuskavage) 등 박물관에서 작품을 소장할 법한 작가의 이름이 즐비하다. 그 때문에 ‘과감한 풍격’과 ‘예리한 시선’ 같은 빛나는 수식어가 다년간 그를 따라다니는 것. 2013년 초에는 쿠사마 야요이도 데이비드 즈워너에 합류해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 537 West 20th St. New York, NY 10011
T +1 212 517 8677
Wwww.davidzwirner.com

ZACH FEUER GALLERY
2000년에 설립, 비교적 젊은 갤러리인 자크 퓨어 갤러리는 뉴욕 현지인이 ‘좋아해 마지않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대형 갤러리들이 보기엔 ‘위험천만’한 것이지만 개척정신 충만한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뉴욕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주가를 올리고 있다. 창업자 자크 퓨어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19세때부터 집에서 전시회를 열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동갑내기들을 뛰어넘는 성숙한 안목을 지니게 되었다고. 그뿐 아니라 여타 갤러리의 대표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참신하고 탁월한 기획력으로 다른 갤러리와의 차별화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 548 West 22nd St. New York, NY 10011
T +1 212 989 7700
Wwww.zachfeuer.com

EATALY
면적이 4600m2에 이르는 이 식품점은 고급스러운 푸드 마켓이라기보다 뉴욕을 정복한 ‘이탈리아 키친’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할 듯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의 모든 것은 이탈리아에서 왔고 전부 먹는 것과 관련이 있다. 추구하는 음식 컨셉은 ‘슬로 푸드(Slow Food)’. 모든 식자재가 천연 자연환경에서 와야 가장 좋은 상태를 장담할 수 있고, 그래야 가장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신념이다. 각종 이탈리아 유기농 식품과 식자재를 판매하며 매장에 5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커피숍이 들어서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특색 있는 곳은 단연 라 피아자(La Piazza) 코너. 서서 식사해야 하는 공간 인테리어 때문에 이탈리아 어느 거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A 200 5th Ave. New York, NY 10010
T +1 212 229 2560
Wwww.eataly.com

DANJI
뉴요커의 눈에 단지는 색다르고 산뜻한 한식당으로 비친다. 좌석은 달랑 33개지만 오픈 2개월 만에 이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로써 단지는 미슐랭 스타급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고, ‘실력이 있는 곳에 명성이 따른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목조 건물에 모던한 금속 인테리어를 매치해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아늑하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자 모티브의 파티션으로 자리를 분리해놓아 고객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며 ‘먹는 즐거움이 최고’라는 레스토랑의 테마를 몸소 실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색적이다. 전통 한식에 미슐랭 스타 셰프 특유의 테크닉과 미적 감각을 가미해 고객에게 혁신적 방식으로 전통 한식을 선보이겠다는 레스토랑 대표 겸 헤드 셰프 후니 김(Hooni Kim)의 말처럼 전통 한식, 모던한 메뉴, 그리고 채소 반찬으로 선보이는 ‘세련된 작은 플레이트’는 레스토랑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상차림 방식이다. 갈 때마다 흥미롭고 다음 방문이 기대되는 곳!

A 346 West 52nd St. New York, NY 10019
T +1 212 586 2880
Whttp://danjinyc.com

THE NOMAD RESTAURANT
2012년에 오픈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윌 귀더러(Will Guidara)와 대니얼 험(Daniel Humm)이 함께 오픈한 노매드 호텔 계열 레스토랑 노매드 레스토랑(The Nomad Restaurant)은 무서운 기세로 뉴욕 요식업계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엔드 레스토랑과 2시간 줄 서는 것은 기본인 맛집 사이에서 교묘하게 균형점을 찾아낸 이곳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절로 정장을 차려입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근사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록 음악을 들으며 대니얼 험이 만든 세련된 요리를 음미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뉴요커라면 이곳을 사랑하지 않고 못 배길 듯. 이 레스토랑에서 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온다면 푸아그라 소스로 속을 꽉 채운 로스트 치킨에 흑송로버섯과 디저트를 곁들여보자.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이 로스트 치킨 요리는 일주일에 500마리나 팔린다고.

A 1170 Broadway New York, NY 10001
T +1 212 796 1500
Wwww.thenomadhotel.com/#/dining

BUDDAKAN
이곳에 들어서는 사람 중 처음부터 차이니스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을 감지하는 이는 흔치 않을 것이다. 뉴욕에서 가장 핫한 이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맨해튼 첼시 근처에 자리 잡았는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속 남녀 주인공의 결혼 전야 파티 장면을 촬영했는가 하면,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도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적이 있다. 세계 최고 디자이너 패트릭 길스(Patrick Gilles)와 도로시 보이저(Dorothee Boissier)가 동양의 사당 컨셉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에서 영감을 얻어 이 레스토랑을 설계했다. 중국식 정원 건축의 격자 창에 바로크 양식의 홀을 매치하고 6m 높이 천장에 화려한 유럽풍 샹들리에를 매달아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살렸다. 영롱한 에메랄드 그린 컬러의 에다마메 딤섬, 간판 메뉴인 오리구이, 알래스카 검정대구, 몽골 양고기 스테이크와 마파두부 등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메뉴다.

A 75 9th Ave. New York, NY 10011
T +1 212 989 6699
Wwww.buddakannyc.com

THE BRESLIN BAR & DINING ROOM
‘육류 디시의 천국’이 어디냐고 물으면 뉴요커들은 망설임 없이 브레슬린 바 & 다이닝 룸을 추천할 것이다. 뉴욕의 부티크 호텔인 에이스 호텔 내에 위치한 이곳은 육류 요리를 위주로 하는 영국식 바 & 다이닝룸으로, 2층 높이의 공간에 짙은 나무 인테리어, 벽에 빼곡히 걸려 있는 각종 새와 사슴 등 동물 표본들이 복고적이면서도 캐주얼한 바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친구와 함께 옛날식으로 빚은 통 맥주를 주문하고 고소한 즙이 풍부한 맛을 전하는 양고기 햄버거를 곁들이면 정신없이 바쁜 생활 속에서 쌓인 피로가 금세 사라질 것이다. 새끼 돼지 통바비큐도 이곳의 간판 메뉴 중 하나. 하지만 이 요리를 맛보려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마음의 준비와 사전 예약이 필수다.

A 16 West 29th St. New York, NY 10001
T +1 212 679 1939
Whttp://thebreslin.com

Photo by Ellen Silverman

GRAMERCY TRAVERN
‘뉴욕 10대 레스토랑’ 리스트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 그래머시 태번은 정통 미국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니언 스퀘어 카페(Union Square Cafe)와 같은 기업에 속해 있는데, 새로운 스타일의 경영 방식을 추구해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헤드 셰프 마이클 앤서니(Michael Anthony)와 경영자 대니 마이어(Danny Meyer)의 손발이 척척 맞아 가능한 일일 것이다. 셰프는 심플하게 조리한 생선 요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영자의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로 레스토랑이 유명세를 타게 한 것. 프랑스와 일본 등의 조리법을 미국 요리에 접목하고 시각적 즐거움까지 고려하는 마이클 앤서니의 요리는 단순하고 거칠다는 미국 요리의 이미지를 뒤바꾸기에 충분하다. 추천 메뉴로는 호두 스노어 페어 소스를 뿌린 스파게티, 스쿼시에 흑농어를 곁들인 메뉴 등이 있다.

A 42 East 20th St. New York, NY 10003
T +1 212 477 0777
Wwww.gramercytavern.com

글 | Elle Zhu(elle.zhu@noblessemedia.com), Celeste Zhang(celeste.hei@noblessemedia.com), Jed Zhu(jed.zhu@noblesse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