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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Dining of the Time

LIFESTYLE

올해 10월 창립 100주년을 맞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 그릴(Ninth Gate Grille)은 국내 최초의 서양식 식당이다. 추억은 향수로만 남지 않았다. 그 시절 당대를 풍미한 모던 보이와 모던 걸, 그들의 만남과 사교가 이루어진 이 공간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맛과 멋은 한 세기가 흐른 지금도 유효하다. 어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즐겨 찾던 이 레스토랑에서 이어진 수많은 사연, 그 속의 특별한 장면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실버 스탠드는 프랑스의 에르퀴(Erquis) 제품으로 Yve Collection에서 수입 및 판매, 앤티크 커피잔은 Flora, 레이스 리넨은 Antique Barn.

섬세하게 주름 잡힌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Bottega Veneta, 와이드 벨트는 Wolford, 베이비 핑크 컬러의 토끼털 스톨은 Brunello Cucinelli, 담수 진주 목걸이는 Golden Dew, 리본 달린 빈티지 모자는 Bell & Nouveau.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

Onion Soup 양파 수프
나인스 게이트 그릴 초창기부터 최고의 시그너처 메뉴로 각인된 양파 수프. 프랑스 현지 레스토랑의 양파 수프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쇠고기 육수로 맛을 낸 국물과 잘게 채썬 양파 위에 사르르 녹은 그뤼에르 치즈의 풍부한 조화가 입안을 만족스럽게 채운다.

Escargot 달팽이 요리
프렌치 퀴진의 진미 중 하나인 달팽이 요리는 국내에 서양식 메뉴가 흔치 않던 시절, 국내외 멋쟁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다. 지금은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메뉴판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재현한 것.

뜨겁게 먹어야 제맛인 에스카르고 전용 그릇과 골드 플레이트, 양파 수프 볼은 모두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소장품이다. 뒤편의 테이블 센터피스는 웨스틴 조선 호텔 내 플라워 숍 격물공부에서 데커레이션한 것.

진주 반지는 Golden Dew.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

Eggs Benedict 에그 베네딕트
스타일리시한 뉴욕식 브런치로 사랑받는 에그 베네딕트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곳은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전신인 팜코트 레스토랑이다. 잉글리시 머핀 위에 토마토와 연어, 수란을 올린 후 홀랜다이즈 소스를 얹은 것.

Caesar Salad 시저 샐러드
요즘 레스토랑의 메뉴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저 샐러드도 팜코트 레스토랑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한 메뉴. 로메인 상추와 체리토마토에 얇고 바삭한 크래커 타입의 멜바 토스트와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얹고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 등을 넣어 만든 시저 드레싱을 곁들였다.

앤티크풍 커트러리는 Antique Barn.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

Roast Beef with Grilled Vegetables 그릴에 구운 야채를 곁들인 로스트비프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명물인 비프스테이크. 팜코트 레스토랑의 쇠고기는 맥주를 먹인 후 마사지한 쫄깃한 육질로 유명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상급 품질의 고베 쇠고기와 테이블 앞에서 고객이 원하는 덩어리로 잘라 서빙한 프라임 립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였다. 현재는 그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_ 골드 톤의 실크 원피스는 Salvatore Ferragamo, 물뱀 가죽 클러치는 Bottega Veneta, 심플한 진주 귀고리는 Golden Dew, 빈티지 모자는 Bell & Nouveau, 진주 목걸이와 브레이슬릿, 장갑은 모두 스타일링 에디터 소장품.

아래_ 클래식한 실버 장식이 돋보이는 디캔터는 JL 코케 제품으로 Yve Collection에서 판매, 매시트포테이토를 담은 실버 볼과 커트러리 및 서버는 Antique Barn 제품.

리본 슬리브 장식의 트위드 소재 톱과 스커트는 Miss Gee Collection, 담수 진주 귀고리와 목걸이는 Golden Dew, 진주 브레이슬릿은 스타일링 에디터 소장품.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

Pan Fried Lobster with Garlic Butter 갈릭 버터를 발라 구운 랍스터
다진 마늘과 버터를 넣어 만든 갈릭 버터를 바른 후 노릇하게 구운 랍스터는 붉고 선명한 껍데기의 빛깔과 꽉 찬 속살로 보기만 해도 미각을 돋운다.

Avocado Crab Salad 아보카도 게살 샐러드
스타터나 사이드 디시로 먹기 좋은 게살 샐러드도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인기 메뉴다.

_ 코냑 뒤편에 놓은 크리스털 디캔터는 Pishon by Shinsegae.

깃털을 수놓은 화려한 블랙 레이스 미니 드레스는 Escada, 담수 진주 귀고리는 Golden Dew, 머리에 장식한 깃털 장식은 Wolford, 목걸이와 장갑은 스타일링 에디터 소장품.

아래_ 크랩 샐러드를 담은 플레이트 세트는 Gien.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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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Fried Redfish 팬에 구운 금태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는 그날 가장 신선한 생선을 준비해 주문을 받는다. 이 화보를 위해 주방에서 내온 생선 요리는 선홍빛 금태를 팬에 노릇하게 구워낸 것.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를 없앤 특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밑에 놓은 골드 프레젠테이션용 플레이트는 JL 코케 제품으로 Yve Collection에서 판매, 골드 패턴 플레이트와 볼은 Flora 제품.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

Australian Lamb Chops with Assorted Steamed Vegetable 모둠 채소찜을 곁들인 호주산 양갈비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시그너처 메뉴 중 하나인 양갈비는 짙은 갈색빛이 나도록 바삭하게 구운 것. 로즈메리를 넣어 양갈비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부드럽고 연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당근과 아스파라거스, 애호박 등을 쪄서 풍성하게 담아냈다.

실버 촛대와 플레이트는 Antique Barn.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

Dessert Table 디저트 테이블
애플파이와 발로나 케이크, 각종 초콜릿과 미니 타르트, 무화과를 올린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으로 차린 디저트 테이블.
그중 아이스크림은 1930년대에 처음 국내에 소개했는데, 당대의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이 이 호텔 정원인 로즈 가든에 둘러앉아 크리스털 잔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기다란 스푼으로 떠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고 한다. 로즈가든에서는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맥주와 레모네이드, 커피, 홍차 등 각종 음료도 즐길 수 있었다.

3단 플레이트 트레이는 에르퀴(Erquis) 제품으로 Yve Collection, 커피포트와 커피잔 그리고 크리머는 Flora 제품이다.

스팽글이 찰랑거리는 레이스 드레스는 Louis Vuitton, 진주 액세서리는 스타일링 에디터 소장품.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아놀드 박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지영섭,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패션 스타일링 한상은  모델 레베카(Rebecca)  헤어 & 메이크업 김영순  어시스턴트 홍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