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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자동차가 더 멋있어졌다. 남다르게 바뀐 자동차 이야기.

순금을 입은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의 팬텀이 순금을 입었다. 홍콩 기업가 스티븐 헝이 주문한 팬텀 30대 중 2대가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탄생한 것. 완성된 스페셜 에디션은 마카오에 위치한 호텔 ‘더 서틴(The 13)’의 VIP 고객 의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로 이름을 올리게 된 2대의 팬텀은 내•외부를 24K 골드로 장식했다. 금빛 판테온 그릴 위에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하고, 18K 금 97.1g으로 만든 롤스로이스 배지 역시 주변 요소와의 통일성을 위해 금으로 추가 도금할 예정. 유약으로 마무리한 RR 엠블럼 주변에는 336개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화려함을 더한다. 실내에는 더 서틴 호텔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담았는데, 호텔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홀 바닥의 흑백 격자무늬를 시트에 반영했다. 계기반과 시계도 호텔의 테마 컬러인 붉은색과 금색으로 디자인했으며, 특히 시계는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 다이아몬즈와 공동 제작했다. 롤스로이스의 재료 과학자 닉 기언은 “롤스로이스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노력을 투입한다. 은은한 금빛 광채를 뿜어내는 붉은 컬러의 외장은 여덟 차례 시도한 끝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티븐 헝은 더 서틴 홀딩스의 공동 대표로, 지난 2014년 롤스로이스 역사상 단일 모델 최대 주문량으로 기록된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30대를 주문해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컬러의 변주, BMW M3 & M4
BMW의 고성능 스포츠카 M3와 M4의 변신도 주목해보자. 새로운 컬러와 파츠를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 시즌 2가 그 주인공. 페인트워크 에디션은 기존 모델에 적용하지 않던 BMW 스페셜 페인트와 M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한 한정판 에디션이다. 대서양의 깊은 바다색을 담은 ‘아틀란티스 블루’,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푸른 숲을 상징하는 ‘자바 그린’ 컬러를 각각 M3, M4 모델에 적용했다. 또 M4 컨버터블에는 보다 강렬한 트와일라잇 퍼플을 적용해 화려한 이미지를 뽐낸다. 판매 대수는 모델별로 각각 5대씩, 총 15대를 선보일 예정. 뉴 컬러를 입은 페인트워크 에디션으로 스포츠카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