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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Picks!

FASHION

셀 수 없이 다양한 신제품 중에서도 에디터의 편애를 받는 아이템은 존재한다. <노블레스> 에디터의 눈에 든 신제품과 그 사이사이 숨어 있는 이달의 이슈 아이템 12.

01 Moynat 마들렌 클러치
이것저것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많아 일정한 크기 이상의 가방을 선호한다. 그 때문에 미니 백의 열풍 속에 매력적인 가방이 눈에 들어와도 지갑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짐을 줄여서라도 들고 싶은 가방이 생겼다. 이름마저 사랑스러운 마들렌 클러치. 하단부로 갈수록 면적이 넓어져 보기 보다 수납성이 좋은 데다 손목을 끼워 넣을 수 있는 핸드 스트랩은 양손에 자유를 허락한다. 견고한 마감 처리, 부드러운 가죽은 두말할 것 없고. 그리고 이 모든 이유를 능가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그저 ‘많이’ 예쁘다는 것. _이혜미

02 Louis Vuitton 선글라스
언제부턴가 옷보다 주얼리에 관심이 갔다. 베이식한 룩을 즐겨 입다 보니 액세서리의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믿게 됐다. 여름이 오니 선글라스가 그런 욕구를 충족해준다. 요즘 눈길이 가는 선글라스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철이와 미애의 철이가 즐겨 착용한, 약간 작은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다. 선글라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눈만 가려주는 디자인이 포인트인데, 묘한 그레이빛 핑크 컬러를 더해 세련된 감성을 전한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선글라스를 찾는다면 분명 만족스러울 것이다. _정순영

03 Hermes 테리 소재 사바나 댄스 비치 타월
작열하는 태양, 넘실대는 파도 생각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마감과 출장 탓에 휴가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에디터는 언제 쓸지 모를 휴가용품을 장만하며 마음을 달래곤 한다. 올해는 강렬한 컬러가 시선을 잡아끄는 비치 타월이 눈에 들어왔다. 아프리카의 동물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프린트는 밀림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선사하며, 보슬거리는 테리 소재는 온몸을 보드랍게 감싼다. 휴가가 별것인가. 이 타월을 펼쳐놓는 곳이 멋진 휴가지가 될 텐데. 설령 그곳이 방구석일지라도! _이현상

04 Stella McCartney 버클 샌들
첫눈에 반했다. 널찍한 2개의 버클, 두툼한 밑창 등 투박한 요소가 어우러진 모습이 과하지 않은 세련미를 표현하는 것 같아서다. 사실 여름철에는 바람 솔솔 통하는 샌들에 시선이 가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굽이나 밴드의 두께가 너무 얇아 막상 신었을 때 편하긴 하지만 견고한 느낌이 부족했다. 그런데 이건 확실히 다르다. 한눈에 보기에도 튼튼한 것 같지 않나? 밝은 브라운 컬러가 화사해 내추럴한 리넨 드레스는 물론이고 짧은 바지에 ‘툭’ 신은 느낌으로 매치하면 무척 신날 거다. _서재희

05 Mont Marte 아트 세트
얼마 전 친한 친구가 셋째 돌잔치에 초대했다. 위에 2명의 남매가 있으니 물려 쓸 것이 많은 막내에게 마땅한 선물이 없었다. 대신 유치원에 다니는 첫째를 위해 지갑을 열었다. 호주에서 건너온 ‘몽마르뜨’의 미술 도구 세트다. 가죽 손잡이가 달린 묵직한 나무 상자를 열면 칸칸이 각종 미술 도구가 채워져 있다. 아크릴•수채•유화까지 물감만 세 종류, 여기에 오일 파스텔과 마커, 색연필, 연필, 붓, 지우개까지.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조카와 취미로 유화를 배운 친구가 함께 쓸 수 있어 더 유용할 듯하다. 친구야, 나 잘했지? _이재연

06 Bang & Olufsen 베오플레이 P2
바람이 살랑이는 초여름 저녁, 한강을 바라보며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캔은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한다.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P2는 여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든다. 비앤오 플레이가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자전거에 매달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한 휴대가 가능한 것이 장점. 스피커를 두드리고 흔들어 작동하는데 상단부를 두 번 두드리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좌우로 흔들면 트랙을 이동할 수 있어 조작도 편하다. 올여름엔 한강에 더욱 자주 나갈 것 같다. _김윤영

07 Master & Dynamic MW 60
매번 오랜 비행을 앞두고 살까 말까 고민하는 아이템이 있다. 블루투스 헤드폰. 비행기 안 소음이 거슬려 잠을 잘 때도 음악을 듣는 편인데, 이어폰은 오래 착용하면 귀가 아프고, 선이 있는 헤드폰은 거추장스럽다. 이번에 호주 여행을 앞두고 지름신을 부르는 헤드폰을 발견했으니, 마스터앤다이내믹의 MW60이다. 고성능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탑재해 믿을 수 있는 음질을 구현하며, 일반 블루투스 헤드폰의 3배 거리에서 무선 수신이 가능하다. 기특하게 폴더블 디자인이라 여행할 때 에코 백에 꼭 챙기고 싶은 아이템. _문지영

08 하가희 패션 디자이너 × 정보경 작가의 협업 스카프
뉴욕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삼청동에 쇼룸을 낸 패션 디자이너 하가희와 나는 인스타그램 맞팔이다. 2년 전 인터뷰로 만난 그녀가 선보이는 옷은 본인의 얼굴만큼 귀엽고 앙증맞으며 무엇보다 나에겐 ‘짧다’. 도통 내게 어울리는 것을 구할 수 없던 차에 그녀가 정보경 작가와 협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졌다. 정보경 작가의 경쾌하고 군더더기 없는 밝은 에너지를 담은 한 폭의 스카프. 예쁘장한 두 여인의 협업 덕분에 드디어 나도 예술을 입을 수 있게 됐다. _김이신

09 Guerlain 테라코타 울트라 샤인 쉬머 이펙트 브론징 파우더
뷰티 에디터로서 권장할 만한 습관은 아니지만 태닝을 좋아한다. 얼굴은 보디만큼 태우지 않기 때문에 스킨 톤의 조화를 위해서도 브론저 사용은 필수. 겔랑 테라코타 울트라 샤인 쉬머 이펙트 브론징 파우더는 건강한 컨투어링 효과뿐 아니라 새틴 같은 광택감이 압권이다. 넓은 브러시로 광대뼈에서 턱까지 가볍게 쓸어주면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부담없는 골드 글로 스킨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도 역시 리미티드로 출시한다. _이혜진

10 울트라 코리아 2017
올해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만끽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던 차에 울트라 코리아 2017이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 20대엔 각종 축제를 섭렵하며 누구보다 활기찬 여름을 보냈는데 어느새 공연을 관람할 때도 바깥보다 시원한 실내, 뛰는 것보다는 앉는 것이 익숙해졌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다르다. 디제잉이 취미인 친구와 함께 DJ 하드웰과 티에스토, 호주 록 밴드 펜듈럼 등이 연주하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몸을 맡겨볼 참이다. _최윤정

11 ABKO HACKER K985P V2 리얼 RGB 무접점 키보드
키보드를 돈 주고 사는 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겠다. 키보드란 보통 컴퓨터를 사면 딸려오는 행사 상품 같은 존재니까. 하지만 내게 키보드는 생업을 위한 ‘무기’다. 더군다나 하루에 제일 많이 만지는 도구인데, 좀 근사한 걸 써야겠다는 생각에 하나 장만했다. 이 제품은 요새 유행하는 무접점 방식이다. 타건감이 산뜻하면서도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 즉 사무용으론 최적이란 의미다. 또 LED 불빛을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건 덤. 그 덕분에 글을 쓰는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_황제웅

12 LG 사운드 바 SJ9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두 사람이 혼수품을 고르는 일은 만만치 않았다. 최소한의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기로 한 우리 부부는 과감하게 TV를 포기하고 오디오 시스템을 공략했다. 실용적인 가격대의 콤팩트한 제품을 찾던 중 발견한 LG전자의 사운드 바. 돌비사의 첨단 입체 음향 기술을 탑재한 덕분에 작은 몸체에서 나오는 몰입감 있는 사운드는 단번에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 사운드 바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에 달콤한 와인 한잔 곁들인다면 그게 바로 꿈꾸던 신혼이 아닐까. _김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