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ook, New Dior
지난 2월 공개한 디올 대구신세계백화점 부티크와 함께 새로운 수장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선보인 2017년 S/S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소개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디올 부티크
디올, 대구신세계백화점 부티크 오픈
뉴룩을 창시하며 새로운 시대를 이끈 무슈 디올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우아하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선보여온 디올이 대구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5층에 자리한 디올 부티크는 파리 몽테뉴 가 30번지에 위치한 디올의 전설적 부티크에서 영감을 받았다. 별빛을 박은 듯 찬란히 빛나는 외벽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하우스 코드인 그레이 컬러의 향연 아래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한 벽면과 천장, 무슈 디올이 사랑한 루이 16세 스타일 가구와 18세기 프랑스 건축양식을 적용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배경으로 2017년 S/S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대구신세계백화점 디올 부티크는 디올의 전통적 우아함과 혁신을 거듭하는 현재를 완벽히 반영한다. 지난 3월 이곳에선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첫 컬렉션을 기념하는 스타일링 클래스와 VIP 칵테일파티가 열려 감각적인 트렌드세터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1 2017년 S/S 레디투웨어 컬렉션 2 쟈디올 플랩 백
2017년 디올 S/S 레디투웨어 컬렉션
디올 하우스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첫 번째 컬렉션은 디올 하우스의 코드와 아이콘을 재해석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게 영감을 준 페미니스트 작가 치마만다 아디치에의 에세이 제목에서 따온 ‘우리는 모두 패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We should all be feminist)’라는 진취적인 슬로건에는 페미니즘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 세상의 편견과 맞서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하는 그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시즌 키 아이템인 쟈디올 백, 스터드 장식의 레이디 디올 백을 비롯해 압박 스트랩으로 어우러진 화이트 재킷, 무릎 아래로 타이트하게 조인 크롭트 팬츠 등 펜싱 유니폼을 다양하게 변주한 디자인은 진취적이면서 고전적이고 우아하기까지 하다. 이와 함께 이번 컬렉션에선 디올 하우스 고유의 정신과 아이코닉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별, 하트, 네잎클로버 등 무슈 디올이 미신적 의미를 부여한 마스코트를 컬렉션 의상 곳곳에 배치하는 한편, 디올의 전설적 의상 중 하나인 블랙 스커트는 니트 란제리가 드러나는 튈 소재로 제작해 무슈 디올의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디올의 새로운 여성상을 그려낸다.
문의 053-661-6460(대구신세계백화점 디올 부티크)
에디터 박현정(hjpark@noblesse.com)
사진 공정현(공간)
자료 제공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