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comers!
올 하반기 국내에 상륙하는 따끈따끈한 브랜드를 모았다. 새로운 이름과 남다른 스타일을 지닌 이들에게 미리 반가운 인사를 건네보자.
2015년 F/W컬렉션

트위드 소재 K 퀼티드 백

고양이 슈페트를 그려 넣은 캡슐 컬렉션
Karl Lagerfeld
창의적이고(Kreative), 아이코닉(iconiK)하며, 쿨(Kool)하다! 유쾌한 브랜드 모토에서 상상할 수 있듯, 칼 라거펠트는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에서 보다 친숙하고 톡톡 튀는 하이엔드를 제안한다. 클래식한 바이커 재킷과 페이크 퍼 코트, 여성스러운 니트와 턱시도 슈트를 한데 모은 의류 라인은 물론 핸드백과 시계, 아이웨어까지 총망라했다. 무엇보다 브랜드에 활기를 더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라거펠트의 애완 고양이 슈페트! 이번 시즌에는 슈페트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배드 보이까지 가세한 클러치와 슈즈, 비니 등을 선보이니 기대해도 좋다.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매장을 연데 이어, 올해 더욱 많은 백화점에서 재기발랄한 칼 라거펠트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올레뜨 링

로즈 디올 프리 카텔란 컬렉션

보와드로즈 컬렉션

18세기 베르사유 궁전의 무도회장을 재현한 디스플레이

로즈 디올 바가텔 컬렉션

라디드디올 프레셔스 워치
Dior Fine Jewelry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올 서울 부티크, 이곳 2층에 자리한 눈부신 파인 주얼리 & 타임피스 존은 유독 특별하다. 부티크 오픈에 맞춰 디올 파인 주얼리가 국내에 정식 런칭했기 때문. 하우스의 상징적 까나주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 디올 컬렉션부터 장미를 사랑한 무슈 디올의 정신이 깃든 로즈 디올 바가텔 컬렉션까지, 디자이너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총괄하는 디올 파인 주얼리 특유의 독창성과 우아함을 담은 주얼리를 이제 서울에서 마음껏 만날 수 있다.
10 꼬르소 꼬모에서 전개하는 입체적 디자인의 아틀란티크 아스콜리 블라우스

Atlantique Ascoli
클래식하지만 어딘가 특별한 블라우스를 찾고 있다면 이제 파리 출신 디자이너 아틀란티크 아스콜리의 이름을 기억해야겠다. 빅토리아 시대의 오버 블라우스를 바탕으로 현대적 건축물과 스포츠웨어의 깔끔한 라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입체적 프릴 장식과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그녀의 블라우스는 이미 바니스 뉴욕과 도버 스트리트 마켓, 콜레트 등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10 꼬르소 꼬모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015년 F/W컬렉션
Giambattista Valli
편집매장의 높은 판매율이 증명하듯, 이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암바티스타 발리가 마침내 정식 런칭한다. 파리 유명 하우스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05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만든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언제나 현재에 머무르고 싶다’는 모토를 내세우는 디자이너. 과거의 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인은 물론, 특유의 깔끔하고 페미닌한 실루엣과 생생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쿠튀르적 면모가 그의 시그너처다. 지암바티스타 발리 쿠튀르(시즌이 지난 룩 역시 오더메이드가 가능하다), 지암바티스타 발리 레디투웨어와 한층 캐주얼한 지암바까지 총 3개 라인을 전개하며 국내 정식 매장은 내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에서 리애나와 줄리앤 무어 등의 셀레브러티를 사로잡은 그의 디자인이 국내의 레드 카펫은 물론 많은 여성의 위시 리스트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일 듯.


1950년대 밀라노에서 영감을 얻어 실용성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결합한 2015년 F/W 컬렉션
Canali
1934년부터 3대째 까날리 가문이 이어온 이탈리아의 대표적 남성 브랜드 까날리가 재정비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 국내에 다시 인사를 건넨다. 이미 100개 이상의 국가에 정착한 글로벌 브랜드지만 철저하게 이탈리아 생산을 고집하며 독보적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이곳의 핵심. 모든 제품을 브랜드의 이탈리아 생산 센터에서 만드는데, 각각의 센터는 오직 한 가지 카테고리만 전문으로 다루며 완벽을 기한다. 이처럼 까다롭고 철저한 브랜드의 수미주라 슈트 서비스라면 더욱 특별할 수밖에! 테일러링에 능통한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소재를 다루어 완벽한 피트감의 슈트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영입으로 더욱 세련된 컬렉션을 선보이는 까날리는 8월 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3개 매장을 오픈한다.
에디터 한상은 (hanse@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