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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com Weekly Stars

FASHION

디올, 구찌, 루이 비통의 크루즈 컬렉션과 도쿄에서 열린 샤넬 파리-코스모폴라이트 공방 컬렉션의 레플리카 쇼까지. 5월 한 달간 패션 하우스 브랜드의 쇼장에 나타난 스타들, 그중 클래식한 블랙 컬러를 뻔하지 않게 소화한 베스트 블랙 룩을 골랐다.

1 Fan Bing Bing in Louis Vuitton
13억의 중국인 중에서도 손꼽히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판빙빙. 최근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중국을 넘어선 세계적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차려입은 그녀의 룩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건 시원한 커트 머리 때문일까? 볼드한 골드 주얼리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그녀는 얇은 서머 레더를 러플 디테일로 여성스럽게 풀어낸 다소 아방가르드한 룩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랄까.

2 Willow Smith in Chanel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 윌로 스미스는 통통 튀는 헤어스타일에 걸맞은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유명하다. 5월 31일 도쿄에서 열린 샤넬의 파리-코스모폴라이트 레플리카 쇼에서는 차분한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감각적인 팬츠 룩을 선보였다. 메시 블라우스와 새틴 소재의 와이츠 팬츠에 케이프 장식 레더 재킷을 입었는데, 헤어피스와 가방, 벨트의 단추와 립 메이크업에 도발적인 레드 컬러를 공통적으로 사용해 블랙과 레드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차림을 연출했다.

3, 4 Mizuhara Kiko in Dior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서 펼친 디올 크루즈 쇼에 나타난 미즈하라 기코는 그야말로 우아한 여전사의 모습이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셀레브러티가 블랙 룩(데님에 퍼 코트를 매치한 리애나의 독보적인 룩을 제외하면!)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췄는데, 그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키코를 고르겠다. 블랙 점프슈트에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쫀쫀하게 감싸는 사이하이 부츠로 각선미를 뽐내고, 반짝이는 크리스털 버클과 홀로그램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절제미가 돋보이면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완벽한 룩을 선보인 것. 특히 이어커프처럼 연출한 6개의 헤어핀이 신의 한 수였다.

5 Soo Young Choi in Gucci
5월 29일 피렌체 피티 궁전에서 열린 구찌의 2018년 크루즈 컬렉션 쇼에 초대받은 유일한 한국 셀레브러티는? 바로 소녀시대의 수영.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우월한 기럭지와 패션 센스로 주목받는 수영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제치고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당당히 프런트 로를 차지했다. 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날에는 빈티지한 데님 쇼츠, 화이트 로고 티셔츠, 블루 재킷 차림에 로퍼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공항 룩을 연출한 그녀. 패션쇼 당일에는 발목 아래까지 내려오는 화려한 실크 스커트에 페미닌한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에디터 엄혜린(eomering@noblesse.com)
디자인 장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