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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ho Make Colors

WATCH & JEWELRY

시계에서 컬러는 어떤 의미일까? 일종의 시계가 입는 ‘옷’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즉 어떤 색깔의 옷을 입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전하게 된다. 시계의 전체적 인상을 결정하는 컬러, 그리고 그 컬러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라도의 제품 개발 부사장 안드레아 카푸토

Andrea Caputo, Vice President of Product Development of Rado
라도의 제품 개발 부사장 안드레아 카푸토가 말하는 라도만의 컬러, 그리고 컬러와 함께 진화해온 독자적인 소재.

하이테크 세라믹

올해 선보인 컬러 컬렉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블랙이나 화이트가 아니라 그린, 블루, 브라운 등 고급스럽고 독특한 컬러를 입은 세라믹이 눈길을 끌었다. 컬러 세라믹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드나? 컬러 세라믹 시계는 세라믹 조각들을 1450°C에서 구워 완성한다. 일종의 하이테크 베이킹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산화지르코늄과 색소가 서로 결합하는데, 이를 전문 용어로 소결이라고 한다. 고온에 노출되어 세라믹의 부피가 점점 줄어들고 단단해지는 과정에서 컬러를 입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균일하게 컬러를 입히는 것이다. 색소가 세라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동시에 소결 공정 중 높은 온도에서 ‘무사히’ 살아남는 것이 관건이다.

세라믹에 컬러를 입히는 방법을 설명해달라. 플라스마 하이테크 세라믹을 제외하고 모든 세라믹의 컬러는 색소를 이용한다. 몰딩 과정에서 색소를 삽입하고 이후 소결과 폴리싱 과정을 거쳐 진정한 최종 컬러를 얻는 것이다. 따라서 후반 작업까지 고려하며 컬러를 입혀야 한다. 플라스마 세라믹의 경우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라도에서 특허를 받은 최첨단 처리 과정을 거친다. 2만°C에서 활성화된 가스에 화이트 세라믹 시계 부품을 노출시키면 메탈릭한 광택이 도는 독특한 텍스처를 입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컬러인데, 소재의 구조 변형 없이 표면의 화학 성분만 변화시키면서 세라믹 고유의 속성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라믹에 가장 구현하기 어려운 컬러는 무엇인가? 그레이는 아주 미세한 차이도 육안으로 알아채기 쉬운 컬러라 의도한 컬러를 정확히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 색소의 용량과 소결 온도를 매우 정확하고 세심하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까다롭다.

세라믹 외에 관심을 두고 있는 소재가 있나? 최근 금속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티타늄은 매우 이상적인 시계의 소재로 견고하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고 부식에도 강하다. 하지만 기존 티타늄은 라도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부드럽고 스크래치에 약했다. 그래서 독자적 공정을 거쳐 훨씬 견고한 특별한 티타늄을 개발했고, 올해 선보인 ‘하이퍼크롬 1616’에 이를 적용했다. 앞으로도 이 소재를 적용한 티타늄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라도 시계에서 컬러는 어떤 의미인가? 라도는 끊임없이 시계의 소재를 진화시켜왔다. 1986년 아이코닉한 글로시 블랙 세라믹 소재로 시계업계에 하이테크 세라믹을 처음 소개한 이후 꾸준히 소재 개발에 힘써왔다. 동시에 컬러 스펙트럼도 넓혀왔다. 화이트, 그레이, 메탈릭한 느낌을 가미한 플라스마 세라믹, 초콜릿 브라운, 그리고 최근에는 그린과 블루까지 합세하며 범주가 더욱 다양해졌다. 컬러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지만, 라도에서는 기술적 진보와 혁신을 향한 열정을 의미한다.

브레이슬릿 조립 공정

품질을 체크하는 과정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CEO 얀 가마르트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포르츠하임에 다이얼 매뉴팩처를 따로 두고 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컬러가 돋보이는 다이얼을 생산한다.

Yann Gamard, CEO of Glashutte Original
다이얼 매뉴팩처를 따로 설립했을 정도로 완벽한 다이얼을 만드는 데 온갖 정성을 쏟는 글라슈테 오리지날. CEO 얀 가마르트에게 듣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차별화된 컬러 노하우.

글라슈테 오리지날에서 선보인 시계 중 가장 많은 컬러를 담은 제품은 무엇인가?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184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매뉴팩처다. 글라슈테 지역 자체가 독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은 무브먼트를 비롯한 모든 시계를 인하우스에서 제작하는데, 특히 포르츠하임(Pforzheim)에 위치한 다이얼 매뉴팩처에서 아름다운 컬러가 돋보이는 다이얼을 생산하고 있다. 이제까지 이곳에서 만들어낸 가장 컬러풀한 시계는 아마 ‘식스티즈 아이코닉’이 아닐까 싶다. 1960년대에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제작한 시계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선보인 컬렉션으로 매우 컬러풀하면서 복고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시원한 아쿠아 블루, 우아한 골드, 강렬한 레드까지 풍성한 컬러 팔레트를 보여준다.

다이얼 매뉴팩처에서 수행하는 공정 중 다이얼에 컬러를 입히는 대표적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달라. 대표적으로 바니시와 갈바닉 처리, 일종의 세라믹이라 할 수 있는 ‘컬러릿(colorit)’, 마찰을 이용하는 실버 플레이팅, 그리고 머더오브펄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들 수 있다. 바니시의 경우 그 어떤 컬러도 만들 수 있지만, 갈바닉 처리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컬러의 범주는 좀 더 좁아진다. 하지만 갈바닉은 보다 얇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텍스처를 그대로 살려 텍스처와 컬러의 다양한 매치를 시도할 수 있다. 올해 소개한 세나토 크로노미터의 그레인 피니싱과 블루 컬러의 만남처럼 말이다. 또 포르츠하임 매뉴팩처에서는 갈바닉 실버 코팅 처리도 선호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컬러릿은 완성하기까지 과정은 매우 까다롭지만 다이얼 표면을 코팅한 이후 후반 103작업은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머더오브펄은 아이보리 컬러를 주로 쓰긴 하지만 ‘파노마틱 루나’에서 볼 수 있듯 신비로운 다크 타히티 머더오브펄도 사용한다. 또 머더오브펄은 얇다 보니 특정 컬러 위에 사용하면 은은하게 빛나는 새로운 컬러를 얻을 수 있는데, 최근 선보인 ‘레이디 세레나데’ 모델에 이 기법을 적용하기도 했다. 마찰을 이용하는 실버 플레이팅은 은가루, 소금, 물을 직접 손으로 다이얼에 문질러 은을 입히는 방법이다. 마치 벨벳 같은 매력적인 표면을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과거에 펜둘럼 클록 등 큰 시계의 다이얼에 주로 사용한 기법인데 우리 복원 워크숍에서 지금까지 보존해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등의 시계에 적용하고 있다.

다이얼에 특히 구현하기 까다로운 컬러가 있는가?블루. 갈바닉 처리 중 단 몇 초 차이로 너무 쉽게 터쿼이즈 컬러나 퍼플 컬러로 변해버린다. 올해 역시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노하우로 매력적인 블루 다이얼 모델을 소개했다. 새로운 ‘세나토 크로노미터’가 그것으로, 아까 설명했듯이 갈바닉과 그레인 텍스처를 서로 조화시켰다.

시계에서 컬러의 역할은 무엇일까? 컬러는 시계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의 블루 다이얼과 쿨한 메탈 브레이슬릿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것처럼 말이다. ‘레이디 세레나데’의 블랙 다이얼과 골드 케이스,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식스티즈 아이코닉’ 컬렉션을 떠올려보라. 때로는 우아하고 차분하게, 때로는 대담하고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때로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각각의 컬러가 그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은가. 컬러는 인간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보는 즉시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계의 컬러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이얼뿐 아니라 스트랩과 브레이슬릿에도 해당하는 얘기다.

에르메스와 협업한 미니어처 페인팅의 대가 앙드레 마르티네스

Andre Martinez, Miniature Painting Artisan
에르메스의 올해 주제인 ‘자연으로의 질주’를 반영해 멕시코 느낌 물씬 풍기는 컬러풀한 다이얼로 소개한 슬림 데르메스 밀 플뢰르 드 멕시끄. 이를 완성한 미니어처 에나멜링의 마스터 장인.

컬러풀한 색감을 자랑하는 에르메스 밀 플뢰르 드 멕시끄 페인팅 공정

어떻게 처음 미니어처 페인팅을 시작하게 되었나? 이 일을 시작한 지 20년 가까이 됐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처음에는 주얼러로 먼저 사회에 발을 들였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 이르니 좀 더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그때 떠오른 것이 바로 다이얼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나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영역이고, 또 다이얼 위에는 훨씬 섬세하고 풍성한 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미니어처 페인팅의 경우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는 이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확고하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피스에 예술적·기술적 측면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내며 완벽을 추구한다. 그 과정이 나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밀 플뢰르 드 멕시끄의 캔버스로 머더오브펄 소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그리고 대략 몇 가지 컬러를 사용했나? 래커는 금속, 스톤, 나무, 머더오브펄 등 그 어떤 곳에도 뛰어난 발색을 자랑한다. 90℃에서 건조하기 때문에 칠하는 소재의 구애 또한 받지 않는다. 특별히 머더오브펄을 선택한 이유는 어찌 보면 단순한데, 개인적으로 머더오브펄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색깔은 기본 컬러의 경우 10가지 정도 사용했다. 그 기본 컬러를 믹스해 무궁무진한 컬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미니어처 페인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부분은 무엇인가? 미니어처 페인팅의 경우 일단 컬러를 칠하면 오븐에 넣는 마지막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 더 이상 수정의 여지는 없다. 따라서 오븐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참고로 밀 플뢰르 드 멕시끄의 경우 오븐에 머무른 시간만 대략 20~25시간에 달한다. 또한 작은 시계 다이얼 위에 매우 섬세한 디테일을 그려야 할 경우 붓을 몇 가닥만 남기고 정밀하게 다듬는 과정도 거치는데, 이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가장 만들기 힘든 컬러는 무엇인가? 특별히 만들기 어려운 컬러가 있다기보다 그림과 제대로 어우러지는 최적의 컬러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투명한 컬러의 경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추가로 붓질을 더 해야 하고, 형광빛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비비드한 컬러와 믹스해야 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직감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생긴다. 시간이 흐를수록 최적의 컬러를 판단하는 과정이 더 수월해진다고 할까. 참고로 모든 팬톤 컬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본 컬러 외에 대략 15가지 정도의 컬러가 더 필요하다.

미니어처 페인팅의 대가로서 시계에서 컬러가 담당하는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컬러와 시계 위 모티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컬러와 모티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순간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심리와 감정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화이트나 블랙 톤 다이얼 역시 물론 아름답기는 하지만 나에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컬러와 디자인의 조화다. 블랙, 화이트, 세피아 톤 다이얼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어울리지만 좀 더 현대적인 디자인에는 컬러감을 가미하는 것이 신선하고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아뜰리에 리베르소의 디자인 & 아티스틱 디렉터 야넥 델레스키위츠

Janek Deleskiewicz, Design & Artistic Director at Jaeger-LeCoultre
나만의 특별한 리베르소를 만들 수 있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예거 르쿨트르와 30여 년을 함께한 아뜰리에 리베르소의 디자인 & 아티스틱 디렉터는 오랜 세월 몸소 체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계에 아름답게 녹여내고 있다.

고객이 다양한 옵션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해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서비스

이미 커스텀메이드 서비스가 있는데, 굳이 아뜰리에 리베르소 서비스를 선보인 이유가 있나?아뜰리에 리베르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라.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시계를 원한다. 예거 르쿨트르는 시계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퍼스널라이즈(personalize)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를 아뜰리에 리베르소라는 일종의 도구를 이용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려는 것이다. 이미 몇 달 전 런던, 파리, 제네바, 홍콩 부티크에서 시작했는데, 기본적으로 디지털 방식을 이용해 고객이 옵션을 선택하며 자신의 시계를 미리 눈앞에 ‘상상’해볼 수 있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제까지 작업한 시계 중 가장 컬러풀한 제품은 무엇인가? 우리는 패션이나 유행에 민감한 시계보다는 아이코닉한 시계, 타임리스한 시계, 전통적 시계에 초점을 맞춘다. 그 안에서 다양한 컬러를 구현해내는데 브라운, 블루, 레드 등의 컬러 다이얼 제품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론 브랜드 특유의 타임리스함은 절대 잃지 않으려고 한다. 올해는 여성을 위한 리베르소 듀에토, 남성을 위한 리베르소 듀오페이스에서 다양한 컬러 옵션을 선보였다. 특히 여성용은 선레이 모티브의 선명한 레드 다이얼이 매력적이다.

아뜰리에 리베르소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다이얼에 컬러를 입히나? 다이얼에 구현하기 어려운 컬러가 있다면? 래커, 천연 스톤, 에나멜링 기법을 비롯해 매뉴팩처 내 메티에 다르 워크숍 장인들이 구현하는 다양한 기법을 총동원한다. 예거 르쿨트르의 경우 래커, 에나멜링, 기요셰, 인그레이빙 등 디자인에 따라 적절한 기법을 믹스해 사용하는데, 서로 조화를 이루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 또 사용하는 기법에 따라 만들어낼 수 있는 컬러도 조금씩 달라지는데, 에나멜링의 경우 블랙 다이얼 작업이 특히 까다롭다. 반면 래커는 초콜릿 컬러가 만들기 어려운데, 레드와 옐로를 믹스해 만들어내는 초콜릿 컬러의 경우 각 컬러의 비율에 따라 컬러 톤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컬러가 있나? 벨벳 느낌의 실버, 화이트 등 밝은 톤을 선호한다. 여기에 독특한 표면 처리를 가미하면 더욱 매력적인 다이얼을 완성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것보다 순수하고 정제된 느낌의 다이얼을 좋아해 최근 리베르소 루즈나 블루 다이얼 워치도 즐겨 착용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제품 중 해와 달 인디케이터를 갖춘 리베르소 트리뷰트 캘린더도 빼놓을 수 없는데, 오리지널 리베르소 1931의 다이얼에서 영감을 받은 것은 물론 각기 다른 컬러의 다이얼 2개를 만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시계라 할 수 있다.

시계에서 컬러는 어떤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나? 컬러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다. 은은한 컬러, 과감한 컬러 등 자신이 선택한 컬러는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수단이 된다. 시계도 가방 등의 액세서리를 선택할 때와 마찬가지로 컬러를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취향이나 개인적 스타일에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 테니 말이다.

아뜰리에 리베르소에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해줄 수 있나? 얼마 전 2017년 컬렉션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랑데부 컬렉션 라인에 초점을 맞췄고, 리베르소에서도 몇 피스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2018년 모델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서연 (janicelee@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