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Touch
완벽한 글로 피부와 흐트러짐 없는 메이크업,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키는 최신 피니셔의 활약!
Lancome 압솔뤼 수블라임 골든 글로우 메이크업 베이스
크리스털 젤 베이스가 피부에 베일을 입힌 듯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
Burberry 프레쉬 글로우 플루이드 베이스
수분감 있는 텍스처가 피부 속에서 우러나는 우아한 빛과 매끄러운 피붓결을 완성한다.
YSL Beauty 탑 시크릿 인스턴트 모이스처 글로우
피부에 바르면 물방울로 바뀌는 포뮬러가 24시간 피부 보습력을 유지한다. 브러시와 스펀지 일체형의 ‘사틴 글로우 브러쉬’는 한정 판매 제품.
Giorgio Armani 아르마니 프리마 데이 롱 스킨 퍼펙터
유수분 밸런스 조절 기능으로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 없는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La Mer 퍼펙팅 트리트먼트
피부의 섬세하고 우아한 광채를 밝혀 입체적으로 빛나는 얼굴을 표현한다.
La Prairie 쎌루라 레디언스 퍼펙팅 플루이드
퓨어 골드 콜라겐-부스팅 골든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속부터 광채를 끌어올려 고급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한다.
트렌드와 신제품은 서로 맞물리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관계지만 최근에는 그중 트렌드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투명한 빛과 수분감이 흐르는 글로 피부가 트렌드 전선에 장기간 머물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피부 표현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기 때문. 파운데이션의 질감도 다양해졌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영민한 코스메틱 브랜드는 방금 막 스파를 마치고 나온 듯한 피부를 만드는 제품 개발에 몰두했고, 그렇게 ‘피니셔’가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피니셔는 사실 완전히 새로운 뉴페이스는 아니다. 스킨케어 유효 성분을 안정적으로 감싸주고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히는 기능을 앞세워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끈 제품으로, 수분감과 윤기 효과를 더하면서 최근 들어 ‘스킨케어 피니셔’, ‘메이크업 스타터’ 혹은 ‘스킨 퍼펙터’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활약하게 된 것. 보다 완벽한 피부 상태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도 요철을 커버하고 피지를 조절하는 기본 기능에 수분과 빛이라는 미션을 더해 은근슬쩍 피니셔의 역할에 편승하는 추세다. 피부 톤을 보정하는 틴트 효과보다는 완벽한 피부 상태를 만드는 기능이 우선인 만큼 피니셔는 스킨케어 혹은 메이크업 중 특정 카테고리로 단정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두고 최근 아르마니 프리마 런칭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결혼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이번에 선보인 아르마니 프리마도 최적의 ‘메이크업’ 상태를 유지해주는 ‘스킨케어’ 기능의 라인으로, 수분감과 광채를 24시간 지속시키는 글로우 온 모이스춰라이징 밤과 T존의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데이 롱 스킨 퍼펙터, 눈가와 입술 주변 전용 케어 제품인 립 앤 아이 컨투어 퍼펙터로 구성했다. 기존 제품보다 좀 더 멀티플한 역할을 수행하는 점도 최신 피니셔의 돋보이는 부분이다. 실키한 젤 텍스처의 라 메르 퍼펙팅 트리트먼트가 대표적인 예. “퍼펙팅 트리트먼트는 원하는 피부 표현과 스킨케어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멀티 트리트먼트라 할 수 있어요. 모이스처라이저 전 단계에 사용하면 우아한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고, 모이스처라이저 다음 단계에 사용하면 벨벳처럼 윤기 흐르는 피부 바탕을 만들 수 있죠. 또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소량을 펴 바르면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게 도와주는 프라이머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 메르 에듀케이션 매니저 김분희 차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피니셔는 기후변화가 심한 요즘 더욱 이상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한 겨울이나 번들거리는 여름, 어느 계절에도 완벽한 피부 상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 맑은 민낯같이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가장 고난도의 테크닉이라 하지만 걱정 없다. 트렌드를 든든히 받쳐주는 똑똑한 제품이 언제나 이렇듯 따라오기 때문. 이번 시즌 피니셔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완벽한 피부 상태는 물론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에도 수분감과 유지력,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 이 두 요소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에디터 | 이혜진 (hjlee@noblesse.com)
사진 | 이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