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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 Prest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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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토나, 데이-데이트, GMT-마스터, 첼리니…. 시계의 명칭만으로도 남다른 클래스의 상징을 연상하는 건 비단 ‘롤렉스’라는 브랜드 파워 때문만은 아니다. 기술 중심의 굳건한 브랜드 철학이야말로 ‘기, 승, 전, 롤렉스’를뒷 받침한다.

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
1963년에 처음 선보인 오이스터 퍼페추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는 전문 카레이서의 요구에 맞춰 디자인한 시계다.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오리지널 모델과 현재 제품의 모습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모델. 롤렉스가 자체 개발하고 제작한 최고 성능의 무브먼트와 속도계 눈금을 새긴 베젤로 단위에 구애받지 않고 시속 400km까지 평균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름은 물론 기능도 고성능 모터스포츠 세계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아이콘이라 할 수 있을 듯. 18K 에버로즈 골드 소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화려함을 더한 모델이며, 케이스와 같은 컬러의 서브 다이얼을 탑재한 블랙 다이얼이 중후한 매력을 선사한다. Rolex.

Oyster Perpetual Day-Date
데이-데이트는 오이스터 퍼페추얼 컬렉션에서 가장 클래식한 품격을 갖춘 모델로 손꼽힌다. 다이얼 위 요일 창은 26개 언어 중 하나로 표시하며(한국의 경우는 영어), 날짜 창은 사파이어 크리스털에 사이클롭스(Cyclops) 볼록렌즈를 장착해 날짜를 더욱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이야기. 데이-데이트 컬렉션을 위해 고안한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은 반구 형태의 링크를 3열로 배치해 손목에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하며, 크라운 로고를 더한 롤렉스 고유의 클래스프 덕에 시계를 빠르게 차고 벗을 수 있다. 왼쪽 모델은 18K 화이트 골드를 사용한 시계로 실버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장착해 화사하다. 오른쪽 시계는 18K 옐로 골드 버전이며 은은한 샴페인 컬러 다이얼과 롤렉스 특유의 플루티드 베젤이 각도에 따라 다양한 광채를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시계 모두 12시 방향의 요일 창과 3시 방향의 날짜 창이 자정이 되는 시간 동시에 순간적으로 변경되는데, 이는 롤렉스의 자사 무브먼트 덕분이다. 모두 Rolex.

Oyster Perpetual GMT-Master II
1955년 파일럿의 요구에 따라 개발한 GMT-마스터는 지구촌의 다양한 시간대를 누비는 장거리 여행자를 위해 2005년 GMT-마스터 II로 새롭게 거듭난다. 보통 GMT 기능은 가운데 축에 시곗바늘을 추가해 로컬 타임과 홈 타임을 알리는데, 이 시계는 24시를 새긴 회전 베젤을 더해 추가로 한 곳의 시간을 더 확인할 수 있다. 즉 세 곳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그중 2개의 시간대는 하나의 바늘로 동시에 읽을 수 있다는 이야기.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사용했고, 레드와 블루 컬러로 정확하게 2등분한 세라믹 회전 베젤이 이 시계의 특징. 참고로 2개의 컬러 세라믹을 하나의 베젤에 사용하는 건 무척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이며, 세라믹에 유색 컬러를 입히는 것 자체도 고도의 기술력을 요한다. Rolex.

Cellini
첼리니는 오이스터 컬렉션 이외에 롤렉스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드레스 워치 컬렉션으로 라운드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의 클래식한 매력이 도드라지는 시계다. 위 모델은 첼리니 데이트(Cellini Date) 워치로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롤렉스의 자사 무브먼트를 탑재, 시·분·초 표시의 기본 기능 외에 3시 방향에 포인터 타입 날짜 표시 기능을 더했다. 다이얼 위에서 방사형으로 퍼지는 기요셰 패턴이 시계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아래 제품은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로 홈 타임을 알리는 첼리니 듀얼 타임(Cellini Dual Time) 모델.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서브 다이얼 안에 자리한 낮/밤 인디케이터로 홈 타임의 낮과 밤을 앙증맞게 알린다. 두 모델 모두 롤렉스 특유의 에버로즈 골드 케이스와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사용했고, 브랜드의 또 다른 특징인 빗살무늬의 플루티드 베젤을 더해 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모두 Rolex.

에디터 정새미(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권진영(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