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ESHMENT BAG
싱그러운 이 계절, 기분 전환에 큰 힘이 되어 줄 뉴 백을 소개한다.
BOTTEGA VENETA
지난 보테가 베네타 24 가을 컬렉션에서 선보인 아이코닉 백 ‘안디아모 파라슈트’를 새로운 셰이프로 확장한 버전으로 출시한다. 이는 아카이브 백인 ‘파라슈트 토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으며,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 낙하산 셰이프의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인트레치아토 수공 기법을 완성한 백의 전면은 특유의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하우스의 코드인 ‘놋’ 디테일과 브레이드 스트랩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의 철학인 크래프트 인 모션(Craft in Motion)과 맞닿아 일상과 여행지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스타일과 활용성을 선사한다. 스몰 사이즈 백은 한국 익스클루시브로 특별하게 선보이는 트래버틴(베이지 그린)을 비롯해 폰단트(다크 브라운), 그린 오아시스(민트), 씨솔트(진한 화이트)까지 총 네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토트, 숄더, 또는 크로스 보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톱 핸들로 토트 및 숄더 스타일링이 가능한 라지 사이즈 백은 폰단트(다크 브라운)와 뉴 세이지(연한 알로에)의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맥카트니의 ‘팔라벨라 백’이 론칭 15주년을 맞이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비건 백의 기준을 제시하며 론칭한 필라벨라 백은 가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모두 지닌 것이 특징이다. 동물의 희생을 배제함으로써 패션 산업이 이뤄낸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친환경 식물성 가죽 미럼?(MIRUM?), 이탈리아 와이너리에서 와인 생산 후 버려지는 포도 찌꺼기로 만든 가죽 베지아(VEGEA), 농업 부산물과 재생 섬유를 혼합한 바이오 소재 야타이?(YATAY?) 등 동물 가죽을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24 겨울 런웨이 컬렉션에서는 음이온을 생성해 미세먼지, 질소, 곰팡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에어라이트?(Airlite?)로 코팅한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모든 팔라벨라 백에는 해양 폐기물로 제작된 모노그램 안감이 사용되며, 수작업으로 구멍을 펀칭하고 유기농 면 소재의 로프로 체인을 엮는다. 이토록 ‘착한’ 행보를 솔선수범하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팔라벨라 백은 전국 스텔라 맥카트니 매장과 신세계 인터내셔날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JACQUEMUS
자신만의 개성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프렌치 미니멀리즘 브랜드 자크뮈스의 아이코닉한 ‘르 비쥬’가 청명한 계절을 머금은 채 새롭게 등장했다. 미니멀하지만 트렌디한 기존의 호보 백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한 채 다가올 여름을 겨냥한 듯 푸른 데님을 활용해 캐주얼한 자태를 드러낸다. 스트랩에 장식한 실버 비즈는 쿨한 매력을 더욱 배가하는데,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가방에 포인트 요소가 되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브랜드의 섬세함도 엿볼 수 있다. 자크뮈스의 24 봄-여름 컬렉션은 국내 자크뮈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온라인 스토어 SSF 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사진 각 브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