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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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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하고 명명한 여름날을 위한 휴식 같은 의자.

왼쪽부터_ 동시대 가장 뜨거운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인 스페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디자인한 리포 암체어. 공간의 규모와 상관없이 어디에나 어울릴 의자를 고안하던 하이메 아욘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이 의자를 디자인했다. 의자의 매끈한 굴곡과 폴리우레탄의 부드러운 탄력이 만나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킨다. Arflex by Ace Avenue 제품. 에스닉한 무드의 의자 크레우스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손에서 탄생했다. 오크 소재의 둥글고 단단한 프레임에 거친 천연 가죽 시트를 덧댄 의자는 묵직하고 강인한 철제 다리가 든든하게 지탱해준다. 가죽 시트에서 뒤로 연결되는 미끈한 라인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해 부드럽게 온몸을 감싸 안는다. Riva1920 by Ace Avenue 제품. 가운데에 놓인 스툴은 Moroso 제품.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전세훈

오브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압도적인 디자인의 허스크 체어는 건축가 마크 소프(Marc Thorpe)의 작품이다.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작업으로 명성을 얻은 마크 소프는 건축부터 인테리어, 브랜딩, 가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아티스트다. 그물망에 사용하는 실로 등받이 부분을 촘촘하게 엮은 위트가 돋보이는데, 엉덩이를 뒤로 바짝 대고 기대면 어린 시절 덤블링을 할 때 온몸으로 느낀 푹신하고 유연한 탄력이 향수로 다가온다. 강철 튜브 프레임은 그물망 특유의 유약함을 단단하게 지탱해준다. Moroso 제품.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전세훈

그물을 바짝 조여 맨 듯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아웃도어 체어 아카풀코는 1950년대 멕시코 디자인사에서 주요한 작품이다. 여전히 직접 손으로 만드는 방식을 고수하며,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아카풀코 체어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는 컬러 선택이다. 핑크, 그린, 옐로, 오렌지 등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줄 팝 컬러부터 차분한 그레이와 화이트, 블랙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BOQA by BOE 제품.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전세훈

파올라 나보네(Paola Navone 디자인 특유의 재치와 실용성이 궁극의 합을 이룬 인아웃 라이팅 암체어와 오토만. 반투명 화이트 컬러의 사각 소파 디자인에 중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더해 질감만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돼도 변질되거나 색깔이 변하지 않도록 처리해 아웃도어 가구로 오래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Gervasoni 제품.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전세훈

치밀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거쳐 몸에 맞춘 듯 안락한 스트레스리스 체어. 360도 회전 가능한 몸체에 머리와 허리 부분의 받침대가 독립적으로 움직여 앉는 이의 신체에 맞춰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온몸의 움직임과 하중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플러스 시스템의 효과로 똑바로 앉아 있을 때나 뒤로 기댄 상태에서도 탄력적으로 신체를 지지해준다. Stressless by Ace Avenue 제품.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전세훈

복고풍 디자인에 모던한 선과 비율을 더한 이국적인 인아웃 630 베르제르 암체어는 디자이너 파올라 나보네의 작품이다. 120cm 높이의 구조 전체를 성글게 채운 라탄 소재의 짜임 사이사이로 공기와 빛이 통과해 어떤 공간에 두어도 시원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빛의 세기와 내리쬐는 각도에 따라 펼쳐지는 그림자 효과가 인테리어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Gervasoni 제품.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전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