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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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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여름을 땀 대신 감성으로 채워줄 5개의 무대.

1 뮤지컬 <스위니 토드>(6. 21~10. 3, 샤롯데씨어터) 팀 버턴 연출, 조니 뎁 출연으로 유명한 영화 <스위니 토드>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조승우와 옥주현 등이 출연하는 잔혹한 복수극 <스위니 토드>는 멸족이나 화해로 마무리되는 통상의 복수극과 달리 복수에 대해 근원적으로 성찰한 작품. 이 작품을 관람한 후, 다른 복수극이 시들하게 느껴져도 어쩔 수 없다.
2 콘서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3 Beck’(7. 21,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미카, 데이미언 라이스, 제이슨 므라즈 등 마니아층을 형성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그의 작품을 소개해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에서 23번째 주자로 미국 출신의 뮤지션 벡(Beck)을 선택했다. 컨트리, 포크부터 일렉트로니카, 사이키델릭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그와 함께 그의 대표곡 ‘루저(Loser)’를 떼창해보는 건 어떨까.
3 클래식 ‘투첼로스 내한 공연’(7. 21,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배틀을 벌이듯 경쟁하는가 하면, 이내 조화로운 앙상블을 들려주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듀오, 투첼로스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정통 클래식으로 입문했지만 클래식부터 록,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들의 매력은 바로 완벽한 퍼포먼스. 백문불여일견, 이들의 공연은 귀로 듣고 그리고 눈으로 봐야 한다.
4 연극 <햄릿>(7. 12~8. 7,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평균연령 68.2세. 아마도 세계 최고령 <햄릿>으로 기록될 연극 <햄릿>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의 면면도 화려하다. 타이틀롤 햄릿은 배우 유인촌이 맡았다. 이외에 윤석화, 정동환, 손숙, 박정자, 전무송, 김성녀, 권성덕, 송봉숙 등 출연 배우 9명의 연기 인생만 도합 422년이다.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

에디터 | 이기원 (lkw@noblesse.com)
사진 | 김일송(공연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