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sistence of Memory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12월. 초현실적 공간에서 지나간 시간과 앞으로 마주할 시간을 거울을 통해 들여다봤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새들 스티치 가죽을 프레임으로 사용한 전신 거울은 Hermès 제품. 클래식한 뻐꾸기시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아만티니 도메니코니(Diamantini Domeniconi)의 벽시계는 Ehebett 제품. 미드나이트 블루 톤의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전신 거울 더 라지 셔벌 미러(The Large Cheval Mirror)는 디자이너 리사 와트머(Lisa Whatmough)의 제품으로 실크, 벨벳, 코튼 등을 사용해 프레임을 완성했다. Boe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닥에 놓인 수작업으로 만든 가느다란 메탈 소재의 원형 링과 원목 베이스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시계는 Wellz 제품. 레드와 블루 컬러 팔각형 시계는 Lexon 제품으로 뾰족한 면을 접거나 펼 수 있다. 때에 따라 벽에 걸거나 바닥에 놓기에도 좋다.
에디터 홍유리(yurih@noblesse.com)
사진 김래영 스타일링 마혜리 일러스트 박신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캄파냐(Campana) 형제 디자이너가 만든 레이저 커팅 조각들이 맞물린 아크릴 벽걸이 거울은 Wellz에서 판매한다. 런던의 유명 디자이너 새뮤얼 윌킨슨(Samuel Wilkinson)이 디자인한 탁상시계 2개는 Lexon 제품. 고무 소재로 만들어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도 깨질 걱정이 없다. 차콜 컬러에 네온 그린 초침이 경쾌하게 어우러진 스퀘어 형태의 벽시계. 리사이클 러버를 사용해 제품 이름도 리타이어(Retire). Boe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크나무를 핸드메이드로 구부려 만든 독특한 시계는 Ehebett에서 판매한다. 9겹의 가죽 케이스가 태엽식 무브먼트를 감싼 형태의 탁상시계는 천연 리넨 실을 사용해 가장자리를 스티치 장식했다. Hermès 제품.
에디터 홍유리(yurih@noblesse.com)
사진 김래영 스타일링 마혜리 일러스트 박신기
왼쪽부터_ 아름다운 거울 단면을 엿볼 수 있는 리네로제의 벨라이즈 거울은 Disamobili 제품. 각진 거울 면이 화이트 컬러의 시계판을 둘러싸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벽시계는 Ehebett에서 판매한다. 각기 다른 8가지의 컬러를 차트처럼 펼쳐놓은 벽시계는 Innometsa의 워치 미 멀티(Watch Me Multi). 타원형 거울의 반은 오렌지 컬러로, 반은 멀티 컬러로 디자인해 공간에 따라 위아래 구분 없이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 Boe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디터 홍유리(yurih@noblesse.com)
사진 김래영 스타일링 마혜리 일러스트 박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