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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INED TIME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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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그래프를 스포츠 워치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이유.

Breitling을 대표하는 크로노그래프 파일럿 워치인 내비타이머 컬렉션의 새 식구가 된 내비타이머 8 B01. 비행에 필요한 다양한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슬라이드 룰을 과감하게 제거해 기존 라인과 차별화했다. 날개 모티브를 제한 브랜드 로고와 간결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트리컴팩스 형태의 단정한 서브 다이얼 구성이 모던한 얼굴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스틸 소재의 케이스 지름은 43mm. 블루 다이얼 버전도 함께 출시했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

스트랩은 시계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케이스와 다이얼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스트라이프 패턴 나토 스트랩을 장착한 사진의 두 시계가 그 증거. Montblanc의 1858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워치는 금속 고유의 질감을 살린 스틸 케이스와 나토 스트랩이 손목 위에 레트로 무드를 더한다. 특히 1930년대에 선보인 브랜드 로고와 캐시드럴 핸드는 빈티지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함께 세팅한 시계는 Tiffany & Co.의 CT60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DLC 코팅 처리한 블랙 스틸 케이스와 선버스트 패턴으로 각도에 따라 빛을 발하는 블랙 다이얼이 도회적인 느낌을 주며, 나토 스트랩을 더해 모던한 감각까지 챙겼다. 두 시계 모두 3시와 9시 방향에 카운터가 있는 바이컴팩스 다이얼 형태이며, 케이스 지름 역시 42mm로 같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

Audemars Piguet의 시그너처라 할 수 있는 로열 오크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모델. 격자 패턴의 그랜드 태피스트리 블랙 다이얼 위 실버 컬러 서브 다이얼에 자연스레 시선이 간다. 함께 세팅한 시계는 톱니 형태의 독창적인 베젤과 말테 크로스 링크 브레이슬릿이 손목에 개성을 부여하는 Vacheron Constantin의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 올해 새롭게 추가한 블랙 다이얼 버전으로 기존의 경쾌한 블루, 깨끗한 느낌의 실버 다이얼과는 또 다른 강인하고 절제된 매력을 풍긴다. 공교롭게도 이 두 시계는 여러 공통점이 있는데 3개의 서브 다이얼이 안정감을 주고, 스틸 소재로 만든 케이스 지름은 41mm다. 무엇보다 시계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했다는 사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

특정 구간의 평균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스케일은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보다 스포티하게 만드는 요소다. 하지만 이 디스플레이가 베젤 위가 아닌 다이얼 가장자리에 놓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Jaeger-LeCoultre의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좋은 예로, 실용적인 기능을 겸비하면서도 우아한 케이스 디자인을 고수했다. 함께 세팅한 시계는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Hublot의 컬렉션 중에서 비교적(!) 클래식한 모습의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킹 골드 그린 워치. 제품명처럼 브랜드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한 킹 골드 소재와 싱그러운 올리브그린 컬러 다이얼이 손목 위에 남다른 개성을 부여한다. 최근 클래식 퓨전의 인기는 빅뱅 컬렉션 그 이상이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

스티브 매퀸이 영화 <르망>에서 착용한 이후 이 대범한 사각 케이스 시계는 Tag Heuer의 아이콘이 됐고,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블루, 레드 그리고 화이트 컬러를 다채롭게 사용한 다이얼이 시선을 모으는 모나코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스틸 케이스에 오토매틱 칼리버 12를 장착해 시간을 알리며, 6시 방향에 날짜 창을 더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함께 세팅한 시계는 Panerai를 대표하는 루미노르 케이스와 실용적인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조화를 이룬 루미노르 1950 PCYC 3 데이즈 크로노 플라이백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모델. PCYC는 ‘Panerai Classic Yachts Challenge’의 약자로 브랜드와 클래식 요트 경기의 오랜 유대 관계를 드러낸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

아쏘는 Hermes를 대표하는 드레스 워치 컬렉션이지만,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하고, 블라스트 공법으로 독특한 질감을 살린 티타늄을 케이스 소재로 사용해 우아함과 강인함을 겸비한 시계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더해 엠보 처리한 블랙 카프스킨 스트랩은 메종 고유의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가운데에 세팅한 Rado의 하이퍼크롬 크로노그래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색이 바래는 브론즈와 경량성, 내스크래치성, 저자극성이 특징인 하이테크 세라믹을 함께 사용한 모델로 신소재 개발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의 DNA를 오롯이 품었다. 세라믹 케이스와 빈티지 브라운 컬러 가죽 스트랩의 매치 또한 눈여겨볼 점. 그 아래 놓인 Hamilton의 인트라 매틱 68 크로노그래프는 1968년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끈 오리지널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 블랙 다이얼 위에 2개의 화이트 카운터 (3시와 9시 방향)를 얹은 구성은 리버스 판다(Reverse Panda) 다이얼이라 불리며 1960~1970년대에 높은 인기를 누렸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