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e Your Tone
“밝은 빛과 평화로움을 발산하는 여자가 아름답다”고 샤넬 여사가 말했던가. 진짜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울긋불긋 지저분한 피부 톤의 균형도 맞춰야 한다. 투명함은 살리면서 가장 예쁜 톤으로 조율하는 2015년 화이트닝 조력자.
레이스업 블라우스는 Gucci 제품
Photoshop Whitening
우리는 피부의 투명도와 밝기만 신경 쓰느라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피부 톤의 균형’ 말이다.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드는 데 능통한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2015년 피부 톤으로 눈길을 돌렸다. 디올은 화이트닝이 색소침착, 피부 투명도 그리고 피부 톤의 균형을 동시에 케어해야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톤의 균형을 관리하는 데 포커싱했다. 겔랑 연구소는 피부에 침착된 여러 톤의 색소, 즉 자외선 노출과 노화에 따른 색소에 각각 작용하는 케어를 완성했다. 끌레드뽀 보떼는 얼굴에서 가장 어두운 눈가의 톤과 얼굴 전체 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섰고, 랑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낯빛이 불균형을 이룬다는 점에서 착안해 수분 보충에 집중했다. 단순히 얼굴을 희게하는 것이 아니라 레드, 옐로, 블루, 그레이, 브라운 등 피부에 올라온 여러 색소가 균형을 이루게끔 ‘튠’하는 것! 올해 가장 중요한 화이트닝 키워드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Chanel 르 블랑 펄 솝 진주 추출물과 아르간 오일을 함유해 피부 톤을 깨끗하게 가꾸는 진주 모양 비누. Guerlain 골드 오키드 브라이트닝 세럼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 둘 다 포기할 수 없다면 이 제품을 선택할 것. 화이트 오키드가 멜라닌을 케어하고, 골드 오키드가 토털 안티에이징을 실현한다. Dior 디올스노우 화이트 퍼펙션 안티-스팟 앤드 트랜스퍼런시 세럼 에델바이스 복합체가 피부의 투명도와 피부 톤의 균형을 케어하는 세럼.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일루미네이팅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골든 캐비아가 탄력 넘치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 브라이트닝 크림. Estée Lauder 크레센트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 스팟 코렉팅 에센스 피부의 광채 지수를 끌어올리며 기미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리치와 화이트 플라워향이 스킨케어 시간을 기분 좋게 한다. Giorgio Armani 루미네센스 글로우 액티베이터 아쿠아 에센스 토너와 밀키 로션의 기능을 모은 투인원 로션. 피부가 붉거나 건조할 때 화장솜에 적셔 시트 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Radiance Becomes You
어떤 단면에서도 눈부시고 영롱한 광채를 발산하는 다이아몬드. 피부도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광채를 내뿜을 순 없을까? 끌레드뽀 보떼는 나이대를 막론하고 얼굴 톤은 물론 인상까지 어둡게 만드는 주범이 눈가에 있음을 깨닫고, 눈가의 칙칙함을 해소하고 활력을 더하는 ‘쎄럼 꽁상뜨레 에끌라시쌍 이으’를 선보인다. 풍부한 수분감과 빠른 흡수력을 자랑하는 아이 세럼은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에 즉각 수분을 채워 피부 속에서 자연스러운 광채를 이끌어낸다. 기존 아이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도 매력적인 요소. 미백 에센스 쎄‘ 럼 블랑 프레씨유’는 얼굴 전체의 톤을 어두워 보이게 하는 얼룩진 다크스폿에 집중해 투명도를 끌어올리고 맑은 광채와 균일한 피부 톤, 매끄러운 피붓결을 선사해 광채 케어의 시너지를 더한다. 끌레드뽀 보떼의 다이아몬드 광채 케어로 결점 없이 빛나는 피부 톤으로 조율해보길.
왼쪽 페이지 왼쪽부터_ 다크스폿을 집중적으로 밝혀 피부의 투명도를 끌어올리는 쎄럼 블랑 프레씨유, 수분을 머금은 눈가 피부가 촉촉하게 빛나도록 케어해 전체적 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쎄럼 꽁상뜨레에끌라시쌍 이으 모두 Clé de Peau Beauté 제품.
Dreaming of Snow White
백설공주가 난쟁이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던 건 눈처럼 깨끗한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과 사과빛 생기가 감돌았기 때문이리라. 단순히 피부가 희기만 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9년 연속 화이트닝 명가로 입지를 굳힌 랑콤은 희고 깨끗한 피부 톤은 반드시 ‘수분’을 수반해야 궁극의 화이트닝을 완성할 수 있다고 믿었고, 아쿠아토릴 콤플렉스™가 미세한 화이트닝 수분 인자를 피부에 전달해 맑고 균일한 피부로 가꿔주는 ‘블랑 엑스퍼트 에센스 인 로션’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블랑 엑스퍼트 스팟 이레이저’도 레노베이션을 거쳤다. 자연 유래 성분을 강화해 한층 순해졌지만, 이미 생긴 잡티를 완화하고 앞으로 생겨날 잡티를 예방하는 능력은 체계적이고 강력해졌다. 한 달만 사용해도 다크스폿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실감할 수 있을 만큼 믿음직한 화이트닝 엑스퍼트다.
왼쪽부터_ 섬세한 이슬 같은 텍스처가 수분을 충만하게 채워 광채가 흐르고 탱탱하게 차오른 듯한 피부로 가꾸는 블랑 엑스퍼트 에센스인 로션, 저자극 자연 유래 성분으로 강력하게 다크스폿을 케어하는 블랑 엑스퍼트 스팟 이레이저 모두 Lancôme 제품.
Lingerie of Skin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는 데 열을 올리는 여자가 많지만, 고수는 메이크업 베이스 만큼은 결코 생략하지 않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는 것이 ‘화장발’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비법이라고 조언한다. 소위 ‘옷태’를 제대로 살려주는 고급 속옷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스킨케어 제품으로 화이트닝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면, 외출할 땐 스킨케어 효능을 증진시키고 파운데이션만으론 커버할 수 없는 다양한 피부 톤을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의 힘을 빌릴 차례다. 최근 출시한 메이크업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SPF30 이상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든든하기까지 하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에 앞서 피붓결 방향으로 얇게 한 번 펴 바를 것.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M.A.C 스튜디오 컨실 앤 코렉트 듀오 붉은 기를 커버하는 옐로와 화사함을 입히는 핑크 크림 컨실러가 양쪽에 달려 있어 부위별로 다른 피부 톤을 동시에 맞출 수 있다. Kenzoki 화이트 블로썸 델리케이트 UV 쉴드 SPF50 사랑스러운 생기를 부여하는 핑크 컬러 자외선 차단제. 브라이트닝 작용에 효과를 보이는 플럼 블라섬 성분을 함유했다. Chanel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SPF40/PA+++ #20 미모사 컬러. 일명 ‘복숭아 메베’가 지속력과 수분감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울긋불긋하거나 칙칙한 피부를 내추럴하고 순수한 톤으로 보완하는 옐로 컬러 베이스. Dior 디올스노우 UV 쉴드 메이크업 베이스 SPF35/PA+++ 블루 크리스탈린 피그먼트가 피부의 노란 기를 효과적으로 커버해주는 블루 베이스. Biotherm C.C 그린 피부의 붉은 기를 중화해 투명하고 청결해 보이는 피부 톤으로 바꿔주는 CC 크림.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박지홍(제품), 윤명섭(인물) 스타일링 김희진(제품) 모델 아나스타샤(Anastasia) 헤어 이지혜 메이크업 서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