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te Escape from Aging Signs
갑오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 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피부에 고스란히 남는 세월의 흔적이 걱정된다면, 달팡이 파리에서 전해온 반가운 뉴스에 주목해보자. 새롭게 리뉴얼한 스티뮬스킨플러스 라인과 파리 인스티튜트는 올해 최고의 멀티 안티에이징 솔루션이 되어줄 테니까.
2월 14일부터 국내 달팡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뉴 스티뮬스킨플러스 라인의 리쉐이핑 디바인 세럼, 멀티 코렉티브 디바인 크림과 아이크림
40대 진입을 목전에 둔 탓일까? 나이 따위는 과감히 잊자는 말을 주문처럼 되뇌어도 ‘안티에이징’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절실히 다가온 적이 과연 있었나 싶다. 그래서인지 하이엔드 스파 브랜드 달팡이 전한,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스티뮬스킨플러스의 리뉴얼과 인스티튜트의 레노베이션을 기념해 최초로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소식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다.
식물 속에 담긴 스킨케어 효능과 아로마테라피의 치유력을 믿은 프랑스 피부과 의사 피에르 달팡이 자신의 이름을 딴 인스티튜트를 파리에 오픈한 것은 1958년.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톱모델의 얼굴도, 구매욕을 자극하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무장한 공격적인 광고 캠페인도 없이 달팡을 파리 태생의 최고급 스파 브랜드로 우뚝 서게 한 저력은 제품 속에 담은 진솔한 효능과 달팡 인스티튜트 테라피스트들의 독특한 도포 기법에 있다. 2003년 브랜드가 에스티 로더 그룹에 조인하기 훨씬 전부터 유독 달팡의 제품만 고집하는 파리지엔이 많았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일 터. 실제로 프랑스 중소 도시 출신인 한 지인의 어머니는 달팡의 제품을 파리 인스티튜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젊은 시절, 파리에 들를 때마다 트렁크 한가득 달팡의 아로마 제품을 구입해간 옛 추억을 들려주기도 했다. 여전히 달팡 제품을 애용하는 그녀의 나이가 현재 70세를 훌쩍 뛰어넘었음에도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운 피부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다.
새롭게 리뉴얼한 달팡 파리 인스티튜트의 외관
하이 주얼리 마켓의 메카로 통하는 파리 방돔 광장 근처의 하이엔드 쇼핑 거리 생토노레(Saint Honore) 350번지. 이곳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드러낸 달팡의 파리 인스티튜트가 전한 첫인상은 정제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19세기의 고풍스러운 대저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편안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방문객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었고, 엄선한 소수의 인터내셔널 프레스를 대상으로 전통 스타일과 컨템퍼러리한 감각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인스티튜트 안에서 진행한 행사는 섬세한 텍스처와 마음을 안정시키는 우아한 향기를 통해 심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오감 체험’으로 시작되었다. 최고급 에센셜 오일을 절묘하게 배합해 탄생, 달팡의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꼽히는 아로마틱 케어 라인의 주원료인 캐모마일과 탄제린 등의 향을 맡아보고 직접 고른 향과 짝을 이루는 아로마 티를 선물해주는 센트 룸에서 출발한 달팡과의 오감 체험 여행. 인스티튜트에서 보내는 시간 내내 동반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 룸과 달팡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짧은 동영상을 만날 수 있는 비디오 룸 등 5개의 컨셉 룸에서 경험한 감각 여행은 자연에서 찾아낸 영감에 과학적 기술력을 더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뷰티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달팡의 철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진행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역시 달팡이 추구하는 하이엔드 스킨케어의 정의와 함께 평균수명이 연장된 현대인에게 중년은 진정한 의미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시간으로 꾸몄다. 먼저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맡은 에스티 로더 그룹의 마케팅 바이스 프레지던트 라나 글레이즈먼(Lana Glazman)이 보여준 원숙미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인 스티뮬스킨플러스의 새로운 에디션 소개를 위해 등장한 백발의 R&D 디렉터 로랑 카스로(Laurence Cassereau)의 생기 넘치는 피부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추겼다.
레노베이션한 인스티튜트 내부 곳곳과 중앙 정원.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와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가 돋보인다.
피부의 탄력과 주름 개선, 그리고 리프팅 면에서 이미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은 스티뮬스킨플러스 라인에 완벽함을 더하고자 한 달팡의 연구진이 그 해답을 찾은 곳은 필리핀의 해안가. 영롱한 그린 컬러가 에메랄드를 연상시키는 신비의 식물 성분 ‘시 에메랄드TM(Sea EmeraldTM)’를 더한 새로운 포뮬러는 피부 속 단백질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속부터 재구성,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더욱 강력하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혁신적인 시 에메랄드TM 기술력 덕분에 한층 진보한 효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은 세럼과 크림 그리고 아이크림 3가지. 먼저 스티뮬스킨플러스 리쉐이핑 디바인 세럼을 살펴보면, 고대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영험한 효능을 지닌 코미포라무쿨(Commiphora Mukul) 추출물이 볼륨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피부의 구조를 재정비하는 시 에메랄드TM의 푸시-업 작용 덕분에 피부의 탄력을 높여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시 에메랄드TM 특유의 놀라운 리프팅 테크닉에 마다가스카르산 식물 추출물과 프랑스에서 재배한 삼피르(Sampire) 성분이 퍼밍 효과를 증진시키고, 밝은 피부 톤을 선사하는 오디와 이스트 추출물, 피부 재생을 돕는 히알루론산과 시어버터까지 더한 멀티 코렉티브 디바인 크림 역시 효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제품이다.
열정적으로 신제품을 소개해준 달팡 연구진 덕분에 다음 날 케어를 받기 위해 인스티튜트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레는 마음으로 가뿐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 손의 모든 면을 활용하는 달팡의 시그너처 테크닉인 딥 마사지를 통해 피부 속으로 스며든 새로운 스티뮬스킨플러스의 부드러운 텍스처와 플로럴 노트는 지금도 그 여운과 느낌이 생생할 정도다. 케어를 받은 후 당시 빡빡하게 이어진 일정 탓에 BB 크림조차 바르지 못한 채 달팡 인스티튜트를 나선 에디터는 오히려 화장을 했을 때보다 훨씬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새로워진 스티뮬스킨플러스의 효과, 이제 당신도 직접 경험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집에서도 손쉽게 시 에메랄드TM 포뮬러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달팡 인스티튜트 테라피스트의 딥 마사지법에서 고안해 스티뮬스킨플러스가 제안하는 고유의 도포 기법을 활용해서 말이다.
에디터 유은정 (ejyoo@noblesse.com)
현지 취재 배우리(파리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