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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Artistic Touch

FASHION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전설적 백 레이디 디올이 다시 한번 예술 작품을 위한 캔버스가 되었다!

Friedrich Kunath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독일 출신 아티스트 프리드리히 쿠나트는 이질적인 요소를 함께 놓아 감동을 이끌어낸다. 음산한 수채화 풍경을 배경으로 유화물감을 두껍게 칠해 입체적이고 거친 질감으로 만들어낸 무지개가 그의 대표작. 그가 백에 더한 입맞춤하려는 연인의 이미지는 마치 사진처럼 보이는데, 여기에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핸들을 매치해 드라마틱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가방 내부에는 ‘Fuck It, I Love You’ 문구를 스티치해 넣었고, 맞춤 제작한 구름 모양 디올 참 뒷면에도 동일한 문구를 삽입해 1970년대 미국의 반항적 정신을 담아냈다. 미디엄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

Jack Pierson & Hong Hao
예술계와 패션계에서 사랑받는 미국 출신 아티스트 잭 피어슨은 사진이나 문자, 설치 작품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에로틱한 에너지를 전한다. 그가 디자인한 백(위)은 파리에 머무는 동안 완성한 실버와 그레이 컬러가 소용돌이치는 매혹적인 드로잉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고, 여기에 일렉트릭 오렌지 컬러를 적용한 핸들과 아르데코풍으로 맞춤 제작한 참 장식을 가미했다. 일상적 물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유명한 베이징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홍하오는 자신의 유명한 스캔 이미지를 재해석한 스몰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아래)을 소개했다.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다양한 질감, 컬러 등으로 매력적인 팝아트 효과를 만들어냈다. 디올의 로고를 담은 실버 참이 경쾌해 보인다. 미디엄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모두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

Jamilla Okubo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케냐 출신 아티스트 자밀라 오쿠보는 아프리카 이주민의 문화적 정체성과 그들에 대한 시각의 재정립에 초점을 둔다. 그녀가 디자인한 백에서는 케냐 스타일 비즈 디테일과 파리지엔 감성이 깃든 크리스털 장식이 조우했다. 케냐와 파리 문화의 만남을 시도했다는 설명.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비즈와 크리스털 디테일이 가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스몰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

Lee Bul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한국 아티스트 이불은 수십 개의 작은 플렉시글라스 미러로 뒤덮인 백을 디자인했다. 거울을 다양한 방향으로 놓아 마치 가방 자체가 조각난 큰 거울처럼 보인다. 화이트 실버 핸들과 실버 참을 매치했고, 이불 특유의 아름다움에 대한 심오한 생각과 고유의 철학을 담았다. 미디엄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

Betty Mariani
거리 예술과 그라피티 기법으로 자신의 일상과 가족, 친구들을 묘사하는 프랑스 아티스트 베티 마리아니는 접착, 페인팅, 드로잉 기법 등을 통해 진부하게 느껴지는 일상의 세계를 해체한다. 그녀가 재해석한 백에서는 여성의 얼굴 위로 물감을 흩뿌린 인상적인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프린트 위에 입체적 자수 장식을 더하는 방식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가 덧칠해 완성한 그라피티 같은 느낌도 준다. 미디엄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Dior.

Spencer Sweeney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스펜서 스위니는 시각예술가이자 행위예술가, 음악가, 실험 음악·연극 제작자 등 여러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페르소나를 지닌 그처럼 작품에서도 끊임없는 움직임과 모순적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백에 ‘미완성’인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예술가의 창조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스몰 사이즈 모델(왼쪽)에는 붓질의 흔적과 입체적 피그먼트를 생생하게 표현했고, 미디엄 모델(오른쪽)에는 블랙 배경의 얼굴과 핸드프린팅, 호기심에 찬 거대한 눈 등 그의 예술 세계를 상징하는 특징적 요소를 담았다. 모든 가방에 손으로 수놓아 완성한 모티브를 장식했고, 자수 모티브 사이에 아티스트의 시그너처를 숨겨놓았다. 미디엄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모두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

Namsa Leuba
아프리카 기니에서 출생한 스위스 사진작가 남사 루바는 아프리카의 의식과 예식 그리고 자신의 뿌리와 유산을 탐구한다. 그녀가 은데벨레(Ndebele)족에게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백에는 디올 하우스의 노하우가 살아 숨 쉬고 있다. 무려 300여 시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스티치 기법을 적용했고, 밍크와 고급 패브릭을 퍼즐 조각처럼 연결해 유니크한 효과를 만들어냈다. 미디엄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

John Giorno
앤디 워홀과 비트 작가들을 포함해 당대 수많은 유명인사와 교류한 존 지오노는 지난 60년간 미국 예술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현실을 반영한 시로 유명한 작가인 그는 백에 자신의 시구를 적어 넣었다. ‘We gave a party for the gods and the gods all came(우리는 신을 위한 파티를 열었고, 모든 신이 참석했다)’이 그것으로, 특히 가방 뒤쪽은 화이트 컬러로 문구를 장식해 때로는 자신감 넘치고 때로는 수줍어하는 여성의 이중적인 면을 형상화했다. 가방의 메탈릭한 그러데이션 컬러와 무지개색 핸들이 조화를 이룬다. 미디엄 사이즈 레이디 디올 백 Dior.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경주  소품 협찬 라탈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