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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Your Color?

WATCH & JEWELRY

컬러에 대한 취향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다양한 분야의 시계 애호가에게 들어보는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에 대한 이야기.

되틀링의앤티크 금고 레전드 라인으로 독일 남부 귀족 가문이 소유한 금고를 복원했다.

Adrian Kim, President of DEUBER
김태용, 드위버 대표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위블로의 ‘빅뱅 이탈리아 인디펜던트 그린’. 그린 컬러 카무플라주 패턴을 패션 아이콘 라포 엘칸을 통해 스포티하면서 패셔너블하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형태와 컬러의 완벽한 조화라고 할까.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아무래도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편한 블랙을 선호하지만, 캐주얼한 스타일에는 블루와 그린 컬러를 즐겨 착용한다.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그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시계의 기능.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사랑하는 아내가 생일 선물로 사준 시계이기도 하고, 백케이스로 무브먼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앞서 언급한 위블로의 ‘빅뱅 이탈리아 인디펜던트 그린’. 위블로에서 만들었다는 신소재 텍사리움을 결합해 독특한 패턴이 눈길을 끌고, 또 그린 컬러가 평소 즐기는 스타일과 잘 어울려 구매하려 한다. 위블로의 인디펜던트 라인은 사업가이자 디자이너인 라포 엘칸의 열정이 녹아 있는 라인이라고 들었는데, 같은 젊은 사업가로서 그의 열정이 느껴져 개인적으로 더욱 관심이 간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파텍필립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5140P’. 블루 선버스트 다이얼과 그 위에 장식한 달과 문페이즈가 오히려 남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것 같아 언젠가 한번 꼭 손목에 올리고 싶다.

나만의 시계 보관 노하우 아무래도 금고 기업 대표다 보니 실제 금고를 활용한다. 올해 런칭한 되틀링의 포커스 라인 금고를 사용하는데, 나의 ‘보물’들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아침에 금고 문을 열 때마다 마치 내가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앞서 말한 드림 워치뿐 아니라 드림 금고도 있는데, 되틀링의 앤티크 금고인 레전드 라인이다. 실제 유럽 귀족과 왕족이 사용한 금고를 복원하는데, 18~19세기 유럽 상류사회를 간접경험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그 금고를 소유한 이에게 행운을 안겨준다고 해 더욱 끌린다. 다른 시계 컬렉터들도 금고, 특히 되틀링 하이엔드 금고의 매력을 경험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크로노스위스의 아티스트 컬렉션.

Sangkyou Yang, President of Tempus Korea
양상규, 템푸스 코리아 대표
최근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시계에 색다른 컬러를 적용하는 것은 기존 모델에 변화를 준 베리에이션 모델을 출시할 때 자주 사용하는 전략이다. 그런 맥락에서 단순히 컬러만 교체한 모델이 아니라 에나멜링 같은 정교한 기법을 사용해 고유의 색을 낸 시계를 눈여겨본다. 이를테면 브라운 컬러 에나멜 다이얼 위에 기요셰 기법으로 독특한 무늬를 새겨 넣은 크로노스위스의 아티스트 컬렉션처럼.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첫째, 전체적 균형. 둘째, 브랜드의 가치. 셋째,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해 판단한 가성비. 여기서 전체적 균형이란 케이스와 다이얼 디자인, 시계에 탑재한 무브먼트와 특정 기술 등을 의미한다.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크로노스위스의 디지터(Digiteur). 1933년부터 1963년까지 생산한 뱅크 무브먼트를 보완한 새 칼리버를 탑재한 시계로 99점 한정 출시했다.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더욱 특별하다.

매일 아침, 그날 착용할 시계를 선정하는 기준 라이프스타일이 상당 수준 세분화하면서 시계 역시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다시 말해 특정 기능을 겸비한 패션 액세서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그날의 TPO에 맞춰 시계를 고르는 편이다. 드레시한 정장을 입어야 하는 자리에는 드레스 워치, 캐주얼한 모임에는 개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 운동할 때는 격렬한 움직임에도 무리가 없는 스포츠 워치. 단순한 기준이지만 시간, 장소, 일정에 맞춰 현명하게 시계를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어려운 질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드림 워치는 매년 바뀌기 때문이다. 현재는 파르미지아니의 ‘오벌 판토그라프(Ovale Pantographe)’. 타원형 케이스도 매력적이지만 시침과 분침이 회전하면서 다이얼의 곡선에 따라 크기가 늘었다 줄어드는 방식이 마음을 끈다.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 컬렉션

Insik Kim, CEO of Draw a Circle 김인식, 드로어써클 대표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단연 블루. 바쉐론 콘스탄틴이 새롭게 선보인 오버시즈나 IWC의 어린 왕자 시리즈, MB&F와 알랭 실버스테인의 퍼포먼스 아트 시리즈, 브레게의 클래식 7337 모델 중 블루 버전에 이르기까지 올해 다양한 블루 컬러가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다이얼만 놓고 볼 때 화이트, 블랙, 블루 순으로 선호한다. 에나멜링, 갈바닉 처리, 스톤 세팅 등 시계에 컬러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방법 중 특별히 선호하는 것 에나멜링. 특히 화이트의 경우 에나멜링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어벤추린이나 오닉스, 머더오브펄 등의 스톤 소재는 남성 시계에서는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 여성 시계의 경우 주얼리와 시너지를 이루며 시계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한다고 생각한다.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브랜드. 아무리 디자인이나 완성도가 뛰어나도 결국에는 전통 있는 시계 브랜드 제품에 손이 가는 것 같다. 그다음이 시계의 디자인으로 대개 다이얼의 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단순한 디자인에 끌리는 나를 발견한다.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현재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 블루 모델을 예약해놓은 상태다. 한국에서는 첫 구매자가 아닐까 싶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드림 워치가 너무 많다.(웃음) 우선 필립듀포의 심플리시티, 그리고 바쉐론 콘스탄틴의 말테 투르비용 화이트 골드, 예거 르쿨트르의 그랑 소네리 등. MB&F 시계도 한 번쯤 차보고 싶은데, 유서 깊은 브랜드가 아님에도 혁신적 디자인과 천재성으로 승부를 거는 모습이 매력적인 것 같다.

샐리손 주얼리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펜 컬렉션.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Sally Sohn, Creative Director of Sally Sohn Jewelry
샐리손, 샐리손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쇼파드의 ‘임페리얼 조알러리’.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브랜드라도 시계의 라운드 형태에 바게트 컷 스톤을 섬세하게 세팅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계 전체에 걸쳐 펼쳐지는 무지갯빛 향연이 정말 놀라웠다. 특히 올해 샐리손에서 선보인 신제품이 컬러풀한 펜 컬렉션이라 더욱 눈길이 간 것 같다.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내가 하는 일이 디자인이라 그런지 첫째도 디자인, 둘째도 디자인.

나만의 시계 선택 스타일링 노하우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특히 의상에 따라 선택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펜던트 형태로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는 시계를 좋아한다.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2003년 파리 빈티지 숍에서 구입한 1900년대 시계. 이후 시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2006년에 시계 케이스만 분리해 나만의 스타일로 리폼했다. 당시에는 과거·현재·미래, 즉 시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인지 살바도르 달리에게 영감을 받아 변신시켰다. 과거의 시간, 달리의 상상력, 현재의 나에게서 모티브를 가져와 다시 태어난 1900년대의 빈티지 시계를 통해 미래의 희망을 상상하고 싶었다.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뱀포드(Bamford) 커스텀 워치. 뱀포드는 명성 높은 영국의 맞춤 제작 기업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세상에 하나뿐인 시계를 만들어준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앞서 언급한 쇼파드의 ‘임페리얼 조알러리’나 바쉐론 콘스탄틴의 주얼 워치 ‘칼라’ 같은 여성스러우면서 화려한 시계.

올해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몽블랑 4810 컬렉션 중 오르비스 테라룸 포켓 워치

James An, Media Director of < noblesse > China 제임스 안, <노블레스> 차이나 미디어 디렉터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블루. 하늘, 바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컬러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 컬렉션, 빛을 뿜는 반클리프 아펠의 미드나잇 뉘 뤼미뉴즈, 그리고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몽블랑의 스페셜 에디션을 예로 들 수 있다.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현재 <노블레스> 차이나 미디어 디렉터로서 특히 하이엔드 시계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런데 시계를 보면 볼수록 드는 생각은 역시 타임리스한 클래식이 최고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시계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선호한다.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제니스 엘 프리메로 스트라이킹 10th 크로노그래프.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예거 르쿨트르의 그랑 리베르소 듀오 페이스.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까르띠에의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BMW 드라이빙 센터

Kibong Choi, Manager of Planning and Strategy BMW and MINI Driving Center
최기봉, BMW 드라이빙 센터 전략기획 총괄 매니저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몽블랑 1858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로열 블루 잉크빛 다이얼과 가죽 스트랩이 매력적이다.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개인적으로 블루를 좋아하는데, 시계도 마찬가지다.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다양한 기능이나 디테일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전통을 지닌 시계를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컬러나 소재, 디테일에 변화를 준 모델에도 끌린다. 얼리어답터 기질이 있어 애플 워치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등 흥미로운 스마트 워치에도 눈길이 간다.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1995년 영화 <골든 아이>에서 007이 차고 나온 모델이기도 한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블루 다이얼에 은은하게 출렁이는 파도 무늬 디테일이 시원하고 멋지다.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자동차 브랜드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지금 몸담고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에서 77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설립한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원하는 차량을 취향대로 선택해 온·오프로드 트랙 위를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직업이나 근무 환경 탓인지 ‘드라이빙’의 의미가 담긴 시계를 위시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 최근 레이더망에 잡힌 시계는 까르띠에의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블루 포인트를 가미한 크라운과 바늘이 특히 마음에 든다. 드라이빙 장갑을 끼고 트랙 위를 질주한 후 바로 비즈니스 미팅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어디에나 어울릴 것 같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파텍필립 제품을 소유해 그들이 말하는 ‘from father to son’을 실천해보고 싶다. 올해 월드 타임 컬렉션의 새 모델이 인상적인데, 가능하다면 타임 존에 Tokyo 대신 Seoul을 새기고 싶다.

위블로의 빅뱅 뚜띠 프루티 리넨

Heekyung Jung, CEO of Manual7 정희경, ㈜매뉴얼세븐 대표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위블로의 빅뱅 뚜띠 프루티 리넨의 민트 컬러. 그리고 여전히 트렌드의 전방에 있는 다양한 블루 컬러가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서도 에르메스의 포부르 만쉐트 주얼리는 라피스라줄리의 오묘한 다이얼, 베젤을 세팅한 사파이어의 찬란한 빛, 에르메스의 장인정신이 깃든 악어가죽 스트랩을 더한, 그야말로 블루로 무장한 작품이다.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좋아한다.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대부분의 사람이 디자인을 보고 시계를 선택하지만 내 경우에는 그 시계가 얼마나 아이코닉한 모델인지, 그리고 어떤 기능을 갖추었는지가 중요한 요소다. 그 시계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아야 한다.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1969 트리뷰트 투 더 롤링스톤스. 하이비트로 진동하는 엘 프리메로를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롤링스톤스 한정판이 나와 한국에 입고되자마자 구입했다.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하나는 브라이틀링의 내비타이머. 이들이 자랑해 마지않는 슬라이드 룰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어서다. 또 하나는 요즘 화제인 태그호이어의 커넥티드 워치. 스위스 시계 회사에서 만든 스마트 워치의 기능이 무척 궁금하다. 물론 두 시계 다 내 손목에는 너무 커서 아쉽지만.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매번 바뀌는데, 최근에는 그뢰벨 포시(Greubel Forsey)의 아트피스 1. 윌러드 위건(Willard Wigan)과 협업한 시계로 그뢰벨 포시의 기술력을 응집한 모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시계와 관련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고급시계재단(Fondation de la Haute Horlogerie, FHH) 소속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할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의 서울 전시 덕에 무척 바쁘다. 올해는 심사위원까지 맡은 터라 제네바를 여러 차례 오갈 것 같다.

다양한 컬러의 스트랩으로 교체 가능한 론진 돌체비타

Heejin Seo, Department Head of Credia International
서희진, 크레디아인터내셔널 수석부장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론진의 돌체비타. 그때그때 룩에 맞춰 컬러풀한 스트랩을 매치하는 것을 즐기는데, 이 모델은 스트랩에 따라 매우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 같다. 레드 스트랩은 매혹적이고 그레이 스트랩은 한없이 우아하다. 화이트 스트랩이나 스틸 브레이슬릿은 여름 시즌 데일리 룩에도 제격일 듯.

매일 아침 착용할 시계를 선정하는 기준 주중에는 블랙, 브라운, 네이비 등 오피스 룩에 잘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의 스트랩 시계를 착용한다. 주말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시계 하나만으로도 멋을 낼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시계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희소가치가 있는 것. 마지막으로 브랜드가 지닌 역사, 그리고 가치와 이념이다. 시계는 내 삶과 시간을 공유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요소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바쉐론 콘스탄틴의 칼리스타(Kallista). 시계 전체에 장식한 눈부신 다이아몬드를 바라보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여자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바쉐론 콘스탄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워치메이커 중 하나가 아닌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계라고 생각한다.

크로노스위스의 시리우스 플라잉 레귤레이터 점핑 아워

Seungsoo Choi, Chief Partner of International Fashion
Boutique Team of Shinsegae Department Store
최승수,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해외패션팀 럭셔리 주얼리·워치 바이어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진한 코발트블루 다이얼에 옐로, 오렌지 등 포인트 컬러를 더한 크로노스위스의 시리우스 플라잉 레귤레이터 점핑 아워. 몇 해 전 선보인 스카이 블루 다이얼에 이어 꽤나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베젤, 스트랩 등의 특별한 포인트 컬러보다는 소재 자체의 컬러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골드 소재의 색감.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의 로즈 골드, 오메가 컨스텔레이션의 옐로 골드, 롤렉스 데이토나의 옐로 골드 등 진귀한 골드빛이 좋다.

시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기술력과 모델의 희소성. 여기에 진귀한 소재와 폴리싱, 세공 등의 섬세한 장식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가장 아끼는 나의 시계 나보다 나이가 많은 롤렉스의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트 저스트. 아버지의 예물 시계를 물려받은 것으로 나는 물론 가족과 함께한 많은 추억과 역사가 있어 남다른 애착이 느껴진다.

조만간 들이고 싶은 시계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런어바웃 문페이즈.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진부한 선택일지 몰라도 로즈 골드로 만든 파텍필립의 노틸러스(5711/1R-001). 앞서 말한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도 드림 워치 중 하나다.

시계를 좋아하게 된 이유 지난 14년간 신세계백화점에서 바이어라는 타이틀로 일하며 여러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를 경험했다. 점차 늘어나는 시계 부티크를 직접 둘러보고 시계의 가치를 깨달았다.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칼리버 5 데이-데이트 오토매틱 워치 41mm

Junhyuk Park, CEO of JHP Investment 박준혁, JHP 인베스트먼트 대표
올해 나를 사로잡은 컬러 시계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시계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컬러는 블루다. 특히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칼리버 5 데이-데이트 오토매틱 워치 41mm는 여느 시계와 달리 은은하고 딥한 블루 컬러 다이얼이 돋보인다.

특별히 시계에서 선호하는 컬러 직업의 특성상 화이트 컬러 다이얼과 브라운 스트랩의 조화를 좋아한다.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

꼭 한번 손목 위에 올려보고 싶은 드림 워치 중력에 의해 발생하는 시간의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는 투르비용 워치. 시계라는 물건이 지닌 기술적 복잡성과 기술력의 정수를 대변하는 것 같아 한 번쯤은 꼭 소유하고 싶다.

에디터 |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서연 (janicelee@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