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o Go – Shopping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쓸 줄 아는 노블레스 맨이라면 알아둬야 할 가장 트렌디한 숍.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책임질 알짜배기만 모았다.

알란스ALAN’S
스타일을 아는 남자라면 남성 스타일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인물, 남훈의 두 번째 편집숍이다. 2층으로 이루어진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리빙 소품은 물론, 맞춤 슈트와 셔츠를 만날 수 있는 숍인숍 브랜드까지 갖춘 그야말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 남성을 위한 공간이지만 커플이 방문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품 역시 많다. 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도 따로 마련해 쇼핑 중 구두를 맡겨둘 수 있다. 1층 매장 한편에는 수제 케이크와 당근 주스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45길 20 Time 11:00~20:00 Inquiry 516-7950

맨즈샵MEN’S SHOP
전 세계 소품을 한자리에서 패션 브랜드 클럽 모나코가 가로수길에 오픈한 남성 전용 편집 스토어로,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을 테마로 기존 매장과는 다른 컨셉을 지향한다. 빈티지한 느낌의 가구에 현대적 분위기를 더해 모던클래식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 맨즈샵은 전 세계에서 선별한 아이템을 선보이는데, 남극 탐험대를 위한 노트북으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알리치(Alwych)의 ‘올웨더 노트북’부터 클럽 모나코의 바이어가 직접 빈티지 마켓에서 구매한 ‘롤렉스’ 시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감독 척 존스와 베스트셀러 작가 존 스타인벡 등이 즐겨 쓰는 연필 ‘블랙윙’, 한번 들면 평생 사용하게 된다는 ‘어니스트 알렉산더’ 가방 등 전 세계 남성이 선망하는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75 Time 10:00~22:00 Inquiry 518-2252

시리즈코너SERIES CORNER
패션부터 리빙까지 한 번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에서 오픈한 신개념 플래그십 스토어. 기본 제품을 비롯해 셔츠 라인 ‘셔츠 바이 시리즈’와 시리즈에서 직수입하는 다양한 수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패션 소품뿐 아니라 다채로운 리빙 브랜드도 만날 수 있는데, 업사이클링 & 리디자인 브랜드 래코드(Re;code), 핸드메이드 가구 브랜드 굿핸드 굿마인드(Good Hand Good Mind)와 아로마 멀티 브랜드 레흐(L’er) 등을 섹션별로 디스플레이해두었다. ‘플라워 카페’를 컨셉으로 매장 내에 카페를 오픈, 쇼핑을 비롯한 휴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 C112 Time 10:00~20:00 Inquiry 556-3826

유니페어 트레이딩 플로어UNIPAIR TRADING FLOOR
남자의 구두는 힘이다 전 세계 남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파라부트, 트리커스 등의 구두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숍 유니페어에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아웃렛 개념의 스토어다. 메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구두는 물론, 기존 매장과 달리 캐주얼 슈즈와 의류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웃렛이라 해도 잘 꾸민 장인의 공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남자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듯!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8-10 Time 11:00~20:00 Inquiry 548-0378

이노메싸INNOMETSA
남자도 알아야 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멋을 아는 남자에겐 필수. 북유럽 중에서도 국내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 등 노르딕 국가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주로 선보이는데,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개성이 담긴 소품은 모던하면서 단정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소파와 의자 등 기본 가구부터 키친웨어와 테이블웨어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날 수 있다.
Add 서울시 서초구 양재천로 129 제이빌딩 B1 Time 10:30~20:30 Inquiry 3463-7752

브라운 오씨BROWN O.C
클래식을 맞추다 영국 정통 남성 드레스 셔츠와 맞춤 셔츠로 유명한 새빌로에서 볼 수 있던 브라운 오씨가 한남동에 오픈한 쇼룸. 영국의 정서를 담은 비스포크와 클래식 슈트를 다루는 테일러 숍이면서, 셀비지 데님 재킷과 팬츠 등 다양한 아메리칸 스타일과 프레피 룩 등의 캐주얼 의류도 만날 수 있다. 화려함보다는 단조로움의 멋을 추구하며 늘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브라운 오씨. 이런 맞춤 의류 제작을 위해 수천 개에 이르는 샘플 원단을 보유하고 있어 슈트 제작 시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원단을 셀렉트할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독서당로 33 Time 12:00~21:00(월~금요일), 13:00~20:00(토요일), 일요일 휴무 Inquiry 6223-8514

아카이브ARCHIV
패션의 기록을 만나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과 영국 등의 헤리티지 브랜드부터 국내의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롯데백화점의 컬래버래이션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남성 캐주얼 편집숍으로 50여 개 브랜드를 전개한다. 빈티지부터 워크웨어, 스트리트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다른 백화점에선 볼 수 없는 단독 브랜드가 많다는 것이 이곳의 메리트. 아카이브는 ‘기록 저장고’라는 컨셉을 내세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정통 남성 패션 쇼핑 공간을 표현한 만큼 초보자도 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Add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에비뉴엘동 4F Time 10:30~20:00(월~목요일), 10:30~20:30(금~일요일) Inquiry 3213-2438

바버샵BARBERSHOP
구수한 찌개 같은 편집숍 서촌에 자리한 바버샵은 이름과 달리 패션 전문 숍이다. 편집숍이라 하면 대부분 고가의 제품을 고급스러운 공간에 진열해놓아 위축될 수 있지만, 바버샵은 구수한 찌개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오랜 역사와 정통성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를 한국에 선보이고자 오픈했다. 의류는 물론이고 구두, 가방 등 다양한 소품을 선보이는데, 더플코트 브랜드 글로버올(Gloverall), 페루의 핸드메이드 모자 전문 브랜드 에콴디노(Ecua-Andino)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제품이 가득하다. 올여름엔 미국 플립플롭 브랜드 레인보우 샌들(Rainbow Sandals)을 선보일 예정.
Add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5가길 13 Time 11:00~20:00, 일요일 휴무 Inquiry 070-4155-9774


LINGERIE
여성의 란제리는 사실 남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심사숙고해 고른 속옷을 입은 여자가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남자의 입장에선 ‘조금 더’라는 욕망이 생기기 마련이다. 자신의 스타일로 애인이 속옷을 갖춰 입길 바라지 말고 이제 직접 고른 란제리를 선물해보자. 서로를 위한 고급 란제리를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다.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들 부부가 런칭한 브랜드다. ‘입은 여성과 파트너를 모두 유혹한다’는 모토 아래 기존 란제리 시장에선 쉽게 접할 수 없던 참신한 디자인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기본 속옷 라인은 물론, 란제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르셋과 스타킹 등 제품의 스티치와 피니시를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란제리뿐 아니라 페로몬 향수부터 향초, 뷰티와 홈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어 쇼핑에 재미를 더한다. 아장 프로보카퇴르의 특별한 점은 사전 예약을 통해 여성의 침실처럼 꾸민 매혹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친구들과 브라이덜 파티를 열 수도 있고, 커플 단둘만의 쇼핑도 가능하다. 특히 커플이 피팅 룸에 함께 들어갈 수도 있다는데 어떤 남자가 마다하랴. 이탈리아 브랜드 라 펠라(La Perla)도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명품 란제리. 한국에 공식적으로 들어온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국내 런칭 이전에도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마돈나, 샤론 스톤, 빅토리아 베컴 등 전 세계 셀레브러티가 즐겨 입는 라 펠라는 브래지어 한 피스에 30만 원이 넘지만, 고급 원단의 부드러운 촉감과 장인정신이 깃든 유혹적인 디자인이 그 가치를 입증한다.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린세스 탐탐(Princesse Tamtam)과 바바라(Barbara)를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자리한 바바라 매장은 단독 란제리 숍을 홀로 방문하기 부담스러운 남자들이 좀 더 캐주얼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럭셔리한 자수 레이스 대신 상큼한 컬러와 심플하면서 섹시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프린세스 탐탐은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다. 또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가미한 바바라는 언더웨어도 패션으로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란제리 브랜드다.
Inquiry 아장 프로보카퇴르(516-5685), 라 펠라(501-7180), 프린세스 탐탐·바바라(310-1311)
에디터 홍유리 (yurih@noblesse.com) 김지수 (kjs@noblesse.com)
취재 정혜미(프리랜서) 사진 이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