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lto, the Magic of Glass
좋은 와인을 마셔야 하는 이유에 대해 누군가 말했다. 나쁜 와인을 마시기엔 인생은 너무 짧다고. 여기에 첨언한다면, 좋은 와인을 나쁜 와인잔에 마시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 이것이 우리가 잘토 와인잔을 선택하는 이유다.

저명한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이 “내가 본 가장 얇고 섬세한 와인잔”이라고 극찬한 잘토의 덴카르트(Denk’ Art). 오스트리아에서 전통 유리공예 기법으로 만든 이 깃털처럼 가벼운 와인잔에 많은 와인 전문가와 애호가가 매혹되었다. 뉴욕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의 와인 디렉터 더스틴 윌슨은 “깊은 볼은 와인이 소용돌이치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볼 가장자리의 직선은 와인의 향이 콧속 깊은 곳까지 전달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가벼운 와인잔은 손에 착 감겨 와인을 마시는 사람에게 잔에 담긴 와인과 훨씬 가까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 잔은 사람과 와인의 교감 측면에서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노매드 호텔의 와인 디렉터 토머스 패스터스잭의 말이다. 얇디얇은 두께만큼 독창적인 글라스 각도는 지구의 기울기를 본떴다. 각각 24도, 48도, 72도로 이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이 음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고안한 것. 또 하나 특별한 점은 납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이 없으며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잔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잘토의 제품은 포도 품종과 와인의 종류별로 가장 적합한 잔을 선택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어떤 와인이든 잘토를 만나면 각각의 테루아와 개성을 최대로 끌어올려 가장 정확한 맛과 향을 표현해준다는 점. 하이엔드 스피커를 통하면 중간 정도 품질의 음원으로도 깊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잘토를 통해 보통 수준의 와인이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경험할 수 있다. 영민하게 의도한 존재의 가벼움, 이 영롱한 크리스털 와인잔에 어찌 반하지 않으리.
1 Bordeaux 풀 보디 레드 와인을 마시기 좋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기운 센 레드 와인 품종도 잘 받쳐준다. ₩86,000
2 Universal 와인 종류와 상관없이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잔으로 와인의 섬세한 미네랄 풍미를 잘 표현해준다. ₩83,000
3 Burgundy 구조감이 있으면서 좀 더 우아한 풍미의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모두 담아 마실 수 있다. ₩89,000
4 Mystique 와인을 숨 쉬게 해 맛과 향을 배가시키는 에어레이션(aeration) 기능이 탁월한 디캔터. ₩219,000
5 Champagne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파클링 와인 전용 잔. ₩83,000
6 White Wine 과일 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을 위해 탄생했다. 미디엄 보디의 레드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80,000
모두 잘토 제품으로 Crystal & Co.에서 수입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노블레스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 구입 문의 및 주문 : 050-7370-4117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임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