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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4

Noblesse Wedding

총 6개 도시에서 열리는 브라이덜 패션 위크. 그중 뉴욕, 런던, 밀라노의 런웨이에서 올 봄・여름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꼽았다. 트렌드의 키는 디테일. 전체적으로 간결한 실루엣에 차별화한 디테일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1 광택 나는 리본 벨트로 포인트를 준 슬립 드레스 Halfpenny London by Maison Reve.
2 새하얗고 가녀린 드레스에 길게 늘어지는 리본 장식이 청초한 인상을 더하는 드레스 Oscar de la Renta by Soyoo Bridal.
3 미니멀한 디자인에 풍성한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 Antonio Riva by Maison Reve.
4 새하얗고 가녀린 드레스에 길게 늘어지는 리본 장식이 청초한 인상을 더하는 드레스 Oscar de la Renta by Soyoo Bridal.
5 화이트 라인을 두른 20캐럿 다이아몬드 링 Boucheron.
6 하프 오프 숄더와 블랙 리본 장식이 패션 트렌드와 연결되는 드레스 Reem Acra by Heritique New York.

STATEMENT BOWS
리본은 더 이상 유치함이나 귀여움의 상징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리본은 디자이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디테일이다. 이번 시즌에는 리본이 더 크고 다양한 형태로 런웨이를 장악했다. 리본 장식 드레스는 오히려 간결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심플한 드레스의 눈에 띄는 리본 장식이 조각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7 드레스에도, 한복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클러치 Bottega Veneta.
8 스커트와 케이프 모두 같은 플라워 엠브로이더리 기법으로 통일해 흩날리는 꽃에 감싸인 듯 보인다. Halfpenny London by Maison Reve.
9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롱 케이프와 드레스 Francesca Miranda by Maison Reve.
10 비즈 장식의 볼륨감있는 롱 케이프가 글래머러스한 드레스 Berta.
11 1캐럿 다이아몬드가 눈길을 끄는 심플한 플래티넘 링 Tasaki.
12 짧은 케이프로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튜브톱 스타일 드레스 Alan Hannah.
13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화이트 힐 Jimmy Choo.

PRETTY CAPES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흔하지 않던 케이프 디자인의 웨딩드레스가 2018년에는 디자이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일로 떠올랐다. 슬림한 롱 드레스 위에 걸치는 짧은 시스루 케이플릿 혹은 가운처럼 한 번 더 걸치는 롱 케이프는 고혹적이다. 웨딩드레스라기보다는 패션 브랜드의 쿠튀르 드레스를 보는 것 같다. 게다가 부담스러운 노출을 상쇄하고, 이브닝 세리머니에서는 케이프를 벗어 다른 스타일을 뽐낼 수도 있다.

 

14 언밸런스한 길이의 오버스커트를 덧댄 튜브톱 드레스 Antonio Riva by Maison Reve.
15 오닉스 소재의 뱀 머리 형상 클로저가 돋보이는 퀼티드 백 Bulgari.
16 독특한 골드빛 굽이 인상적인 뮬 Salvatore Ferragamo.
17 미니보다 더 소녀적 감성이 느껴지는 발목 길이의 실용적인 드레스 Francesca Miranda by Maison Reve.
18 종이 아트워크를 보는 듯 커팅과 레이어링의 미학이 돋보이는 드레스 Antonio Riva by Maison Reve.
19 화이트 플라워와 우드 향이 잔잔하면서 글래머러스한 향수 Tom Ford Beauty.
20 야외의 스몰 웨딩에 어울릴 것 같은 시프트 드레스 Jenny Packham.

SHORT LENGTHS
미니드레스는 디자이너들의 로망인 듯 매 시즌 업그레이드된다.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결혼식이 눈길을 끌면서 길이가 짧은 드레스의 인기도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인기 없는 디자인이었지만, 배우 송혜교의 결혼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미니부터 발목 길이,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언밸런스 등 선택의 폭이 넓고, 특히 야외 결혼식에 잘 어울린다.

 

21 단아한 디자인이 벨 슬리브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 Theia.
22 각진 원형 실루엣이 레트로 이미지를 풍기는 토트백 Louis Vuitton.
23 샴페인의 스파클링을 연상시키는 비즈 장식 플랫 슈즈 Christian Louboutin.
24 오프숄더에 짧은 벨 슬리브로 귀여운 매력을 더한 드레스 Blumarine.
25 벨 슬리브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길게 늘어지는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이어링 Boucheron.
26 종 모양의 입체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가운 형태의 드레스 Sachin Babi by Heritique New York.
27 에스닉풍의 넉넉한 실루엣에 깊은 브이넥이 어우러진 정교한 레이스 소재 드레스 Francesca Miranda by Maison Reve.

BELL SLEEVES
손목을 덮는 긴 슬리브가 패션계를 점령했다면, 웨딩에서는 벨 슬리브가 주목받고 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종처럼 생긴 벨 슬리브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히피 스타일에서 유행했다. 하지만 2018년 웨딩드레스의 벨 슬리브는 히피보다는 로맨틱에 가깝다. 게다가 레트로보다는 현 패션계의 오버렝스 슬리브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드레스다.

 

에디터 배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