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LLING DAYS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BBQ 요리가 여름 햇살 아래 더욱 눈부신 자태로 맛의 향연을 펼친다.
North Carolina-style Pork Ribs with Potato Fries and Grilled Corn
노스캐롤라이나 스타일 포크 립과 감자튀김, 옥수수구이
BBQ의 본고장 미국은 지역별로 서로 다른 스타일의 바비큐를 즐기는데 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캔사스와 멤피스가 가장 대표적인 바비큐 스타일을 자랑하는 곳으로 꼽힌다. 그중 노스캐롤라이나는 돼지 어깨나 립을 주로 활용한 바비큐를 선보인다. 식초를 베이스로 레드페퍼, 토마토 등을 넣어 만든 새콤한 소스와 케첩을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
Roasted Apples and Oranges
구운 사과와 오렌지
사과와 오렌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설탕, 버터, 시나몬 스틱과 함께 오븐에 굽는다. 구운 사과와 오렌지는 돼지고기와 훌륭한 궁합을 이루며 소스 대용으로 고기 위에 얹어 먹기 좋다.
Memphis-style Pulled Pork and Pulled Pork
Burger with Grilled Cauliflower
멤피스 스타일 풀드 포크와 풀드 포크 버거, 구운 콜리플라워
테네시주 멤피스 지역의 바비큐는 진하고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 갈릭·파프리카 파우더와 여러 향신료를 섞어 돼지 목살이나 뒷다리살에 고루 발라 매리네이트한 뒤 오랫동안 로스트해 손으로 찢어 먹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풀드 포크는 빵 사이에 끼워 버거처럼 즐길 수도 있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페데리코 에인스만(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김민규(파크 하얏트 서울 부총주방장) 스타일링 김진주
Italian Grilled Seafood Platter
이탈리아식 해산물 플래터
칠링한 화이트 와인과 함께 여름의 낭만이 피어나는 식탁. 신선하고 질 좋은 해산물은 올리브 오일을 살짝 발라 굽기만 해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새우와 킹크랩, 홍합, 가리비, 문어, 오징어, 주꾸미 등 각종 해산물을 그릴에 굽고 타임과 살짝 구운 레몬의 즙을 뿌려 상큼한 향을 더했다. 아이올리 소스나 칠리 살사 소스 등을 곁들여 맛의 변주를 즐겨도 좋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페데리코 에인스만(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김민규(파크 하얏트 서울 부총주방장) 스타일링 김진주
Grilled Sausages with Sauerkraut and Grilled Roots Vegetables
사우어크라우트와 뿌리채소구이를 곁들인 구운 소시지
다진 돼지고기와 소금, 후추, 피망을 섞어 만든 독일식 생소시지를 자르지 않고 똬리 모양으로 그릴에 구워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무쇠팬에 담아냈다. 직접 만들어 아삭아삭한 식감의 사우어크라우트는 새콤한 향미가 있어 기름진 육류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페데리코 에인스만(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김민규(파크 하얏트 서울 부총주방장) 스타일링 김진주
Bone-in Ribeye Asado with Green Chimichurri Sauce and Provolone Cheese
그린 치미추리 소스와 구운 프로볼로네 치즈를 곁들인 본인 립아이 아사도
아사도는 소고기에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굽는 아르헨티나의 터프한 바비큐 요리. 소고기 중에서도 갈비뼈 부위를 통째로 굽는 것이 특징이다. 오레가노, 파슬리, 칠리 등으로 만든 치미추리 소스와 함께 먹는데 구운 프로볼로네 치즈를 곁들이면 감칠맛을 더한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페데리코 에인스만(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김민규(파크 하얏트 서울 부총주방장) 스타일링 김진주
Kofta and Shashlik with Feta Cheese Salad
코프타와 샤슬릭, 페타 치즈 샐러드
다진 양고기에 다진 양파와 각종 향신료를 섞어 둥글게 빚고 꼬치에 끼워 구운 터키의 코프타, 소고기와 채소를 먹기 좋게 잘라 양념에 재운 뒤 꼬치에 꽂아 숯불에 고루 구워 익혀내는 러시아의 샤슬릭으로 차린 식탁. 가느다란 스틸 꼬치와 로즈메리 줄기, 레몬그라스에 꽂아 참숯 그릴에 불 맛 나게 굽고 타임, 마늘 등 향신료를 곁들여 깊은 풍미를 끌어냈다. 양젖으로 만든 페타 치즈를 곁들인 가든 샐러드는 코프타, 샤슬릭과 두루 잘 어울린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페데리코 에인스만(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김민규(파크 하얏트 서울 부총주방장) 스타일링 김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