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ICATION TO SEOUL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서울에 바치는 찬사,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서울은 거대한 생명체다. 실핏줄처럼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종, 문화는 서울을 유기체로 기능하게 한다. 그 원동력으로 인구 1000만이 거주하는 거대한 메트로폴리탄은 가장 첨예하고 명민하게 진화했다. 17세기 성곽과 마천루, 20세기 산업화의 흔적과 IT 유토피아가 뒤엉킨 새로운 문명인 셈이다. 이 도시 서울은 ‘누구보다 빠르게, 무엇보다 높게’라는 고된 슬로건에 따라 움직인다. 가늠할 수 없는 그 속도감과 에너지가 현재의 서울을 낳았다.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이 서울에 대한 헌사로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Ballantine’s 17 Year Old Seoul Limited Edition)’을 출시한 이유다.
SPECIAL PACKAGE
서울 에디션은 스카치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서울에 바치는 찬사이자 존경의 의미다. 서울을 찾았을 때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라벨에 담았다. 그는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풍경과 응축된 에너지를 17년 고유의 풍미에 더해 새로운 발렌타인을 완성했다. 벌꿀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닐라 풍미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대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패키지에 있다. 세계를 여행하며 얻은 영감을 붓과 먹을 사용한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젊은 예술가 박지은이 스페셜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녀는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풍경을 대담한 붓놀림과 화려한 채색으로 재현했다. 그녀는 이번 협업에 대해 “나의 고향 서울은 역동적이고 온화하다. 역사와 진화가 생생하게 공존하는 곳이다. 나는 이런 것들을 반영하려고 했다. 이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블렌딩 된 발렌타인 위스키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발렌타인의 미래가 담긴 특별한 제품이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오직 한국 면세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여행 시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한 병인 셈이다.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최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