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House
사물인터넷 기술이 지켜주는 우리 집.

1 풀 HD 화질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하이브의 인도어 모니터링 뷰 카메라.
2,3 스마트폰을 사용해 손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 도어록 누키.
4 무선 연결로 보다 편리해진 넷기어의 알로 프로 2 보안 카메라.
5 비상 상황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삼성 프리미엄 도어록 SHP-DR900.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첨단 스마트 홈 시대. 집 안의 가전제품이 인터넷과 연결돼 냉장고, 세탁기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뿐 아니라 나아가 방범과 방재 등 시큐리티 영역까지 확대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집을 지켜줄 카메라와 스마트 도어록 등 새로운 시큐리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외출 중 갑자기 불안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지 않아서 화재가 발생한다거나 창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집 안에 낯선 이가 침입하는 상상! 하이브의 인도어 모니터링 뷰(View) 카메라는 이러한 불안을 완벽히 잠재워준다. 실시간 스트리밍에 중점을 둔 스마트 실내 카메라로 풀 HD 화질을 지원한다. 와이드 앵글 렌즈는 사각지대 없이 집 안을 보여주고 어두운 밤 약 4.8m 앞까지 내다볼 수 있는 나이트 비전 모드도 가능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디자인. 스위스출신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르의 손길이 닿은 고급스러운 외관은 시큐리티 카메라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린다. 자석을 이용해 스탠드와 몸체를 한쪽으로 연결하는 방식은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답지만 스탠드와 몸체를 쉽게 분리해 몸체만 따로 활용할 수 있게 한 디자이너의 의도다. 몸체 자체에 1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해 필요에 따라 집 안 곳곳에 두고 촬영할 수 있다. 넷기어의 알로 프로 2(Arlo Pro 2) 보안 카메라는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매끈한 달걀 모양의 작고 가벼운 카메라 본체와 데이터를 받아 처리하는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구성, 카메라 본체를 여러 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고 동작 센서, 야간 투시 기능 외에 바닥 면에는 사운드 송수신을 위한 스피커를 내장해 소리를 감지하고 대화도 가능하다. 스피커를 통해 110dB 정도의 큰 소리를 내는 사이렌 기능으로 침입자에게 경고도 보낼 수 있다. 방수 기능이 있어 야외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태양광 키트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배터리가 충전된다. 도어록도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더욱 든든해졌다. 삼성 프리미엄 도어록 SHPDR900은 침입 감지나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을 보낸다.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든 출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그뿐 아니라 고온 감지 센서를 장착해 집 안에서 높은 온도를 감지할 경우 비상음과 함께 잠금을 자동으로 해제한다. 도어록을 달기 위해서는 손잡이나 보조키를 뜯어내는 시공이 필요한데 이조차 필요 없는 누키의 스마트 도어록도 있다. 열쇠 구멍에 열쇠를 꽂은 상태에서 그 위로 제품을 덧씌워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 블루투스로 연동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가까이 대면 자연스럽게 문이 열리고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아서 문이 잠긴다. 인터넷에 연결해 사용자 출입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시큐리티 제품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지만 패스워드의 주기적 교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필수다. 정보 유출과 해킹을 방지하는 충분한 보안 시스템이 뒷받침될 때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