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note
<노블레스 맨>이 선정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에센셜 아이템.
오전의 50초
커피 한잔을 허락하게 하는 영리한 면도기 2개.
분 단위로 시간을 확인하다 더 이상 타협이 어려울 때 눈을 뜬다. 커피 한잔이 절실하지만 샤워와 드레스 룸, 스케줄 체크가 먼저다. 아침의 50초는 무한하다. 하루의 질과 컨디션을 결정한다. 좀 더 신경 쓴 차림과 토스트 한 조각, 신중히 고른 향수는 오전의 50초로 결정된다. 그래서 영리한 전기면도기 선택이 중요하다. 시간을 줄여주고 더 깔끔한 정돈을 돕는 스마트한 면도기 2개가 출시됐다.
브라운의 시리즈 9은 골든 티타늄 코팅으로 내구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높였다. 여기에 분당 1만 번 움직이는 미세 진동과 5개의 커팅 요소를 통해 매끄럽고 효율적인 면도를 돕는다. 필립스가 선보인 S9000은 특수 나노 코팅한 72개의 면도날이 기존 9000 시리즈 대비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선보인다.
1 외관을 크롬 컬러로 완성하고 5단계의 세척 & 충전 스테이션을 포함한 시리즈 9 Braun.
2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로 절삭력을 높이고 초근접 컴포트 셰이빙으로 피부 손상을 줄인 S9000 Philips.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사진 김흥수
비장의 청소기
구관이 명관이란 진리는 전자 제품에는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신기술의 집합체인 청소기 2대의 매서운 진격.
외유내강. 미려한 몸체에 맹렬한 기세의 흡입력을 지닌 다이슨 청소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자사 무선 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신제품 다이슨 싸이클론 V10TM 카본 파이버는 160AM의 흡입력에 카펫 위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를 탑재했다. 기존 다이슨 모터 V8의 절반 무게에 최대 12만5000rpm의 속도를 지녔으니, 그 무서운 진화 속도에 기염을 토할 수밖에. 디지털 모터 V10A를 탑재한 압력 센서를 통해 힘과 흡입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특히 테이블 위나 바닥, 혹은 높은 층이나 낮은 층 등 미세한 고도 차이를 감지해 다른 기압 조건에서도 일관된 청소 능력을 뽐낸다. LG전자의 신제품 코드제로 A9은 여기에 한술 더 뜬다.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이중 싸이클론의 회오리 흡입으로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지닌 데다 물걸레 청소 기능까지 더한 것.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갖춰 청소하는 동안 마르지 않는 물걸레 3단계 물 분사 조절 시스템으로 청소 환경에 따른 필요한 물 공급 양을 설정할 수 있다.
3 이중 회오리 흡입 시스템에 물걸레 기능을 더한 코드제로 A9 LG Electronics.
4 언제 어느 때나 일관된 흡입력을 자랑하는 싸이클론 V10TM 카본 파이버 Dyson.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김흥수
미래의 신체
푸조가 미래를 준비한다. 첫 변화는 EAT 8단 변속기다.
변속기는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엔진이 심장이라면 변속기는 신체인 셈이다.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회전력으로 바꿔 전달하는 능력에 따라 제동과 컨트롤, 승차감이 결정된다. 푸조가 오랫동안 동행했던 MCP (수동 기반 자동변속기)와 작별을 알렸다. 새로운 EAT(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 변속기는 MCP에 버금가는 응답 속도와 마력, 여기에 뛰어난 연비 효율을 더했다. 무엇보다 향후 푸조가 선보일 전기차에 대한 청사진이 EAT에 담겼다. 첫 주자는 3008 GT다.
3008 GT는 l4 싱글 터보 엔진의 넉넉한 힘과 넓은 실내 공간, 푸조 특유의 감성이 깃든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새로운 3008 GT는 EAT 8단 변속기를 탑재해 약 7%의 연비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변속으로 주행 감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은 덤이다.
EAT 8단 변속기로 연비 효율과 주행 감성을 높인 3008 GT Peugeot.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SINGLE MALT, THE 2ND ROUND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온 새로운 싱글몰트의 세 가지 얼굴.
새로운 싱글몰트 군단이 한국에 연이어 상륙하는 중이다. 최근 가장 따끈따끈한 데뷔를 마친 싱글몰트는 에드링턴 코리아의 글렌로티스 솔레오 컬렉션이다.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증류소의 중심인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글렌로티스 증류소에서 빚어내는 싱글몰트는 2008년 세계 위스키 어워드에서 지역 최고의 싱글몰트로 선정됐다. 햇빛에서 1~2주간 건조해 당분 함량을 높이는 과정인 전통 방식의 ‘솔레오’를 통해 풍성한 셰리 향을 입혔다. 12년산, 18년산, 위스키 메이커스 컷, 25년산 네 가지로 선보인다. 소규모 양조장에서 빚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부티크 몰트 아벨라워는 한발 빠르게 데뷔를 마쳤다.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특히 마니아층이 단단했던 아벨라워는 스페인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 각각에서 최소 12년 이상 담겨 있던 원액을 블렌딩해 독보적인 맛과 정통성을 지닌다. 12년 더블 캐스크, 16년 더블 캐스크, 아부나흐 3종으로 출시한다.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선보인 싱글톤 더프타운은 놀라운 가성비를 지닌 싱글몰트다. 더프타운 증류소 원액을 담은 12년산은 균형감 있고 풍부한 풍미로 싱글몰트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5 균형감 있는 맛을 지닌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산 The Singleton.
6 풍부한 셰리 향의 글렌로티스 메이커스 컷 The Glenrothes.
7 독특한 개성을 지닌 아벨라워 아부나흐 Aberlour.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