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의 비밀展
지난 5월 초,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은 시간을 초월한 찬란함과 공간을 넘어서는 고귀함으로 가득 찼다. 한국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왕후의 비밀展>을 통해 지난 16년간 궁중예술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재만 장인과 박문열 장인이 제작한 2019년 환유 국빈세트가 놓인 공간. 거울이 달린 옐로와 레드 화각함이 올해의 작품이다.
<왕후의 비밀展>
올해 5월 한국가구박물관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다. 지난 5월7일과 8일,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지난 16년간의 작품을 모아 이곳에서 특별한 전시를 연것.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이번에 마련한 <왕후의 비밀展>은 한국궁중 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전시로, 한국가구박물관의 작품과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다양한 제품 그리고 그동안 궁중 예술을 알리기 위해 무형문화재와 협업한 작품을 큐레이팅한 특별한 전시였다.

1 금박을 장식한 왕후의 면사포와 함께 놓인 2015년·2019년 천기단 왕후세트.
2 대삼작 노리개와 함께 구성해 왕후의 결혼 함을 연상시킨 천율단 태후세트.
본격적 전시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히스토리 월에서부터 감상할 수 있었다. 브랜드 탄생과 진귀한 성분, 궁중 문화 메세나 활동 등 브랜드 스토리에 이어 지난 16년간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예술 장인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이 자태를 드러냈다. 2010년부터 이어진 비첩 자생 에센스의 스페셜 에디션까지 감상한 후에는 과거로 시간 이동을 한 듯 황홀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 공간이 이어졌다. 왕후가 사랑한 네 가지 궁중 예술을 주제로 이재만 장인의 화각, 손대현 장인과 박귀래 장인의 나전, 김기호 장인의 금박, 김은영 장인의 매듭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제품과 함께 과거 왕후의 결혼 예식을 상상하게 하는 큐레이션으로 펼쳐진 것.

3 <왕후의 비밀展>이 열린 한국가구박물관.
4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철학과 가치, 히스토리를 전시한 공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9호 김기호 금박장의 금박 작품과 함께 천기단 왕후세트를 전시한 공간은 과거 화려한 예식을 올리는 왕후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고, 맞은편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의 노리개와 함께 장식한 천율단 태후세트는 왕후의 함이 놓인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그다음 나전과 화각을 주제로 한 공간은 예식을 치른 뒤 우아하게 단장하는 왕후의 방을 연상시켰는데, 특히 이재만 장인과 박문열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화각함이자 올해의 환유 국빈세트가 놓인 방은 시선을 붙드는 기품이 공간 전체에 흘러넘쳤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스 페셜 에디션을 감상 중인 <노블레스> VIP.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로얄 헤리티지 캠페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브랜드로서, 궁중예술을 지키고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메세나 활동은 이어졌다. 지난 5월 7일 <왕후의 비밀展> 오픈과 함께 <노블레스>가 초대한 대사 부인 등 국내외 VIP가 이곳을 방문했다. 도슨트 투어를 통해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철학과 가치, 작품과도 같은 역대 에디션에 이목을 집중한 그들은 아름다운 한국 궁중 문화와 단순한 화장품을 뛰어넘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작품을 감상하며 연신 감탄했다. 특히 그들이 입을 모아 찬사를 아끼지 않은 공간은 바로 2019년 환유 국빈세트로 장식한 마지막 공간. 환유 국빈세트는 국빈을 위해 제작하는 궁중 예술 작품으로, 네 번째 탄생한 올해의 환유 국빈세트는 레드와 옐로 두 가지 색의 화각함이 주인공이다.

거울이 달린 화각함으로 완성한 2019년 환유 국빈세트. 제품을 올려 놓은 화각함은 작년에 탄생한 것으로 올해의 작품과 근사한 조화를 이룬다.
2019년 환유 국빈세트
무형문화재와 협업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역대 작품은 시간을 초월한 찬란함을 지녔다. <왕후의 비밀展>을 찾은 VIP를 비롯해 많은 게스트의 찬사를 받은 올해의 국빈세트는 그중에서도 역대급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손잡은 장인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 화각장 이재만 장인과 제64호 두석장 박문열 장인. 그들이 탄생시킨 올해의 환유 국빈세트는 오롯이 왕실에서만 누릴 수 있던 궁중 예술의 극치인 화각 공예와 봉황 경첩을 더해 완성했다. 이재만 장인의 화각함은 박문열 장인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봉황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자물쇠, 열쇠와 화려한 조화를 이룬다. 레드와 옐로 두 가지 색 화각함 안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환유라인을 담아 고귀함을 더했다. 환유라인은 산삼의 고귀한 생명력을 고스란히 피부에 전달하는 천연산삼전초 성분을 주 원료로 하여 피부 기력을 강화시키는 고농축 앰플 환유 보액, 복합적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명품 에센스 환유 진액, 눈가 피부를 촉촉하고 탄탄하게 해주는 명품 아이크림 환유 동안고, 피부를 다스리는 군신좌사에 산삼전초를 더한 명작 크림 환유고로 이루어졌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김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