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의 새로운 얼굴들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라이언 고슬링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공개된 까레라 쓰리핸즈 컬렉션.
태그호이어가 겹경사를 맞았다. 첫 번째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까레라 쓰리핸즈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한 것. 60여 년 전, 잭 호이어로부터 처음 소개된 이 컬렉션은 모터레이싱을 향한 브랜드의 사랑으로 가독성과 명확성에 중점을 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레이싱 드라이버를 포함해 수많은 워치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그리고 2021년, 가독성에 대한 집념은 유지한 채 현대적인 터치를 더해 더욱 풍부한 헤리티지를 담아낸 새로운 시계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크게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데이트 41MM,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트 39MM, 태그호이어 까레라 트윈타임 데이트 41MM, 그리고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트 29MM까지 총 4가지 라인으로 나누어지며 총 13가지의 스타일로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새로운 까레라 로고가 각인된 블랙, 블루, 화이트, 실버 다이얼로 완성된다. 혼동의 여지를 줄 수 있는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까레라 쓰리핸즈만의 디자인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정수를 여실히 보여준다.
두 번째는 할리우드의 저명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합류했다는 소식. 이들의 조우가 관심이 가는 이유는 그가 데뷔 이후 커리어 역사상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 이 특별한 협업을 기념해 미국을 기반으로 한 포토그래퍼 파리 두코비치Pari Dukovic가 참여한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강렬한 색의 대비 속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라이언 고슬링의 카리스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운전석에 앉아 먼 곳을 주시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영화 <드라이브(2011)>를 재현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대담한 도전 정신을 지닌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할 태그호이어의 행보가 기대된다.
에디터 오경호(c9@noblessedigi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