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lue of Rareness
Q 바이 파스콸레는 훌륭한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희소성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셀레브러티와 컬래버레이션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첫 번째 국내 협업 상대는 바로 배우 허준호다.

Q 바이 파스콸레 슈즈를 신은 배우 허준호
셀레브러티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한 슈즈를 제작하는 Q 바이 파스콸레가 국내 첫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호소력 짙은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허준호. 아시아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 스타를 선정한 데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으는 K-팝과 K-드라마 그리고 패션 스타일의 영향력이 컸다고. “훌륭한 헙업을 위해서는 당사자와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받은 그 대화가 신발로 탄생하는 셈이죠.” Q 바이 파스콸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스콸레 파브리지오의 말처럼, 실제로 이들은 지난 몇 달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는 배우 허준호의 스타일은 물론, 그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담기 위한 것. 파스콸레에게 이렇듯 셀레브러티와 함께하는 작업은 일종의 도전과도 같다. “물론 새로운 신발을 만들 때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소재와 제화 공법,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쓰다 보면 늘 난관에 봉착하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이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을 쏟아부어서라도 원하는 신발을 제작하고야 말죠.” 그렇게 탄생한 Q 바이 파스콸레의 허준호 컬렉션은 예상대로 여느 신발과는 남다른 면모를 갖췄다. 앞코가 봉긋 솟은 더블 몽크 스트랩 슈즈와 레이스업 부츠, 도톰한 러버솔이 돋보이는 스니커즈까지. 포멀한 칵테일파티부터 피크닉까지 어떤 상황에도 어울리는 슈즈를 원한 배우 허준호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1 봉긋 솟은 앞코가 매력적인 더블 몽크 스트랩 슈즈 2 태슬을 곁들인 러버솔 슈즈 3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가죽을 적용한 하이톱 스니커즈
“희소성 있는 가치를 좋아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특별한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일 법한 셀레브러티 협업 컬렉션을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를 전개하는 Q 바이 파스콸레의 철학이다.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제품은 매력적이지 않아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품질을 위해 공을 들이기도 수월하고요.” 이미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믹 재거처럼 쟁쟁한 스타와 호흡을 맞춘 슈즈 디자이너여서일까. 그는 보기에 근사하고 신었을 때 편안해야 한다는 좋은 신발에 대한 철칙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배우 허준호뿐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국내 셀레브러티와의 협업 컬렉션 런칭을 앞두고 있으니, Q 바이 파스콸레의 흥미로운 행보를 주목하시길.

Q by Pasquale is…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뮤지션 슈즈를 맞춤 제작하고 유럽 유수의 슈즈 하우스에서 디자이너로도 활약한 파스콸레 파브리지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05년 런칭한 브랜드. 디자인과 하이엔드를 모토로 신선한 실루엣과 섬세한 기술력을 겸비한 슈즈를 선보이며, 해외는 물론 국내 셀레브러티와의 꾸준한 협업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한다.
에디터 한상은(hanse@noblesse.com)
사진 김지원(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