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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LIFESTYLE

부산 곳곳을 누비며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 3가지!

키자니아의 상징인 불꽃이 있는 중앙광장

과학자로 변신할 수 있는 에이스침대의 수면과학연구소

부산 센터에만 있는 스포츠 방송 체험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인기 스폿, 중앙 분수

On Children’s Day 아이를 위한 신세계
금방 흥미를 잃고 체력이 방전되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 플레이스가 탄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에 들어선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바로 그곳.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이곳은 일반적 놀이공원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작은 나라에 가깝다. 현실 세계와 똑같이, 그러나 크기는 3분의 2로 축소한 시설 등이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이곳에서 아이들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 잠시 어른이 된다. 진에어, 에이스침대, 한국타이어 등 실재하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각 기업이 운영하는 매장이나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각각의 시설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승무원이 되어 하늘을 날 수도 있고, 앵커가 되어 카메라 앞에 설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센터에는 특이한 센터 몇 개가 있다. 레이싱 경기를 즐기는 ‘레이스 트랙’, 보트 조종을 배우는 ‘보트 조종 스쿨’이 그것. 어린아이까지 야구를 사랑하는 스포츠의 도시답게 스포츠 방송 센터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전용 화폐인 키조를 저금하고 인출할 수 있는 ATM까지 준비한 것은 물론, 어른을 위한 라운지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쉬어가기 좋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유러피언 디자인으로 쇼핑뿐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도 이름이 나 있다. 곳곳에 회전목마와 바운스스핀 같은 놀이기구가 있는데,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1930년대 유럽 열차를 모티브로 한 미니 트레인이다. 작은 기차를 타고 아울렛을 한 바퀴 도는데 주말이면 1시간은 기다려야 탈 수 있을 정도. 여름이면 물줄기에 뛰어드는 아이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등의 분수를 디자인한 웨트 디자인(Wet Design)이 설계한 중앙 분수가 바로 그곳. 이밖에도 실제 크기로 만든 호랑이와 사자 모형을 사파리처럼 연출한 ‘프리미엄 주’는 친환경 소재의 놀이기구를 함께 구성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5월에는 아이들을 위한 버블 매직쇼와 더불어 캐릭터 인형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맞는다고 하니, 이곳에서라면 작은 선물과 함께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을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태종대와 몰운대, 해운대까지 여행하며 하룻밤을 보내는 팬스타 원나잇 크루즈

크루즈에 탄 손님을 환영하는 음악 공연

창 밖으로 경치를 감상하며 음식을 즐기는 선상 레스토랑

On Parents’ Day 팬스타 원나잇 크루즈로 누비는 해운대
매일 보는 바다가 색다를 것이 있느냐 묻는다면, 크루즈를 타고 파도를 가르는 즐거움을 만끽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치 ‘관광객처럼’, 그렇게 부산을 즐겨보는 거다. 2만 톤에 달하는 크루즈 선박을 타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 1박2일 동안 부산을 유람하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가 아마 훌륭한 대답이 될 것이다. 팬스타드림호를 타는 이 크루즈는 해운대와 동백섬, 광안리 앞바다는 물론 부산 본연의 멋이 깃든 조도와 태종대, 몰운대를 1박2일 동안 돌아다닌다. 배에 승선하면 덱에서 웰컴 파티가 펼쳐지며 선장이 배를 지휘하는 함교를 직접 구경하는 ‘브리지 투어’도 준비돼 있다. 몰운대를 돌아 해운대에 도착할 무렵에는 저녁 뷔페를 즐겨보자. 이 투어는 오후 8시 40분이 되면 절정에 달하는데, 광안대교 앞바다에 잠시 멈춰 서면 배에서 직접 쏘아 올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깜깜한 바다를 밝힌다. 객실 역시 분위기와 규모에 따라 로열 스위트를 비롯해 총 5가지 타입으로 준비했으니 바쁜 스케줄 탓에 부모님과 함께 멀리 떠나기 힘들다면 원나잇 크루즈를 경험해보길!

큐비즘의 대표 작가인 페르낭 레제의 ‘곡예사와 음악가들’

제나 홀러웨이의 대표 시리즈작 ‘더 베이비’

On Couple’s Day 미술 전시회와 함께하는 로맨틱한 데이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하지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날이 바로 5월 21일, 부부의 날이다. 이날 하루만큼은 오롯이 두 사람을 위한 늦은 오후 데이트를 전시회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파블로 피카소와 앤디 워홀, 프랜시스 베이컨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 100여 점이 모였다.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의 컬렉션 전시로, 영남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남미에서 태동해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옵아트’도 볼 수 있는데 빅토르바사렐리의 작품이 그것.
한편, 영화의전당에서는 물속 여인의 모습을 몽환적인 사진으로 담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제나 홀러웨이의 사진전이 열린다. 최초의 여성 수중 사진가인 그녀의 작품은 2014년 찰스 사치의 컬렉션에 포함되기도 했다. “내게 물은 캔버스, 빛은 물감”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아이와 여자, 동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한다. 눈이 동그란 아이가 돌고래 등에 올라타 유영하는 작품을 포함한 ‘더 베이비’가 그녀의 대표작이다.

에디터 | 신숙미(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