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 of Art
단순한 공식 파트너를 넘어 영감의 원천이자 오랜 기간 견고한 우정을 다지며 취향을 공유하는 주얼리 하우스 쇼파드와 올해 제76회를 맞은 칸 국제영화제.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하는 태도, 과감한 도전을 기꺼이 즐기는 이들이 함께 그려낸 특별한 여정 속으로.
Chopard Loves Cinema
브랜드와 예술 산업을 융합하는 사례는 많지만, 쇼파드처럼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하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영화와 쇼파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특히 쇼파드의 아트 디렉터 캐롤라인 슈펠레는 칸 국제영화제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왔다.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제작하는 유일한 주얼리 하우스이기도 한 쇼파드는 1998년부터 칸 국제영화제 공식 파트너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럭셔리에 앞장서는 만큼 2014년부터 캐롤라인 슈펠레가 디자인한 모든 트로피는 영화제 트로피로는 유일하게 공정 채굴 인정을 받은 18캐럿 옐로 골드를 사용한다. 책임감을 동반한 윤리적 트로피는 칸 국제영화제에 대한 정교한 찬사이자 대체 불가한 쇼파드의 뛰어난 장인정신을 드러내는 상징적 존재다. 쇼파드는 트로피 제작뿐 아니라 매년 유망한 신예 배우에게 쇼파드 트로피(Trophee Chopard)를 수여해 영화계의 미래 세대와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아울러 레드 카펫 주인공을 위한 새로운 하이 주얼리 피스를 선보인다. 메종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쇼파드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023 Red Carpet Collection
캐롤라인 슈펠레는 올해도 어김없이 제76회를 맞은 칸 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직접 디자인한 새로운 레드 카펫 컬렉션을 공개했다. 인간의 천재적 역량을 가장 고귀한 형태로 구현한 건축, 조각, 회화, 음악, 문학, 춤, 영화 등 다채로운 아트에서 영감받은 하이 주얼리 76점이 바로 그 주인공. 새롭게 선보인 레드 카펫 컬렉션 하이 주얼리 피스는 형언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메종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증명했다.
Chopard on the Next Level
캐롤라인 슈펠레의 작품은 늘 스타들의 곁에서 빛나는데, 이를 증명하듯 하우스 공식 앰배서더 에스파가 칸에 상륙했다.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더 포토푀(The Pot-au-feu)’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 초대받은 것. K-팝 그룹이 배우 자격이 아닌 팝 아티스트로서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특히 국내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화려함의 정점을 찍은 레드 카펫 컬렉션의 하이 주얼리 피스를 각자 개성에 맞게 소화,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월드 클래스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풀컷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알파인 이글 워치를 착용한 배우 송강호, 페어 셰이프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착용한 배우 탕웨이 등 영화제에 참석한 많은 셀레브러티가 쇼파드의 대담한 하이 주얼리와 워치를 착용해 레드 카펫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였다.
에디터 한지혜(hjh@noblesse.com)
사진 쇼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