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nection
수 세기 동안 이어온 다양한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집결지, 지중해를 향한 불가리의 새로운 여정

정중앙에 자리한 짙은 블루 톤의 15.13캐럿 쿠션 컷 사파이어와 아콰마린,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드롭 형태 디자인이 파도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메디테라니안 뮤즈 네크리스.
지난 5월 불가리는 베네치아의 팔라초 두칼레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상상하며 시작된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는 실크로드에서 만날 법한 비밀 정원부터 아프리카 사막의 따뜻한 모래에 이르기까지 머나먼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투영한다. 이탈리아 남부의 찬란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던 래디언스(Southern Radiance)’, 고대 문명을 꽃피운 로마 신화가 연상되는 ‘로만 스플렌더(Roman Splendor)’,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포용성을 강조한 ‘동서양의 만남(East Meets West)’, 올해 탄생 75주년을 맞은 ‘세르펜티(Serpenti)’까지 신념과 가치를 집약한 열정의 메시지를 선보였다.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하이 주얼리 쇼와 특별한 갈라 이벤트도 펼쳐졌다. 앰배서더 리사를 중심으로 각국의 게스트는 이탈리아 유산으로 가득한 공간에 모여 메종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주얼리를 마주하며 특별한 시간을 향유했다.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브레이슬릿. 영롱한 빛을 내는 페어 컷 에메랄드(3.03캐럿)로 뱀 눈을 표현했으며, 유려한 곡선의 보디를 따라 54개의 팬시 컷 다이아몬드(7.16캐럿), 61개의 팬시 컷 버프 톱 에메랄드(5.39캐럿)와 파베 다이아몬드(4.42캐럿)를 균형감 있게 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BULGARI

오닉스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에 1개의 마키즈 컷 다이아몬드(1.71캐럿), 1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1캐럿), 1개의 페어 셰이프 카보숑 컷 루벨라이트(34.48캐럿), 2개의 마키즈 컷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0.95캐럿), 14개의 팬시 셰이프 스텝 컷 다이아몬드(0.80캐럿)와 다이아몬드(20.38캐럿)를 파베 세팅한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BULGARI

로즈 골드에 1개의 페어 컷 에메랄드(2.72캐럿), 1개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1.55캐럿), 49개의 팬시 컷 다이아몬드(4.74캐럿), 51개의 팬시 컷 버프 톱 에메랄드(3.81캐럿)와 파베 컷 다이아몬드(3.11캐럿)를 조화롭게 세팅한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BULGARI

오닉스를 장식한 화이트 골드에 2개의 페어 컷 루벨라이트(22.18캐럿)가 영롱하게 빛나고, 6개의 마키즈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1.11캐럿), 16개의 팬시 스텝 컷 다이아몬드(0.53캐럿), 2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파베 세팅한 다이아몬드(3.55캐럿)가 어우러진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이어링. 오닉스를 장식한 화이트 골드 뱀 모티브의 눈 부분을 감싼 1개의 페어 카보숑 컷 루벨라이트(3.58캐럿)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그 주위에 2개의 마키즈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20캐럿), 7개의 팬시 스텝 컷 다이아몬드(0.38캐럿)와 파베 다이아몬드(1.71캐럿)를 세팅해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링 모두 BULGARI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한지혜(hjh@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세트 스타일링 이지현(디자인 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