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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IENCE OF SKIN INTELLIGENCE

BEAUTY

끌레드뽀 보떼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이벤트를 열었다. 독자적 스킨케어 이론 ‘스킨 인텔리전스’를 더 가까이에서 소개한 자리로,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전달한다.

왼쪽부터 더 세럼, 소프트닝 & 클래리파잉 로션, 프로텍티브 & 인텐시브 에멀전, 프로텍티브 & 인텐시브 크림. 과학적으로 세심하게 고안한 끌레드뽀 보떼 대표 스킨케어 라인, 키 래디언스 스킨케어 리추얼은 피부 본연의 스킨 인텔리전스를 높여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름다운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광채의 근원, 스킨 인텔리전스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는 1982년 시세이도 연구소의 첨단 과학과 프랑스의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더해 탄생했다. ‘빛을 열어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열쇠’라는 의미를 담은 끌레드뽀 보떼는 독자적 스킨케어 접근 방식을 통해 ‘피부 고유의 빛을 깨우는 스킨케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끌레드뽀 보떼는 40년 피부 과학의 결실을 공개하고자 <노블레스>를 브랜드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가 위치한 일본 도쿄로 초대했다. 끌레드뽀 보떼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이론 ‘스킨 인텔리전스(Skin Intelligence)’를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스킨 인텔리전스란 ‘피부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긍정적 자극과 부정적 자극을 구별, 좋은 자극은 받아들이고 나쁜 자극은 제거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끌레드뽀 보떼는 스킨 인텔리전스 개념을 바탕으로, 최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피부 본연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이 결국 피부 스스로 재생 및 방어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빛나는 길이다.
이번 글로벌 이벤트에서는 스킨 인텔리전스의 핵심인 ‘피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피부도 뇌처럼 오감을 느낄 수 있다’는 주제의 체험 존을 마련했다. 피부도 우리 뇌처럼 시각, 청각, 후각 등 외부 자극을 인지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게 한 것. 이를 통해 피부는 빛의 색을 구분할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없는 특정 주파수의 소리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도록 했다.

끌레드뽀 보떼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전경.

디지털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의 디지털 아트 ‘Unseen Intelligence’ 공개를 기념해 행사에 참석한 레픽 아나돌, 글로벌 앰배서더 다이애나 실버스와 엘라 벌린스카, 끌레드뽀 보떼 Chief Brand Officer 미즈키 하시모토.

스킨 인텔리전스를 설명 중인 CPB 연구소 소장 기요시 사토와 리서치 연구원 시노부 나카니시 박사.

매일 더 아름다워지는 피부의 비결
체험이 끝난 후에는 스킨 인텔리전스에 관한 끌레드뽀 보떼 연구소 소장 기요시 사토와 리서치 연구원 시노부 나카니시 박사의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피부 세포가 여러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했고, 자극 유형에 따라 세포의 반응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우리는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긍정적 자극에 반응하는 세포는 차가운 색을 띠고, 부정적 자극을 받으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나카니시 박사는 설명했다. 즉 피부 세포는 피부 자율 시스템을 통해 마치 우리 뇌처럼 각각 판단하고 독립적 행동을 보이며 소통하는데,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속 네트워크를 수학적 방법과 분자생물학을 이용해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것이 곧 피부 지능인 스킨 인텔리전스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확인시켰다. 한편 끌레드뽀 보떼는 스킨 인텔리전스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표현하기도 했다. 같은 날, 도쿄 미드타운 롯폰기에서 터키 출신 디지털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협업해 완성한 ‘Unseen Intelligence’를 공개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세계를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작품으로, 피부 속 숨겨진 세계에 대해 상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역동적 움직임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생명력과 피부 네트워크의 힘을 전달했다.
끌레드뽀 보떼가 스킨 인텔리전스를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피부에 대한 깊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일 더 아름다워지는 피부를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다. 모두가 꿈꾸는 광채 피부로 가는 길, 끌레드뽀 보떼와 함께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Interview 
CPB 연구소 소장 기요시 사토(Kiyoshi Sato)

스킨 인텔리전스에 대해 처음 인지한 순간이 기억나시나요? 제가 처음 시세이도 연구소에 합류했을 때 이미 다른 연구원들이 스킨 인텔리전스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었습니다. 처음 연구를 진행할 때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알수록 피부는 단순한 막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킨 인텔리전스를 처음 접했을 때 피부 세포가 오감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고요. 오감 인지 센서가 피부에도 존재하는 거죠.
스킨 인텔리전스에 대한 연구 중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무엇입니까? 각각의 세포가 독립적 행동을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그들끼리 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도 매우 놀랍습니다. 피부의 성향을 결정짓는 세포 유전자 커뮤니티를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스킨 인텔리전스 연구를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수준으로 끌어올려 더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입니다.
스킨 인텔리전스의 발견을 어떻게 스킨케어에 적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연구원들은 스킨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피부 문제를 해결하고 피부 건강을 향상시키는 혁신적 접근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탄생한 끌레드뽀 보떼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 스스로 외부 자극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외부 자극에 따른 피부 스트레스를 차단하고 피부 속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끌레드뽀 보떼 연구소는 스킨 인텔리전스가 전반적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믿습니다.
끌레드뽀 보떼의 스킨케어 리추얼 ‘키 래디언스 케어(Key Radiance Care)’의 핵심 아이템 ‘더 세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더 세럼은 키 래디언스 케어의 첫 단계입니다. 스킨 인텔리전스를 깨우고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수분 세럼입니다. 더 세럼의 포뮬레이션은 플래티넘 골든 실크 에센스, 일본 진주 추출물, 테아닌, 페릴라 추출물, 당귀 추출물 같은 귀중한 핵심 성분으로 강화한 시그너처 콤플렉스 스킨 임파워링 일루미네이터로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생기 넘치는 수분과 부드러움을 전달해 눈에 띄게 탄탄하고 유연한 피부로 가꾸어줍니다.
화장품은 최첨단 피부 과학의 결정체면서도 결국엔 감성을 터치하는 우리의 데일리 루틴입니다. 궁극의 뷰티 리추얼을 위해 끌레드뽀 보떼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입니까? 끌레드뽀 보떼 연구소의 연구 철학은 ‘피부의 긍정적인 면을 포착해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피부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 이를 강화하는 것이 곧 아름다움을 위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피부의 부정적인 면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유전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개개인의 좋은 면을 끌어올려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고, 더 나아가 심리 상태에 영향을 미쳐 긍정적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여전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김현정(hjk@noblesse.com)
사진 끌레드뽀 보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