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의 새로운 모험
오색찬란한 보석으로 가득한 섬으로의 여행을 떠난 반클리프 아펠의 새로운 테마틱 하이주얼리 ‘트레저 아일랜드(Treasure Island)’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 ‘트레저 아일랜드’ 캠페인 컷
지난 11월 1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반클리프 아펠의 테마틱 하이 주얼리 컬렉션 ‘트레저 아일랜드’가 공개되었다. 세계적인 문학작품 <보물섬>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현한 이번 컬렉션은 메종이 계승해 온 유산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에 메종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반클리프 아펠 ‘트레저 아일랜드’ 캠페인 컷
새로운 테마틱 하이 주얼리 컬렉션 트레저 아일랜드는 전 세계의 풍경과 보물을 세 개의 챕터로 구성한 여정을 통해 선보였다. 첫 번째 챕터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은 골드와 젬스톤을 통해 항해에 관련된 언어와 해양의 세계를, 두 번째 챕터 ‘섬의 탐험’은 무수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보물들이 숨겨져 있는 열대 식물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챕터 ‘트레저 헌터’는 콜롬버스 이전 시대의 화려함부터 아시아의 경이로움까지 대륙과 시대를 넘나드는 보물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st CHAPTER.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
‘트레저 아일랜드’ 컬렉션의 첫 챕터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다. 챕터의 주제에 맞게 거친 바다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 에퀴메 미스터리유즈 네크리스의 경우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의 중첩된 선을 통해 파도와 바다를 표현하였으며, 트래디셔널 미스터리 세팅 사파이어로 탄생한 바다의 푸른 자태와 대조적인 인상을 연출했다. 소설 속 바다를 거치며 항해하는 배 히스파뇰라 호를 묘사한 히스파뇰라 클립은 수평과 수직의 라인을 입체적으로 배열한 다이아몬드 세팅과 화이트 골드 소재로 표현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첫 챕터에서 선보인 주얼리 중 기발한 발상과 위트가 돋보이는 피라트 짐 클립은 소설을 이끌어가는 해적들을 정교하게 가공된 세 가지 컬러의 골드 소재와 프레셔스 스톤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으로 구현되었다.
2nd CHAPTER. 섬의 탐험
<보물섬>에 등장하는 이국의 섬을 표현한 두 번째 챕터에 등장한 작품들 역시 시선을 끈다. 클리프 아펠의 시그니처 기법인 트래디셔널 미스터리 세팅 기법으로 젬스톤 세팅을 구현한 ‘팔미에 미스터리유’ 클립은 탈부착 가능한 작품으로 에메랄드를 사용한 야자수 잎사귀 표면을 매끄러운 일체감을 표현했다.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를 표현한 옹뒬라시옹 마린 이어링은 일부 생물이 지닌 나선형을 귀의 하단을 감싸는 입체적인 구조와 다이아몬드 세팅 작업을 통해 표현했으며, 곡선으로 이어가는 실루엣에 달린 5캐럿 퍼플 사파이어와 4.55캐럿 핑크 사파이어로 조화를 빚어낸다. 고귀한 보물을 품고 있는 조각 작품으로 표현된 꼬끼아주 미스테리유 클립은 표면에 버프톱 루비를 트래디셔널 미스터리 세팅으로 더해 매끄러운 전개와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만나는 조화를 빚어낸다. 작품에 숨겨진 페어리는 산호초 중심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조각과 해머로 가공한 옐로우 골드 조각에 배치된 화이트 컬쳐드 펄 위에 서 있다.
3rd CHAPTER. 트레저 헌터

도르스타드 링
<보물섬>속 트레저 헌터들의 꿈을 상징한 세 번째 챕터 역시 화려한 주얼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메종이 표현한 도르스타드 링은 중세 시대 때 가장 유명한 항구인 도레스타드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동일한 이름을 부여한 작품이다. 작은 표면을 대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해머 기법이 이 작품의 소재인 골드에 적용되어 폴리싱된 부분들과 섬세한 대비를 빚고 있다. 작품 구조에 장식된 13.87캐럿의 옐로우 사파이어는 특히 강렬한 컬러와 더불어 결정화된 이 젬스톤이 갖춘 선명도를 부각시켜 컬렉션을 완성한다.
에디터 남미영(denice.n@noblesse.com)
자료제공 반클리프 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