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LEGACY IN RED

ARTNOW

반클리프 아펠 루비 임페리얼 네크리스

마치 불타오르는 듯 강렬한 붉은색을 품은 루비는 오랜 세월 전 세계 문명을 매료시킨 보석이다. 사파이어와 함께 강옥(corundum) 계열에 속하며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한 보석으로 알려졌고, 그중에서도 선명한 붉은빛을 띠는 것은 다이아몬드보다도 희귀하기에 인도에서는 루비를 ‘보석의 왕’이라고 불렀다. 반클리프 아펠은 2019년 선보인 ‘Treasure of Rubies’ 컬렉션을 통해 1906년 이후 메종의 상징적 작품에 영감을 준 루비에 경의를 표했다.
60개의 하이 주얼리 피스로 구성된 이 컬렉션의 ‘루비 임페리얼 네크리스’는 고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인도 전역의 왕국을 다스린 마하라자(maharaja)들이 소유한 보석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다. 총 1000캐럿 이상의 루비를 세팅한 이 네크리스를 완성하기 위해 루비 원석을 모으고 정밀하게 세공하는 데만 수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2개의 클래스프에 세팅한 루비 네크리스를 네 줄, 다섯 줄 또는 아홉 줄로 겹쳐 세 가지 스타일로 상황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에디터 정규영(ky.chung@noblesse.com)
사진 반클리프 아펠